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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68년도 멍북고학생덜 경쟁/권태와 자극/피로/질투/죄악감/피해망상증/여론의 두려움 질투심이 강한사람은 남을 해치려 하먀,사실 몰래 해칠 뿐더러 질투로 하여 자기 자신도 불행에 빠진다.될 수만있으면 남에게서 좋은 점을 빼았는다.. 버트란트 럿셀 인용 갈구코 교활하게 흐잡아뜯고.누군지 자수할라? 공자왈 길에서 파는 음석은 사 묵지 마라카는바 엄동설하에 김보완 내과에가서 역시 의사인 딸내미로부터 스틸녹스와 데파스를 한 달치 처방을 받았는기라가 술자시고 수면제묵으면 잠결에 호읍정지로 천당감니데이 그라면서 아부지 보안박사도 요즘 덜 마신다나 교보빌딩옆에서 구지 랭면을 점심으로 무것다..물에 설탕과 식촌넣은 엉터리 개수작 그날 저녀부터 오른쪽 눈팅이가 밑으로 찌부러지고 입술이 위로 치오라가는기라 그는 삼일을 버티다가 도네 정형과로 가니 ..그의 성질아는기라 물리치료도 거부하고 처방도 안받는걸 족히 안다..전날 동네중국집에서 이과주4병묵고 산자락에 댓자로 누버있는걸 철가방 사장님이 오도바이 뒷바구니에 구겨넣코 그의 집에 부라났걸랑.. 본처가 급히 119불러 경북대학 응급실로 데리고갔다 대학졍원응급실이란 서문시장 대목날 부럽지안타 북새통인기라 그는 침대와 벽사이 시멘트바닥에 끼여 3시간끝에 조또모리는 레지던트에게 바리음 몇알 타서묵 30마넌 뜯겼다. 야간 응급실 요금이란다..니김미 일단 동네 정형외과로 가니..그냥 가란다 그가 좆으로아는 아는 한의원으로 기갔다..한시간 기다다 침10대 맞고 그가 모리는새 녹각들은 탕약 40마넌치를 본처에게 팔아무겄다 눈가리고 아웅산이라.. 한병 ..뚜병..4병..새벽4시에LG편의점가기... 문제는 150미터 걸어가는데 6번 쉬어야한다. 중풍인가..안즌베이될라 얼구 8할이 되돌아오고.. 이단 동네 일단 정신과에 갔더만 진료 치료 거부라..존나게 택시로 보와니 한테루 가니 경대교수후배 신천교쪽으로 100미터에 신경정신과로 가란다. 삼딘으로 정신과에 올라가니 역시니나 진단거부다.. 아마도 여성보지복지장관이 전 궁민이 의료기록으록으로 개인신상 사찰하는 까닭일레라 그라면서 효목동 K전문병원으로 가란다..4단으로 1시간 대기후 L과장을 접견하니 ..그병원 내과부터 들라한다.. 부산 고신의대나온 내과장이 담배와 라이터를 놓은 테이붕위에 다리를 올리노코"가""라한다 그는 스스로 피뽑고 오짐받고 심전도 검사하고 전신X레이틀 찍었다 기래 내과에 들리니 당뇨나 치료하란다<나가 뽈 세잔느가..비맞고 당뇨로 史> 다음날L선생에게가니..일주일치 처방을 주며 신을 접하라한다 졸민정 09.25그람 달마동정 라제팜정 로라반정1미리그람 x3 산도에스시탈로프맄정20미리 앒,프람정0.25밀리 영비 원정 졸피람10미리그람 저쿠에타판정25미리그람 명인트라조돈영산염정50mg..+보아니 인슈린.. 어라조타하고 처벙방약을 타서 집에온다 문제는 7일치약으루 5일만에 술과 함께 먹는다는 것이외다.. L과장에게 한사코 단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5개월응 버티다..새벽녁에 소주4병묵고 그의집이츠에서 내려오다 뒹굴고 찬장인지 책자인 브들다가 더부러 엎어졌다 역시동네 정형외과로 ..X선으로 흑백사진박으니 왼갈비3대가 부러졌다나.. 역시 주사도 처방도 물리치료도 아니하고.. 3일이지나고 ..L과장은 입원을 권한다..<그가 뱅상 반 고흐란 말가? 권총자살> 아마도 본처하고 짜고하는 수작일레... 6층에서 비널찌는 고모령을 보면서 물론 뒤편으론 中岳이 나래를편 다동서를 넘는다 먼저 만화로보는 조선사와 3강5륜<낙동강 금강 한강..찝차라 뒤의보조바퀴꺼정5륜.> 나는 50년전부터 독서와 어막을 안읽고 안듣는다 감수성이 퇴화됬걸랑..강남면허시험장에서 존경하는신성일선베동기 37회 이강숙교수를만나고 나중엔 뮤지콜로지도 읽고..술도함께믁고 20세전에 하도들은 연주가 귀에 따가리멘치로 저장되고.. 본시 마이크나 레코드나 씨디나..재생은 싥어하고 생연주를 들어야 기별이오고..분석적이되고 프르트벵글러나.. 토스카니, 번스타인을 구별하고,, 브람스 제논 스코어도 소유하니께로 나는 리하르트 스트라우스나 구스타프 말로 제일루 싫타.. 클라라리넷 트라라이엥글 심발 팀파니 큰북 그밑에 트럼본 트렴팻 피콜로 잉그리시혼 바순
제일 바이올린 제이..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지금 나는 제논스코어를 무대에 배치한 걸 눈으로 확인하고 그 소리의 비빔을..주시 경청한다 피치카토로 팅기고..클라라넷이 독주로..
독서는 늘 종로서적에 들림니다, 다른데 거쳐 또 들림니다. 망디아그르 르 끌레지오 / 홍수 조서
장마철에 멀쩡한 젊은이가 "나는 쓰고 있다고 쓰고 있다고 쓰고 있다고 쓰고있다" 우리나라에 대학은 하나..국서대 문리과대학 나머지는 다 직업학교 공전 의전 약전 연희전 보성전... 문리대에 진입하곤 수학 특히 디퍼렌샬 큐에이션.화학 물리학 지질학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양생물은 필수이일테지만 존나리 불문과에서 감광남교수<김현>의까뮤의르 똔넬를리..정명환교수으 전원교향곡 오증자교수의; 홍당무턹<뿌아드 까롯 > 또 누누구더라 홍승우교수<바슐라르>를 전문 원문으로 통독하고 학점15.. 중문과에서..강의신청했는데 차주환교는 막무가내로 출석부에 내 이름을 일방적으로 올리고..정식으로 중급중국어 학점따고,대만식 발음부호로>언어 학과에서 서반아어를 ..레지코지 다스렉투라스>를 통독하고 어늘날 지금 똥갈보<동아일보>논설위원인 2년후배가 내일깐깐한 김우창교수의 에리히 프럼의 역사란 무엇인가 중간고사가 있으니 대구간다며 대신 시험쳐달란다 인런 굇심하고 무엄한놈이..존나리 공부하던 철학과 k동기도 같이시험으을 보았다 수년전 물리학시험을 물리학과후배한테 부탁했더만 망신당한일이..점철된다 결과는B+ 철학과넘은 겨우C 말나온김에..경고 대선배 최재희 교수의 순수깡패비판..강의를 도강하고 자유중국 대사관 공사의 따남..명동입구 옛 척식회사<구 내무부> 자리에 자리잡은 중국집을 열었는데 내가 가면 90도 짜리 독주를 거져 주었다...
박장군의 생도시절...태능 육사에서...
영양촌놈에다가 같은 충의공 후손..부산고딩을 졸업했지...
한때 전교 꼴지를 경험하더니만 일년 휴학을하고 연건동 의과대학에 진학한 친구가 있다. 그리고 또한 친구는 재수를 하고 간신히 문리대에 기어들어왔으나 교양과정부에서 그만 유급을 당해 근 3년이 지나서야 동숭동으로 진입하여 드디어 예과 당기는 동기생과 조우하게 되었다.
여름방학이 오고 이 두학생은 의기투합하여 청송주왕산으로 행차하게되었다. 두 친구는 청송에서 먼친척이라는 초등학교 여선생과 그녀의 여고 동기생을 만나 그렇케 그렇케 주왕산으로 기어들어갔다. 이 여인들이야 동갑내기였다만 사고없이 진학을 하고 취업도 일찍 한 까닭에 한 여인은 벌써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고 또 한 여인은 졸업반이였으리..
주왕산 폭포를 귀경하고 탁주도 한사발식하고 다시 초입의 사진사 아저씨집에 방을 잡고 호롱불 키고 ...양푼이에 막걸리 붓고 년놈들이 도란도란 세월 가는줄 모르고 밤이 깊어가는데 여선생님이 홍조를 띠고 한다는 말씀 "니는 내하고 이방에 자고...친구니는 자하고 저방에 가서 자라..." 카는데. 머시마 둘이는 갑자기 정신이 혼미한기라....서로 얼굴을 쳐다보고 ..이 사태를 우예 수습해야할지를...마신 술이 확 깨고 머리에 쥐가 내릴라 카던데...
어이구 빙신들아!...두놈은 비실비실 그방을 나와 옆방으로 들어가 잤다나..
경북고녀 졸업생 동갑덜과... 야덜도 내년이면 육순일러...
소수서원에서.... 을지로 음악대학..바람둥이 친구와...
푸코는 인간을 4종류로 분류한다 ..천치 얼간이 바로 너에레스 뚜:>바보 미친갱이 솔 벨로우의 인간분류<코끼리형 비만형 또 머더라 바보? 장미의 날들.1300페이지.푸코의 /78,손 코넬리 주연영화화 움베르토푸코 1300페이지 이윤기가 5년간 번역 조통수불어도..세월은 간다...그리스 로마신화를 밑천으로... 동인문학상까지 타묵은 자칭 페미니스트 문호 이윤기와 니가옳으니 내가 옳으니..
장미의 날들..푸코의 진자 정약전과 그형제들 제임스스조이스.. 더불린사람들 채만식 탁류그리고 태평천하 레싱 노벨수상녀. 런던스케치 익명의 알콜중독자들 졸시.... 김우연
萬頃江은언제나 거무죽죽 끝간데 없는 널부러진 하수구따라 질펀한 백리 논두렁 이어지고 사리포구는 바지락무지 ㅆㅎ인다 선단은 북행하여 高群山島 점점아 옆에 두고 금강하류 干潮ㄸ#ㅏ라 오르가즘 따라 강벽에 기오올라 장항제련소는 左壁이오 군산백화 양조장은 右岸이라 黃海를 게워 낸다 만조따라 내리가즘으로 濁流 에<레디 메이드>의 인생이 언쳐 저녁ㄴ조을은 비로서 임자 만나리 외항에는 파이럿싣고 渡航의 항적이 분주한데 더 멀리 보고저 月明公園에 올라보니 <에스츄어리> 섞이는 푸르는 저 虛脫의 강물보이데
한비야의 바람의 딸4권 제임스조이스 유리시즈1300피지 채만식 레디메이드 꼬마인디안 작은나무 박지원의 열하일기/호질과 허샏전의 에피소드가들어있다. 호질은 똥통에 빠져 기어나온 양반을 호랭이가 꾸짖는 이바구 원각사부근 허생전은 허생이 10년공부중에 처자식이 굶는걸 보고 7년 공부를 치우고 냅다 남산골 변부자를 찾아가서 냅다 1만량을 빌린다 변부자는 잠시 골몰하다가 순순이 응한다,<한규식,최낙림..윤종용..장동일>이 점철된다. 허생은 천안삼거리 물류중심지로 가서 어떤 품목을 모조리 선매한다. 교통이 불편한 시절이라 지라 금새 물건값이 10배로 뛴다... 다시 배를 타고 제주도로가서 말 꼬릴을 전부 사버린다.. 전국의 탕건 갓장수들이 난리다...다시 말총가격이 100배로 뛰고 허생은 30만량을 바다에 던지고 나설랑 서해 무인도에 이르러 보니 지세가 넉넉한지라 이즈음 서해안에는 기근이 창궐하야 대다수 농민들이 화적패가 되언능기라.. 허생이 용기를 내어 화적패 두목을 만나..30만량을 줄테니 글아는놈 빼고 그 무인도에가서 살으라고30만량을 베푼다 귀경하여 남산골 변부자에게 100만량을 되값고..변부자는 한1할만 이자로 주소한다.. 허생은 손사례치고 변부자집을 나와 길에 돈을 뿌리고 다시 원각부근 집으로 돌아온다. 버트란트 럿셀 행복의 정복/ 오스카 욀드 살로메,,,오블리 비어즈리의 삽화가 요망스럽다 키지 ,뻐꾸기 둥지윌호 날라간 새/75년 잭 니콜슨 주연 아카데미 5개 수상 /작품 각색 주연 여우주연부분 써르트르 ,문학이란 무엇인가 시펄 ..매일 강연이고..분임토의다..껌디앞에 연탄 흔드는가 좆같이..돌부처 앞에 헤딩하는가.. 명상/메지테이션하란다. 라면회장은 죽어도 라면 안 자신다.명상강의자는 절대루 명상않는다 원숭이 똥구녕은 빨게-..빨가면 사과....기차는 빨라 빠리면 비행기 벵기는 높아..백두산.. 여전 서슭이 퍼런 감사원에서 정부산하기관 임직원 2박삼일 연수회에 재수없이 걸려들었다. 2일째 국창 김월하여사의 시조따라하기..다음 서울 법대 박동서교수의 강의 이어서 저녁전 10명씩 조를 짜서 분임토의..한놈이 장황하게 박교수의 강의를 제꺼이냥 주껜다.. 주제는 :애국: 나는 재빨리 손들들고 애국은 아덜 잘키우는기다....하고 삼청도동을 빠져나와 경복궁 옆을 지나 서대문 아현동 프랑스 대사관으로..내일 빠리국립 관현악단 공연전 저녁 리셉션이디 열린바..대사초청장도 있것다..120명 오케스트라 연주자와..보졸렐로 시작 버건디 꼬뜨 드 뢴..깔바도스를 묵고 떠들고 12시에 감사원으로 귀소.그새 감사원에서 우리빕에 전화 열통 사무실에 10통 때리고 반드시 징계하겟노라..혀협박을 날렸다. 명동 사무실에 출근 ..유야무야로 끝 뻐꾸기둥지에서도 분임토의한다..보지복지학과나온 시팔년이 근엄하게 주도를한다.. 각자 병원생활을 고백하란다.. 껌디앞에 연탄흔드나..아스팔트위에 수금포 긁어대나..시팔하고 나와버렸다. 명상하라는데..나가 舞姬 타이스가?/아나톨 프랑스 씨펄 병원에서 20만원 짜리 심리진단을 받으란다.. 니기미야 나가 너불대 심리학과 나왔다하고 거절 |
Levi – Stauss (1908 - ) Dim 6 Sept 98
GRAF Alain ㅉ 77 – 84. Seuil : memo 55. 1997.
[Marx가 허위의식을 말했듯이 Cyber 공간은 허위 문화이다. Psychose가 병 속에 은신하여 자기 세계를 확대 재 생산하듯이, 상부 이데올로기로서 자본의 유일신은 공상적 기능 (fonction fabulatrice)을 통해 가상의 상대적 악마(적)들을 대량으로 양산하여 질적 다양성의 발현을 Demon으로 몰아 부치기에 열중한다. 그 신은 Demon을 쳐 부수는 폭력(정의의 사도)에게 갈채를 보내기에 바쁘도록 민중을 현혹하고 있다.]
문화라는 말을 이해하기 위하여 Rousseau의 자연 상태란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개념은 동물적 본능이 지배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의 원초적 상태, 지배 문화가 강압적이고 강요적인 것과 달리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본성이 발현되는 사회 상태 (B가 말하는 자연의 손아귀를 벗어난 시원적 상태)이다.
인간은 동물과 다르다. ; 무리를 지어 떠도는 (nomade) 어떤 척추 동물보다 더 큰 집단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거대 집단을 구성하는 곤충(개미, 벌)보다 개체적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호 체계를 가지는 어떤 동물 보다도 (개미의 버섯 농사, 벌의 8가지 신호 체계, 돌고래의 초음파 전달 수단) 교육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다른(동물과)기호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은 본능적 자연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그 기호 체계가 Levi – Strauss말대로 univoque가 아니라 equivoque이기에, 우리는 인간의 의사소통(교환체계)에 노동(노력)을 강조하고 교육을 강조한다.
Marx 소외 착취 세계 변혁(생산 양식)
Nietzsche 복종. 체념 폭력 자기 실현 (초인)
Freud 낯설음 억압 욕망 실현 (창조적 작업)
Bergson 미신 공상적 기능 공동체실현(Communaute:Republique)
현대 문화 난바다 Cyber 변산 공동체(밥상 공동체)
[ (의사소통의 난점) 공간(떠돌이) 마실 ]
Levi – Strauss 에서 구조란 개념은, “ Le Marxisme” – 이 QSJ 문고판은 40만부가 팔렸단다: Le Mond 5 Sept 98 (16) –을 쓴 Henri LeFebvre가 Platon 이래의 기존(형상)철학의 허구성을 비판했듯이 [Marx는 형상 형이상학을 비판했고 그 자신은 질료(Hyle = matiere) 형이 상학 위에 서있다.], 수학적 단일적 보편성의 구조를 부정하고, 규제 이념으로서 다양한 영역의 一반성(나로서는 Wittgenstein의 다양한 놀이 방식)이 있음을 알리는 개념이다. ( Bergson에서 보면 조작과 실험의 자연 체계가 아니라, 인간 본성(Nature)의 체계 및 Saussure의 실재물과 연관없는 언어 체계, Marx의 생산 양식의 체계, 혹은 Pearce의 기호 체계에 닮았을 것이다.) 전자가 필연성. 보편성을 갖는다면, 후자는 우발적. 시대적. 역사적일 것이다. (Bergson의 측면에서, 전자는 공존적 근거를 갖고 후자는 공연적 근원을 갖는다.) 이 용어(개념)로부터 자연의 질서 대 문화의 질서를 구분하는데 (이 또한 Bergson의 인식적 자아의 이중성 – 기하 질서 대 생명 질서 –와 닮았다.)그 문화 질서의 근원적 시발을 모든 문명에 공통적 토대인 근친 결혼 금지에서 찾을 수 있다. 근친 결혼 금지는 생물학적 의미(순종을 보유하는 동계 교배가 있었음을 알았을 것인데도 불구하고)에서가 아니라, 자연 상태를 벗어나 사회를 이루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사회에는 교환(어쩌면, 상호 정보 전달)하는데 있다.모든 문화에서 기본 교환양식은 여자를 교환하는 혼인 체계에 있다. 대상 세계로서 자연과 달리 인간 본성(Nature)이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교환 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 구조주의자도 합리성이란 논법에 빠져버렸다. 사실은 분업 체계의 다원화일 것이다. Marx의 생산 양식은 노동력과 생산 수단 사이의 분업 문제를 먼저 보았다. ] 여러 민족들 각각에는 각자의 교환 양식이 있고 그 교환 양식의 다양성은 상대성도 유사성도 아니고 차별성이라 보았다. 즉 한 문화의 양식이 다른 문화의 양식보다 더 낫다고 할 근거는 없다고 보았다. [교환 속에 있는 한 문화에는 공존적 질서와 달리 공연적 질서가 내재해 있다.]
결국 인간이 어떤 문화에 속해 있다는 것은 자신 속에 타자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되며, 그것은 관용이나 체념적 수용에 의한 이해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도 타자가 (그 문화 속의 타인 이방인)될 수 있음을 감지하는 것이다.
Marx가 착취 사회에서 소외, Nietzsche가 폭력적 이성에 체념 복종, Freud가 억압자에 낯설음, Bergson이 공상적 기능에 비정상(미신)과 단절한 원초적 힘의 실형인 M의 세계변혁, N의 자기 실현, F의 욕망 실현, B의 공동체 실현을 설파했다.
여기서 잘 보면 백성을 착취하는 자는 이성이란 이름으로 폭력을 행사 한다. 유일 신앙 종교로 그렇게 했듯이, 그리고 그들은 그 폭력이 각성자들에 의해 비판 받자 교묘히 억압 수단을 바꾸었다. (이것은 Foucault가 설명했다.)이 억압의 대상을 상실했을 때 공상적 기능이 가지고 있는 이상한 세계(화성 혹은 외계, 비행 접시, Cyberbog, Frankenstein, 유전자 합성인간)를 부추켜 그들의 정의의 사도와 공정한 신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민중에게 환각을 (hallacination) 심는다.
그들의 고유한 환각이 거짓이다고 증명. 설명 할 수 있는 노력보다 더 빨리 그들은 새로운 환각을 만든다. 공상적 기능이 만든 미신은 영원하나 진실한 인생은 눈을 감았다 뜨면 보이는 ‘수 많은 별들 중의 한 작은 별’처럼 덧없어 보인다. 왜 그 덧없는 ‘별’ 하나에 네 별 내 별 따지며 보이는 별보다도 더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가! 잠시 만에 사라지는 그 작은 별에 진솔한 소망을 걸어 보는 것은 사이버 공간의 한 점을 찾아가는 것(Fractal)처럼 허망하게 보는 것은 20세기의 장난이 아닐까?
누구에게도 소망은 힘든 노력이 따르고 허망은 손가락 놀음에도 찾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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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차분한 시간에 찬찬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김 첨 지 님..
음...미셸 푸코, 움베르토 에코, 푸코의 진자...
내친구 故 이윤기가 5년동안..존나게 번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