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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씨는 6개월 동안 칩거하며 미발표곡을 포함한 500여 곡 중 101곡을 벼려 냈다. ‘음악적 회고록’인 셈이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만난 신 씨는 실내에 ‘빗속의 여인’이 흐르자 볼륨을 줄여 달라고 했다. 그는 “6개월간 지겹게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음반에는 꼭 들려주고 싶은 곡도 있고 창고에서 릴 테이프에서 채취한 곡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매번 앨범을 내고 나면 거들떠도 안 봤어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죠. 이제야 과거를 들쳐보니 모든 게 새롭게 보여요. 그때 그 노래를 지금 만들 수 있을까 새삼스레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는 첫 앨범이 나오던 순간을 또렷이 기억했다. 50년 전인 1958년 발매된 ‘지키 신’의 기타 솔로집이었다. “젊은 혈기에 들떴어요. 레코드사를 쫓아다니며 제작자를 설득했어요. 대중음악이 곧 트로트이던 시대에 기타 연주집이라니…. 그 앨범은 망했지만 제겐 무대가 있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거죠.” 연대별로 정리된 앨범에는 1975∼1980년의 기록이 없다. 정권에 의해 ‘대마초 가수’로 낙인 찍혀 활동을 접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 생각해도 슬픈 일”이라며 한숨을 쉬다가도 “잃은 것도 많았지만 얻은 것도 많았던 시간”이라고도 말했다. 평생 헌신했던 음악을 마무리하는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음악 작업에 대해 묻자 “음악인은 음악으로 말해야 한다”며 “평면화된 음악이 아닌 가슴을 후비는 입체적인 음악을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염희진 기자 ▒▒☞[출처]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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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 있는 배우 겸 모델 이대학(29)이 22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클럽 '더 서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렌스젠더로 연예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여자가 된 이대학은 이시연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해와 편견을 깨려고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이미 성전환 수술을 받았던 하리수와 달리 남자로 활동하다 성(性)을 바꾼 그는 검은색의 차분한 의상을 입고 단상에 오르자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와 트렌스젠더로서의 힘든 삶을 말할 때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은 게 가장 큰 꿈"이라며 "원래의 성을 찾고 싶었고 행복하고 싶었다"고 담담히 말을 이어 갔다. 그는 영화 '색즉시공'(감독 윤제균)에서 유약한 남자 대학생 역할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최근 개봉한 '색즉시공 시즌2'(감독 윤태윤)에서는 여자 역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키 178㎝ㆍ몸무게 52㎏로 늘씬한 체형인 그는 대전대학교 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다. 서울컬렉션 2001 등에서는 패션 모델로 무대에 올랐고, 드라마로는 SBS TV '하늘이시여'와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 등에 출연했다. ▒▒☞[출처]경인일보 |
![]() 각종 루머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ㆍ61)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밝힌다. 나훈아의 소속사인 아라기획 윤중민 대표는 22일 오후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훈아 씨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묻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일반인에게까지 유포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각종 루머를 언제 접했느냐"고 묻자 "(그런 소문이 언제 났는지) 기자 분들이 더 잘 알지 않느냐.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데 (우리가) 모를 수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침묵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훈아는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도를 넘는데다, 김혜수 김선아 등 연예계 후배들에게 본의아니게 큰 피해를 미치자 침묵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나훈아 씨는 잠적한 게 아니라 쉬고 있었던 것"이라는 윤 대표는 "공연기획사 콘서트랜드가 대관했다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왜 안했는지, 아라기획 문을 왜 닫았는지" 등을 묻자 "소상한 얘기는 25일 기자회견에서 모두 밝히겠다"고 했다. 나훈아는 지난해 3월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대관해 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취소했으며 아라기획까지 문을 닫은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여배우와의 염문설, 신체훼손설 등에 휘말리며 각종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잇따르자 그가 머물렀던 곳으로 지목된 부산지역 경찰과 검찰까지 진상 확인에 나서는 소동이 일었다. 경찰은 괴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부산과 인근 지역 병원은 물론, 서울 한남동 그의 자택과 이태원동 소속사 사무실까지 찾아 탐문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나훈아가 지난해 12월5일 출국해 일본과 싱가포르 등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에 머물다 이달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나훈아는 해외에 체류하고 있으며 기자회견 직전 입국할 예정이다 ▒▒☞[출처]경인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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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녹화에서 약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했던 자밀라가 복귀했고,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새 멤버 구잘이 등장했다. 구잘이 첫 줄에 앉고, 자밀라가 구잘의 뒤에 앉은 이 날 녹화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미녀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임을 예고했다.사진=임현동 기자 ▒▒☞[출처]일간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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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는 한 미국 남성이 지난 1985년 제작한 종류로, ‘프로펠러’를 이용해 달리는 것이 특징. 자동차에 장착된 프로펠러는 셰비 400 자동차 엔진으로 움직이며, 섬유유리 및 우레탄으로 차체가 만들어져 자동차의 중량이 무척 가볍다는 것이 판매자의 설명. 두 명이 탈 수 있는 프로펠러 자동차의 단점이자 장점은 ‘엄청난 소음’이라고 판매자는 밝혔다. 헬리콥터와 같은 특유의 프로펠러 소리를 즐길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이 이를 ‘소음’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사진 : 경매사이트의 경매물 자료 사진)/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조류가 밀려오면 얼음은 위로 솟구쳐 그대로 멈춘다. 해변에 다다르자마자 얼어붙는 듯한 모습이다. 구경꾼들은 놀라움의 감탄사를 연발한다.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얼어붙은 파도 동영상’은 믿기 힘든 현상을 담고 있다. 촬영자에 따르면 동영상은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의 해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정말로 강추위 때문에 파도가 얼어붙은 것일까. 다른 이론도 있다. 수면이 얼어 있을 뿐이라는 것. 바다 수면에 잡힌 ‘살얼음’을 조류가 밀어내면서 파도가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는 장관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통나무 쓰나미’ 사건은 최근 영국 서식스 해안에서 일어났다. 화물선 한 척이 폭풍우에 좌초되면서 배에 실려 있던 엄청난 양의 목재가 해안으로 밀려온 것.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모두 구조되었지만, 배에 실려 있던 널빤지 등 수천 톤의 목재가 흘러나왔고, 목재류가 해안을 가득 덮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해안을 가득 덮은 목재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해안을 덮은 널빤지 외에도 수많은 목재들이 인근 바다를 떠다니고 있다"면서, 인근을 지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 해안을 가득 덮은 목재들 / 영국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최근 해외 군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동영상 및 사진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장치는, 미국의 특수전용 수송기 ‘MC-130’에 장착된 인명 구조 장비로, 위험 상황에 처한 특수부대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한다는 목표로 지난 약 50년 전에 개발되었다. 지난 1950년대 CIA 기술자인 로버트 에디슨 펄톤 주니어에 의해 발명된 이 장치는 발명가의 이름을 따 ‘풀턴 구조 장치’로 불린다. 구조 장치의 원리는 너무나 간단하다. 지상에 위치한 사람의 몸에 비행기와 연결된 끈을 단단히 묶은 후, 스위치를 누르면 되는 것. 날아가는 비행기와 ‘끈’으로 연결된 조난자는 시속 200km의 속도로 공중으로 떠오르고 비행기 내부로 ‘순간 이동’을 하게 된다. 이 구조 장치는 2차 세계 대전에서 실제로 사용되었으며, 위기 상황에 처한 미국 및 영국 군인들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미군은 1995년까지 ‘풀턴 구조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한 자국 군인을 이 장치를 이용해 구조하기도 했다고 매체들은 설명하고 있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인간이 당장 사라진다면 지구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인류 문명은 어떤 운명을 맞고 애완동물들은 어떤 처지에 놓이며 지구 환경의 복원 과정은 어떠할까. CG와 전문가들의 설명은 그 가상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다. 지하철 공간은 거대한 물탱크 역할을 하다가 벽과 지지물이 무너지면 그 속으로 도로의 모든 것들이 추락하고 쌓인다. 상수 시설과 배수 시설도 자연의 힘 앞에 무너져 사라진다. 에펠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십 년 내 쓰러진다. 버려진 고층 빌딩들은 수백 년 내에 새와 쥐와 식물들이 각축을 벌이는 ‘수직 생태계’로 바뀐다. 후버댐 등 튼튼한 구조물은 비교적 오래 갈 것이지만 연체동물 등 작은 동물들이 작동을 멈추게 할 것이다. ‘다행히도’ 핵발전소는 저절로 그리고 서서히 폐쇄될 것이다. 고양이는 야생화되어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애완동물들은 인간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바퀴벌레와 쥐는 음식 쓰레기가 줄어들면서 입지가 좁아진다. 쥐는 살아남겠지만 큰 동물의 먹이가 되어 개체수가 준다. 바퀴벌레도 명백히 생존하겠지만 도전이 있다. 추운 겨울을 인간의 도움 없이 견뎌야 하는 것이다. 곰과 늑대 등 야생 동물들은 인간이 사라진 도심으로 몰려올 것이다. 그러나 최대의 승자는 식물이다. 그 출발은 미약할 것이나 수십 년 내에 인간이 건설한 모든 것을 식물들이 뒤덮게 된다. 음식 저장고 및 화장실로 사용하고 있는 바다는 곧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 CD 등 디지털 미디어의 저장 수명은 150년을 넘지 못한다. 한 과학자는 현대 기술이 발전했으나, 이집트 시대의 진흙판 만큼 오래 남을 것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평했다. 라디오와 TV 방송 전파는 다른 별에 이르기 전 - 즉 수 광년을 가지 못하고 - 소음으로 사라질 것이다. 인간이 지구에 존재했다는 기록이 거의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지구의 나이 45억년을 24시간으로 줄여보면 인간이 존재한 시간은 고작 30초에 불과하다. 지배자 인간은 지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변화시켜왔다. 화제의 다큐는 인간이 지구 및 생태계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되돌아보게 한다. (사진 : 히스토리 채널의 보도 자료)/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진위 및 정체에 대한 논란을 낳고 있는 사진은 화성 탐사 로봇 스피리티가 촬영해 지구에 전송한 사진 속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사진을 확대해보면 ‘조각 작품’으로 보이는 물체를 확인할 수 있다. ‘난쟁이 조각 작품’으로 불리고 있는 화성 표면의 물체는 화성 암석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굴과 한 쪽 팔 등의 형상 등 독특한 모습 때문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암석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 대다수 네티즌들은 이 조각 작품이 ‘사람 형상’으로 보인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단순한 착시 현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중. (사진 : 화성 표면에서 발견된 ‘조각상(?)’의 모습)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높이 20미터의 이 나무는 사람의 시선을 끌지 못했고 평범한 종려나무인 것은 여겨졌다. 그러나 우연히 이 나무에 꽃이 핀 모습이 목격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나무 꼭대기에서 하얀 피라미드 혹은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가지가 솟아올랐다. 가지에는 수백 개의 하얀 꽃을 피웠다. 식물학자들은 이 나무가 1백 년에 딱 한번 꽃을 피우며 열매가 맺힌 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한 듯 죽는다고 설명했다. DNA 테스트를 통해 종도 속도 새롭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 나무는 ‘축복’을 의미하는 마다가스카르 말과 발견자 딸 이름을 따서 ‘타히나 스펙타빌리스(Tahina spectabilis)’라 명명되었다. 정확한 위치는 비밀에 붙여졌다. 식물학자들은 조심스럽게 씨앗을 모아 전 세계 식물원에서 키워낼 예정이다. (사진 : 영국의 생물학 사이트에 공개된 보도 자료)/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아트의 성배’라 불리는 크리스털 물병은 최근 영국 로렌스 경매에 매물로 나왔다. 경매사 측은 크리스털 물병이 19세기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고, 예상 판매 가격을 100~200파운드(약 18만원~37만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이 물병은 11~12세기에 이집트 파티마 왕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되었고, ‘보물’의 가치를 알아 본 이가 예상 가격의 1,000배인 220,000파운드에 크리스털 물병을 낙찰 받은 것. 전문가들은 약 1,000년 전에 만들어진 크리스탈 물병의 가치가 500만 파운드를 넘는다고 밝혔다. ‘이슬람 아트의 성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희귀 보물을 단돈(?) 4억 원에 낙찰 받은 이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18만원에 경매에 나온 ‘이슬람 아트의 성배’ /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갖가지 의문과 의심과 감탄을 일으키는 ‘어리둥절 셀카’이다. 해외 네티즌은 ‘사상 최고의 셀카’라 부른다. 합성 의혹이 있지만 사진은 지난 8월 중순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된 것이 맞다. 미항공우주국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 촬영자는 클레이 앤더슨. 그는 자신의 우주복 헬멧 바이저에 비친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했다. 그 결과 사진에는 국제우주정거장의 여러 구성 요소들은 물론 푸르고 하얀 지구도 담기게 되었다. 우주 공간에서만 촬영할 수 있다는, ‘사상 최고의 셀카’는 쉽게 풀리지 않는 퍼즐처럼 매력적이어서 시선을 떼기 어렵다. /팝뉴스 ▒▒☞[출처]조선일보 |
![]() 우리가 일반적으로 세계지도라고 알고있는 지도는 네덜란드의 메르카토르가 1595년에 고안한 투영법으로 만든 지도이다. 메르카토르의 투영법을 사용해 만든 세계지도는 항해술의 발달로 인해 만들어진 항해지도이다. 이 지도는 항해사들에게 최고의 지도이지만 한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적도부근은 거의 완벽하게 투영이 되어 실제에 가깝지만 고위도(북반구는 북극 방향, 남반구는 남극 방향)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왜곡되는 것이다. 실제 면적으로 따져본 국토 크기는 러시아, 캐나다, 중국, 미국, 브라질, 호주, 인도, 아르헨티나 순 이지만 메르카토르 투영법으로 제작된 지도에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은 실제보다 크게 나오고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상대적으로 작게 표현된다.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에서도 나오는것 처럼 메르카토르 투영법을 만든 세계지도에는 대서양 북쪽에 위치한 그린란드가 아프리카 대륙과 크기가 비슷하다. 실제로는 아프리카가 약 14배가량 크다. 같은 지도에서 유럽 대륙은 남미 대륙보다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남미가 2배 더 크며, 멕시코 보다 커보이던 알래스카 지역도 실제로는 멕시코의 1/3에 불과 하다. 이러한 지도상의 왜곡을 극복하기 위해 1970년대 독일의 아르노 페터스가 제안한 도법이 페터스 도법이다. 이 도법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지도는 각 국의 면적을 거의 실제와 비슷하게 나타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국내에는 메르카토르 투영법으로 제작된 세계지도가 더 많이 알려져 1970년대 나온 페터스 도법으로 제작된 지도가 지금도 생소하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페터스 도법으로 본 각 나라들의 면적이 지금까지 알던 것과 많이 달라 신기했다”며 “메르카토르 투영법이나 페터스 도법이외의 도법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면 재미있을것 같다 ”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어느 지도로 보나 우리나라는 작구나” “그냥 지구본으로 보면 가장 정확한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탁현하 기자 3Dtakiza81@kmib.co.kr">takiza81@kmib.co.kr (지도 출처 : 메르카토르 투영법 세계지도-국립지리원 / 페터스 도법 세계지도-www.neishtraining.com) ▒▒☞[출처]국민일보 |
![]()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이자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한 광고촬영장에서 과감한 의상으로 촬영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빅토리아는 유명 브랜드 루이뷔통의 수석 디자이너인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와의 작업에서 텔레토비의 보라돌이(Tinky Winky)를 연상케하는 의상과 몸짓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에서 빅토리아는 보라돌이 처럼 머리에는 바람개비가 꽂힌 헤어밴드를 하고 진분홍색의 핸드백을 선보였다. 분홍색 가운같은 형태의 옷을 걸친 그녀는 독특한 얼굴표정으로 왼쪽 다리를 길게 내빼고 두 손을 올리는 등 심오한(?) 동작을 연출했다. 이같은 빅토리아의 독특한 촬영은 세계적인 패션전문지 보그(Vogue) 영국판에 실리게 될 예정이며 지난해 미국에서 최악의 드레서(the worst-dressed star)로 뽑힌 불명예를 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보라돌이와 유사한 빅토리아의 의상콘셉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빅토리아는 코미디를 해야할 것”(아이디 ‘Sally’) “왜 그녀에게 광고를 찍게하는지 모르겠다.”(Michael Adams)고 밝히는 등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
![]()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사람인 중국의 위전환(于震環·29)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킹콩’ ‘털소년’ 등의 별명을 가진 위전환은 최근 3년간 사귀어온 연인과 이별한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 온라인 중매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렸다. 그의 연애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네티즌들에게 “3년을 사귄 연인과 얼마 전에 관계를 정리했다.” 며 “부모님은 내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서둘러 연인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위전환은 “많은 여성들이 털로 뒤덮인 내 외모 때문에 충격을 받는다.”면서 “그러나 ‘킹콩’처럼 무서운 모습 속에 부드럽고 여린 마음을 갖고 있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위전환은 세계에서 가장 털이 많은 사람으로 지난 2002년 기네스북에 등록됐으며 2006년에는 음반을 출시해 록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사진=위전환과 헤어진 애인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출처]서울신문 |
![]() 세계적인 영화배급사 20세기 폭스(20th Century Fox)는 최근 영화팬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영화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속 무기 10개(Top 10 Favourite Movie Weapons)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에 선정된 무기는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에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가 다스베이더와의 대결에 썼던 광선검(lightsabre). 다른 검과 부딪힐때마다 나는 특유의 소리와 화려한 빛이 특징인 광선검은 크리스마스때마다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최고의 선물로도 꼽혀왔다. 다음으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더티해리(Dirty Harry)에서 나온 44매그넘(Magnum) 권총이 2위를 차지했다. 기존 44구경탄에 화약이 더 들어간 권총탄이 쓰여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센 권총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어 영화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에서 해리슨 포드가 휘둘렀던 3m 길이의 채찍이 3위에, 킬 빌(Kill Bill)의 사무라이 검이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1974년작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The Texas Chainsaw Massacre)에서 나온 전기톱과 영화 로빈 후드(Robin Hood)의 활과 화살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다음은 영화팬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속 무기 10. 1.광선검(스타워즈) 2.44 매그넘 권총(더티 해리) 3.채찍(인디아나 존스) 4.사무라이 검(킬빌) 5.전기톱(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6.황금총(007 제9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7.활과 화살(로빈 후드) 8.기관총(스카페이스·Scarface) 9.죽음의 별(The Death Star·스타워즈) 10. 살인모자(007 제3탄 골드핑거) 사진=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10위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출처]서울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