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창원시가 지난 9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지역간 급행좌석노선 신설 및 고급좌석버스 도입 △출ㆍ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 및 배차간격 축소를 위해 간선 11개 노선에 대한 탄력배차제도 도입 △이용 수요가 높은 25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축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확충 △봉암공단지역 공단셔틀버스(2개 노선 5대) 확대 운행 △불합리한 노선 조정 및 통ㆍ폐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간선좌석버스의 경우 성산구 안민동~마산합포구 월영동을 운행하는 801번과 마산합포구 월영동~진해구 장천동을 운행하는 860번 급행좌석노선이 신설됐고, 성산구 대방동~마산합포구 월영동을 운행하는 기존 700번 급행좌석은 800번으로 번호를 바꿔 달았다.
-
-
또한 창원과 마산을 오가는 간선좌석의 경우 평균 배차간격이 12분~16분으로 단축됐고, 창원ㆍ마산에서 진해를 오가는 간선좌석은 직행좌선으로 전환됐다.
-
-
간선일반버스의 경우 창원~마산, 또는 창원ㆍ마산~진해간 7개 노선(100번, 102번, 151번, 155번, 160번, 162번, 164번)의 배차간격이 1분~10분 정도 줄었고, 성산구 대방동~마산합포구 월영동을 운행하는 101번 등 11개 노선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간격을 절반 정도 줄이는 탄력배차제를 운영하고 있다.
-
-
지역별 지선노선의 경우 창원중앙역~명곡광장 방면을 운행하는 221번 등 5개 노선이 신설됐고, 지역별 읍면노선의 경우도 북면온천~마산회원구 양덕동 삼각지공원을 운행하는 29번 등 3개 노선이 신설됐다. 공단셔틀버스도 운행대수를 늘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