염장 민원 시리즈4입니다.
요즘 운정연 까페가 많이 침제되어 있네요. 어찌할까요. 저도 한 두시간씩 짬내서 없는 지식으로 민원 올리기가 자꾸 재미 없어지네요. 약속은 약속이라 이 쌍넘의 도로관리사업소는 조져야 되겠고.. 끝장을 봐야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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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장님 전상서 (부제 :파주시 Power 조직 – 도로관리사업소)
파주시의 발전과 시장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파주시 특히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며 듣고.보고.느껴 온 파주시의 조직 중에 가장 힘이 있다고 판단되는 조직인 “도로관리사업소”에 대한 몇 말씀을 올리며 시장님의 의견을 구합니다.
도로관리사업소가 가장 Powerful한 조직인 이유:
1. 행정구역 특히 행정동명을 임의.고의로 변경.축소.날조.폄하.조롱.희롱하여 대내외에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동 사업소의 업무 범위를 벗어난 과거 5공 시절의 국보위 권한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행정구역(행정동)은 모든 행정의 기초가 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공동체의식이나 자치의식의 토대가 되는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한 범위로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정해진 구역이지만 이와 상관없이 임의.고의로 변경을 하여도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 한다. 법정 행정동명을 지정.고시한 주무 조직의 공무원은 동 사업소의 서슬에 이의 오류를 지적 조차 못한다(?))
2. 국가 불승인 불법명칭은 보란 듯이 70여 곳의 특정 장소의 도로노면 상하에 표기하다 국가 승인 적법명칭으로 복원 후 자유로 3 곳 제2자유로 2곳 총 5곳에만 이를 표기하고 충분하다고 큰 소리친다.
( 불법명칭을 떠나 과거 70여 곳의 표기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도로 이용자 편익을 위해 설치하였을 것인데 과거의 설치 이유.목적은 오 간데 없고 형식적으로 5곳에만 표기해도 누구 한 사람 불만.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제기해도 무조건 무시한다. )
3. 국가가 지정.계획.개발하고 있는 운정신도시는 동 신도시주민 외의 파주시의 여타 주민들은 알지 못하게 파주시 관내의 어떤 도로망에도 이정표/안내판을 설치하지 않는다. 동 사업소는 파주시민이 운정신도시가 존재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게 귀를 막고 눈을 가리는 우민화 정책의 선봉대/돌격대로서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슴. 그 결과 대부분의 파주시민들은 불법 명칭 교하신도시는 알고 운정신도시는 죽어도 모른다. 간혹 유식한 완장(계급) 찬 사람들 중 일부(현 시의원, 19대 총선 예비 후보 포함)는 운정지구로 알고 있고 언론사는 교하신도시로 여전히 표기하여 파주시청의 관련 부서에서 열심히 정정을 요구하고 있다)
4. 국법이든 자치법이든 관련 법규 또는 법정 행정읍.면.동명은 단순 참조자료이며 동 사업소가 작위적으로 행정구역명을 변경.지정.사용하여도 하등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례) 금촌, 문산, 적성 등은 동 사업소가 지정하고 실재 사용하고 있는 행정구역명임.
( 동 사업소가 운정1,2,3동을 자칭 운정동으로 대내외에 공개 사용하여 코메디 같은 운정동은 인구 10만의 동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고도 남고 운정동보다 인구가 작은 지자체는 대한민국에 너무 많이 있어 통합 운정동장이 누구인지 모르나 이런 기초자치단체장과 같은 권한을 주어야 할 듯… 참조: 나주시(9만명), 동해시(9만), 태백시(5만) 남원시(9만), 문경시(8만), 속초시(8만)………..)
5. 지자체장이 운정신도시의 경쟁력을 증가시켜 외부 유입 인구를 받아 들일 블랙홀로 만들어 10여 년 뒤에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탈 바꿈하고 자 하나, 동 사업소는 어떻게 하면 이름없는 신도시로 만들까 어떻게 하면 신도시의 경쟁력이 약화/전무화 될까만을 고민하고 관련 악행 조치를 실행하고 있슴.
6. 상기와 같은 무소불위의 Power는 동 도로관리사업소 직원들의 철두철미한 철밥통 공무원의식에서 발호하며 자체장의 의지와는 무관함.
(시장은 4년이고 때마다 교체될 수 있지만 일반공무원은 유구장창 오래가며 누가 시장이 되든 중범죄만 저지르지 않으면 정년까지 편하게 근무할 수 있다는 오만 방자한 복지부동의 자세 유지)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시간관계상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시지 않으신지요. 운정신도시가 파주시의 급격한 발전을 이룰 가장 중요한 동력임을 잘 알고 계시지요. 그렇다고 한다면 운정신도시가 타 신도시와 비교하여 경쟁력이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타지역의 주민들이 한번 가서 살고 싶은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파주시 관련 조직에서 운정신도시를 죽이는 조치만 하도록 할 겁니까? 운정신도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정 붙이고 살 수 있도록 도로표지 뿐만 아니라 도로.학교.공공건물 등 신도시 인프라 건설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조치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의 도로관리소와 같이 신도시 개판화 조치만 한다면 살고 있는 주민들 조차 파주를 떠날 겁니다. 심리적인 파주 Exodus는 이미 오래 전에 발생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떠날 생각들 뿐이죠. 그런데 누구가 이런 정신 빠진 공무원들이 진을 치고 신도시를 죽이는 행동만 하는 이 곳에 들어와 살고자 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이따위로 한다면 정말 떠나고 싶습니다
김종익님... 참 대단하십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주시장이 이 글을 보고 어떻게 느낄지 궁금합니다.
열의가 대단합니다..
열의가 대단하시다고요? ㅎ ㅎ 열받지 않습니까?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냥 그렇게 받아 드리는대로 새상은 그저 그렇게 되지요, 한 번쯤 변화를, 우리가 사는 동네의 우리가 인정하는 어우어러짐을 같이 노력 해보시지요.
김 종익 님을 파주시 명예시장 으로 추천 합니다. 파주시는 이런제도 없나요??
한동안 민원도 가끔씩 올리다 요즘은 통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할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