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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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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 독자 마당 코로나1392 19680121
경인 김종환 추천 0 조회 49 24.01.21 09: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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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1 10:37

    첫댓글 대한민국 국방을 감당해온 전직 군인 답게 당당하게 이렇게 글을 쓰시니 감동입니다. 학교 선생님을 지내신 작가들은 교육자 답게 글을 써야 하는데 자기 직업에서 당당하게 살지 못한 사람들이 남의 직업의 흠을 들추며 자기 허물을 감추고 어른 행세를 하려고 들지요.

    농부 출신은 농부로서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를 쓰고, 의사 출신은 의사직업으로서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를 쓰고, 가정 주부는 가족들 돌보면서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를 써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쓰려니 "나 부터도" 낯 부끄러워서 쓰지를 못하겠으니 남의 이야기만 열심히 하는 것이지요. " 뭐 뭏은 개가 겨 뭏은 개를 나무라는 격"인데 그게 부끄럽다면 그렇게 살아낼 수 밖에 없었던 당시 사회 환경이라도 정확하게 써야 세상이 맑아 지고 깨끗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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