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관악현충원단맥]분기점(관악산)-까치산-서달산-고구동산-용마산-합수점
2021년 6월 26일, 7월 3일
요물혼자
관악산(분기점△629.1)
까치산(x130)
서달산(달마공원,동작대, x179)
고구동산(수도산 △108)
용마산(x90)
한남관악현충원단맥이란?
약 20키로
ㅁ산행코스 : 6월 26일
서울대공대입구버스정류장-관악산등산로입구-자운암능선-기상관측소-관악산(분기점△629.1)-
관악능선(목책계단-관악문(지도바위 x579.5)-관악문아래사거리-헬기장(x411.7)-해태상조망테크
-마당바위-하마바위(x379.8)-상봉약수터(봉천동마애미륵불좌상))-인현능선(서울둘레길-冠登亭-인
헌공 강감찬길)-관악까치자연길(생물이동통로)-동작충효길7코스-까치산길-북카페-까치산(x130)
쉼터-효강공이정영묘역갈림
7월 3일
생태다리(원당고개)-동작고등학교 갈림-행림초등학교 갈림-봉천6-2배수지-동래정씨사당갈림-
x122.3-관악구보행전용거리(청림어울림길)-동작lg상가마을버스정류장-신남성초교후문-4차선도
로(사당.인정아파트버스정류장-신남성초등학교 정문-육교-총신대학교 앞)-△134.40-돌탑2-서달
산(달마공원,동작대 x179)-달마사-4차선도로통로(삼성래미안상도2차)-생태연못-초화원-잣나무숲
길-중앙대후문-노량진그린공원(고구동산길)-고구동산(수도산 △108)-노량진공원-e편한세상(상도
노빌리티)-사거리-장승배기역--상도파크자이-노량진근린공원 생태통로(장승공원)-상도동래미안1
차-노량진그린공원어린이놀이터-강현중학교 내-용마산(x90)-노량진그린공원(대방공원)-대방배수
지-제비어린이공원-대림아파트-성남고교입구사거리-삼환아파트-APT앞교차로-해군회관앞 교차로
6월 26일
해군회관앞 교차로-삼성래미안2단지-서울우신초등학교앞-삼거리-영등포푸르지오-사거리-영일어
린이공원-6차선도로-경부선철도 위 육교-문래동사거리-삼거리-문래역-영등포구청역-당산역-선유
도역-영등포제일교회-양평동한솔아파트-6,48번도로-인공폭포(양화교앞)-영등포아리수정수장 센타
앞-양화교-염창역
[산행지도]
6월 26일,
전철2호선의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승객들의 5513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 교정 안으로
들어가 공대입구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내리고 보니 일찍 내린 정류장을 도로 따라 오르게 되며 서울대학
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건물이 보이는 등산로입구 이정목이 맞는다.
[등산로입구]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을 지나 '코로나19 등산, 운동,산책도 예외는 없습니다. 마스크'의 현수막이 붙은 관악산 등로
에 산객들이 교차하는 이른 아침이다.
[자운암능선]으로 발길을 잡고 오른다.
연주대로 가는 방향을 버리고 올라보지 않은 능선으로 가보자, 이내 바위들이 능선 위를 차지하고 어떤바위는
크고 어떤바위는 이 산의 용이라도 되듯 용맹하고, 어떤바위는 마당바위같이 넓다.
어느정도 올랐을까,
뒤를 돌아보면 삼성산과 장군봉의 장군능선이 마주한 듯 눈낄이 간다. 지났던 흐릿한 발자욱의 추억을 돌릴 겨
를도 없이 부지런히 오른다. 뒤 흐릿한 수리산도 함께 보인다.
바위타는 재미가 솔솔~
아마도 관악산 바위는 자운암능선이 제일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넘고 오르고를 반복하며 서울시내의 한복판에 내
가 있는듯 전망대가 펼쳐졌다.
↑[국기봉]의 태극기가 있는
암봉을 사면으로 돌아간다. 기상관측소의 관악산이 보이는 굴곡진 암릉을 산객과 교차하며 위험지대를 통과~
언제 와 봤냐는 듯 암릉미를 느낄 수 있는 오랫만의 짜릿함이라고 할까.
가야할 능선과 마주하는 바위들 틈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여 난간설치된 암릉지대에는 정상에서 내려서는 산객
들과 교차하기도 하고 통신시설물 위로 올라 바위지대를 더 한번 오르면 기상관측대가 있는 능선에 닿는다.
산객들이 붐비는 곳, 발 디딜틈 없이 꽉차 있는 능선에 모두가 사람이다. 한 줄 서서 기다리다 아니다 싶어 물었
더니 정상석 관악산 사진을 찍기 위함이란다.
↑[관악산]
관악산 정상에 사람도 풍경이다. 오랫만에 와 본 산 정상, 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코로나19가 보여주는
산객이 이곳에 모였나 할 정도로 많다.
바위끝 이등삼각점을 확인하여
곧바로 바위벼랑을 줄 서서 넘어 내린다. 관악능선이다. 풍경은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서울시내의 풍경이
더 가까이 온 듯 눈에 잡힌다. 수없이 내리는 목책계단을 어느정도 내렸을 때 뒤돌아 보면 수직절벽이다. 이
목책계단이 없을 때 그 옛날 위험과 아슬함이 공존하는 바윗길을 상상하며 내린다.
목책계단에 위치해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영화의 한장면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관악문(상)'의 현위치판에
안착, 곧바로 관악문 바위지도에 와 있다.
↑[관악문] 바위지도 x579.5봉였다.
오랫만에 와 보는 바위지도 한반도가 바위에 언혀 까치발 추켜 세우고 눈길 위로 세워야 보인다. 산객들은 아
랑곳 있는지 없는지 통과하기 바쁘고 관악문을 통과하여 나오면 '관악문(하)'란 위치표지판이 있다.
'연주대 600m(20분), 연주암'으로 가는 이정목에서 조금 가면 '관악문아래사거리'에 이르고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의 안내판이 있다.
'연주대 정상, 연주암, 남현동(사당역)'의 이정목은 남현동(사당역)으로 발길을 돌리며 나무데크 조망대에 올라선다.
흐릿한 산아래 펼쳐진 서울의 모습도 구름에 갇히고 'K11헬기장'을 지나 흐릿한 조망속 서울시내가 더 가까이 오
듯 고도를 낮추며 목책계단을 따른다.
연주대, 연주암 오르고, 남현동, 인헌동으로 내리는 이정목을 지나 해태상(조망데크), 하산길(사당역)으로 방향키를
따라 내린다. 너른헬기장의 [x411.7봉]였다. '해태상(상)조망테크가 있으며 헬기장 한 쪽 준희선배님의 팻말 41
1.7봉 관악지맥'이 위치를 표시해 주고 있어 무심코 발길 내려온 위치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널따란 [K3마당바위]로 이어져 서울시내의 조망, 가야할 암릉바위 등 심심찮게 조망을 즐기며 내릴 수 있다. [K
6하마바위] x379.8봉을 통과, 사당역으로 가는 이정목 따라 가야 한다. 상봉약수터에 들러 '봉천동마애미륵불좌상
'을 보고 이내 본 능선으로 올라
서울둘레길, 인헌능선으로 이어져 내린다. 서울둘레길 관악산둘레길, 예촌마을둘레길 2.212km 등등 이정목이 곳
곳이 보이며 冠登亭에 잠시 숨을 고른 후, 산객이 있어 발길 재촉해 '인헌공 강감찬 길'이란 팻말이 안내하는 '귀주대
첩 신화를 만든 강감찬장군'의 옛 발자취를 볼 수 있는 능선을 따라 내린다.
남현먹자골목 갈림을 지나 펜스가 쳐진 길을 지나자 아기자기한 조각품들이 줄지어 있는 '숲속의 비밀 건강'을 지
나 '까치산 생태육교'로 가는 이정목에 관악산 안내도도 설치돼 있다.
인헌공 강감찬길의 쉼터에서 내리는 빗물을 받으며 동작충효길(까치산그린공원)으로 향한다. 관악까치산자연길
의 생태이동통로이다.
[생태이동통로]는 서쪽으로 낙성대역이며 동으로는 사당역이 위치해 있는 중간쯤에 있는 도로위에 있다.
이동통로를 지나면 충효길제7코스의 이정목 따라 아파트 뒤 나무판 깔아 놓은 산책로를 지나 까치산그린공원 관
리사무소의 방향키를 따른다.
동작충효길 안내판이 있는 목책계단길 전선주에 달린 '까치산길 -15'의 112신고판이 붙고 쉼터에 올라 준희님의
빨간표지기가 전선줄에 달려 있다. 이정목은 '까치산길'이라 붙고 운동기구가 있는 돌을 깐 맨발 지압길이 있어
거기도 가 본다.
'북카페'의 책이 있는 까치산 등산로, 시계가 있는 동작충효길 소화기가 놓인 운동기구의 산정이 바로 까치산인 것
같다.
ㅁ[까치산]베트맨턴장이다, 동작구 아침체조교실 운영이란 큰 현수막이 붙어 있는 까치산 정상을 지난다. 남성
역으로 가는 이정목을 따라 운동기구와 리간다소나무가 이름표를 달고 있는 산릉에 쉼터에 산책나온 분들이 모여
있다.
[효강공 이정영묘역0.4km]갈림에서 계속 산릉을 따라 진행해 살피재~국사봉~합수점인 인공폭포 까지 종료, 귀가
해 신경수 선배님께 문의했더니 잘못 종주한 산줄기라고 한다. 지나온 산줄기 보다 북측으로 나 있는 산줄기를 확
인하고 얼마 후 다시 그곳으로 간다.
7월 3일,
2호선 전철역 낙성대역의 5번 출구로 나가 솔밭길7로 현대홈타운아파트 맞은편 세광중앙교회 계단으로 올라 생태이
동통로에 안착,
[원당고개]
또 다시 이곳부터 시작, '구석구석 동작이야기-벌명당과 원당고개 설화'판이 안내하는 원당고개 이동통로를 건너 동
작충효길 안내판이 붙은 산책로이다, [행림초등학교 150m]갈림을 지나 동작충효길의 '라일락, 팬지꽃처럼, 등등 시
판이 붙고 까치산길의 전선주와 이정목이 잇는다.
아파트 뒤 '봉천6-2배수지]의 철책을 따라 백운고개와 상도중학교 이정목을 따라 운동기구와 쉼터를 지나면 벗나무길
이 열리고 y자 삼거리 위[x122.3봉]에 벚나무에 달린 표지기가 휘날린다.
[x122.3봉]
맞은편 아파트가 있는 낮은 산봉우리를 내려 '구석구석동작이야기-사당동'의 안내판을 지나 까치산길, 동작충효길의
나무계단을 내리고 '백운고개(사당이고개), 상도중학교0.7km'의 이정목의 좁은길목을 지나 푸르지오아파트 뒤 '관악구
보행전용거리'로 내려선다.
[관악구보행전용거리]의
청림어울림길이란 팻말이 붙고 삼호그린아파트갈림0.2km의 이정목을 지나 길 옆 운동기구와 산책로 같이 나 있는 그
길로 걷다 푸르지오아파트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의 좁은 길목으로 접어든다.
너른 언덕에 흰꽃들이 피어난 좁은길목 위 숲으로 올라보면 길은 없어지고 지도에 그려진 산줄기의 마루금을 이어 보
려 애쓰지만 잡목과 웃자란 풀들에 갇히고 만다.
잡목과 가시나무에 찢기고 간신히 빠져나온 철책에 또 갇혀 철책너머 어느 시민에게 '나가는 길 있습니까, 아줌마데
요?' 순간 간첩 취급할 것 같아서 미리 선수친다고 했는데 ~어안이 벙벙한 듯 물끄러미 쳐다 보더니 그만~ 철책 어
느 구멍을 나왔다.
'공원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란 동작구그린녹지과 현수막이 붙은 철책였다.
한마음침례교회 맞은편 LG아파트 상가 마을버스정류장으로 올라 신남성아파트와 신남성초교 후문을 지나 큰도로의
사당 신정아파트 마을버스정류장으로 나왔다.
[총신대학교 정문] 앞 도로 신남성초등학교 정문을 지나 육교 건너 총신대학교 정문을 지나 대학교 담장 따라 이어진
철문으로 들어가 오솔길 따라 잠시 오르면 산릉에 닿은다. 곧 삼각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4.4]봉
운동기구가 있는 산책로를 진행, 베드맨턴장을 지나 총신대학교0.6km와 학수약수터20m, 동작역 2.3km, 현충원사당
출입문 0.4km, 사당종합체육관 0.5km'의 이정목을 지난다.
드디어 현충원 철책을 따라 활짝핀 나리꽃 철책을 오르면 '고구동산-03, 학수약수터 190m 전'이란 전선주에 붙은 11
2신고판에 고구동산이란 이름을 올린다.
메모리얼 게이트란 아아치형 길을 지나면 삼거리에 동작충효길 안내판에서 서달산과 고구동산의 위치를 알 수 있었
다.
구석구석 동작이야기-굽힐 줄 몰랐던 충의 기개 안내판, 돌탑2개를 지나 철난간계단을 올라 철책 옆 비상구급함이 있
는 정자에 잠시 숨을 고른 후
'서달산 (달마공원) 179m'달마조기회의 서달산 정상석에 설 수 있었다.
[서달산]
산 동측으로 현충원이 자리한 순국선열이 잠드신곳, 역대 대통령이 안장된 곳, 의미있는 서달산의 상징이다. 2층
으로 된 동작대 위로 사람들이 오른다. 서측으로 동작구 상도동과 동측으로 동작동이며, 남측으로 봉천동, 북측으로
흑석동 서울시내의 한가운데 남산만 하랴만, 서달산에 서서 왠지 짠한 느낌이 서린다.
현충원철책 옆 동작역 3km의 이정목 따라 달마사로 내려선다. 앞에 탁 트인 여의도 빌딩 숲이 펼쳐져 있는 그 중
한화생명 63빌딩이 선 중앙에 비친다.
4차선도로로 내려서
래미안상도2차 아파트의 고개 도로 위 이동통로 옆 으로 동작충효길이 여기 까지 따라 와 있고 서달산 자연관찰로의
안내판, 식수대, 생태연못, 초화원, 장봉옥여사비, 글헤는 숲의 숲속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고구동산 가는 길의 산책로
~
잣나무숲길, 유아동네숲터, 구석구석 동작이야기-동작구의 상징물 등 등 서달산 자연관찰로가 반진반질하게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가 보다.
옹벽에 붙은 숭실대입구역1.0km 가는 이정목을 따라 도로로 내려서 상도패리스 아파트를 지나 중앙대후문 버스정류
장으로 내려선 삼거리이며 중앙대학교 건물 앞 희망맨션 옆 골목길로 오르면 철책과 같이 길을 따른다. '노량진그
린공원14'라 표기된 전선주에 붙고 구석구석 동작이야기-근현대 동작의 역사인물 안내판에 심훈의 시인과 김경환의
독립운동가였던 분이 게시되어 있다.
중앙대후문을 지나온 길 0.2km, 고구동산 0.3km의 고구동산길 이정목은 고구동산 종합안내도 앞을 지나 그린공원의
계단으로 올라 고구동산 정상에 발을 밟는다.
↑[고구동산]의 삼각점
운동기구가 있는 너른공터, 한켠에 구석구석 이야기-동작구의 모태가 된 한강나루터의 안내판에 한강, 노들나루, 동
재기나루의 설명이 구구절절, 철봉이 기다란 운동기구가 있는 너른 운동장의 배드민턴장과 식수대와 쉼터, 게이트볼
장 모두가 노량진 그린공원 (고구동산)에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그린공원을 내려선 매봉로4길, 주택골목길을 나와 건영아파트 앞 도로 삼거리에 이르고 건영아파트 앞 길로 들어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트 아파트를 지나 4차선도로 앞 아파트 정문으로 나온다. 도로 삼거리였다.
사거리로 나와 신호받아 횡단보도를 건너면 상도바른정형외과, 리뉴피부과 등 건물들이 있는 도심 한복판에서 방향
을 바꾸어 롯데하이마트 상도점의 중앙선이 있는 도로 따라 가며 브라운스톤 아파트를 지난 상도동마을마당석이 있
는 공원을 지난다.
동작교육청과 노량진역으로 가는 도로는 보라매역으로 직진하게 되는 도로교통표지판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전철
7호선 장승배기역 1번출구가 있는 사거리이다. 북측으로는 삼거리시장, 남측으로는 영도시장, 5번출구로 건너 상
도파크자이 아파트 앞 도로를 따르다 공원 위 4차선도로의 생태통로(노량진근린공원 장승공원)를 나오면 삼성래미안
아파트 앞 도로이다.
노량진근린공원(장승공원)에 잠시 둘러본 후 도로로 내려서 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이 있는 도로 따라 가며 2차선도
로로 와 성덕교회 앞에 닿는다. 삼성래미안,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버스정류장을 지나 상도동래미안1차아파트 앞
공원 낮은구릉 마루금을 간다고 간 것이 흰철책에 되돌아 나온 상도동래미안1차 아파트, 앞을 지나 노량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에 이른다. 우유 하나 사서 목을 축인 후, 강현중학교 교내로 통과하여 나온 후문은 대방동6길 주택
가였다.
상도동 주택가를 돌아 동작충효길 안내판이 있는 옹벽에 붙은 '신대방역 0.7km, 새벽어린이공원 0.3km, 노량진역
2.7km, 견우와직녀교 0.8km'의 노량진길 이정목 위 산으로 오르면 목책계단으로 이어지져 '용마산 70m'의 이정목에
용마산의 이름이 반가움은 두 배가 되고 철책선 담장벽화가 새겨진 맞은편 '야호, 소음자재'란 동작구에서 세운 간판
이 있는 약간의 공터가 용마산으로 추정된다.
↑[용마산]
담장 철책선 따라 산을 구석구석 동작이야기-노량진근린공원과 용마산의 안내판에 설명으로 이곳임을 알게 되고 운
동기구가 있는 대방공원으로 내려선다. 용마산정상을 내려선 0.4km의 이정목에 다닥다닥 붙은 제각각의 길들이
갈길을 알리고 운동장 철책 대방공원의 대방배수지 잔디광장을 지나 식수대 도로로 내려섰다.
저 너너 대림아파트가 보이는 대방테니스장과 제비어린이공원을 지나 2차선도로 건너 담장너머 학교건물이 보이는
도로를 따르며 사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대림아파트길 따라 서울지방병무청으로 가는 교통판이 있는 큰도로로 나
왔다.
[성남고교입구사거리]
도로 남측으로 보라매역이며 북측으로 대방역의 중간쯤 되는 성남고교입구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너 삼환아파트를
지나 2차선도로의 가마산길 도로로 가는 길로 바뀌고 신길GS자이아파트 버스정류장~ 영진시장으로 가는 도로의 해
군회관앞 교차로에 도착~지난 번 왔던 해군회관앞 교차로에 선다.
6월 26일,
[해군회관앞 교차로]의 공사로 어수선하다. 왔던 길 해군회관 앞에서 삼성래미안아파트 쪽으로 방향으로 진행, 대
신시장으로 가는 도로의 삼성래미안아파트2단지와 신길제4동주민센타를 지나면 중앙분리대가 있는 4차선도로의 도
신로다.
영등포로타리로 가는 교통판을 보며 우신초등학교를 지나 영신로와 신길로가 갈리는 삼거리를 건너 주택과와 푸르지
오 아파트를 지나며 사거리를 건너면 영일어린이공원에 닿는다.
천주교도림동성당 앞을 지나 사거리를 나오면 6차선도로의 새마을금고가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4차선도로의 고가
로 계단으로 오르고 양화대교, 양남사거리의 교통판을 보면서 직진한다. 수 갈래의 철길이 도열된 경부선철로를 건
너다 보면 우측으로 영등포역이 지척에 있다.
[경부선 철로]위를 지나
경인국도의 문래동사거리와 기업은행앞 국화아파트가 보이는 골목길을 빠져 나오면 대한성공회영등포교회를 지나면
4차선도로 삼거리에 이르고 2호선전철역 문래역였다. 너무 덥고 지루한 나머지 공원 옆 1번출구로 들어가 전철로 문
래역~영등포구청역~당산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선유도역 까지 전철로 갔다.
이 구간은 일터 근처로 수 없이 오가는 길이라서 더욱 전철이 위안이 되었기에 잠시나마 시원함을 잊을 수 있는 시간,
어쩌다 여기 까지 왔는지 나도 모른다.
선유도역 1번출구로 나와 한신아파트 선유도역 버스정류장과 목동아파트로 가는 양평교를 버리고 성산대교, 한강공원
으로 가는 도로로 바뀌고 영등포제일교회를 지나서 갔다. 성산대교로 가는 도로에 남양약품을 지나 한솔아파트 한
솔마트에서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6번,48번도로로 올라 서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도로부터 공사로 어수선했다. 월드
컵대교 공사가 진행 중으로 육교를 건너 인공폭포가 있는 조그마한 산을 바라보면서 갔다.
[인공폭포]앞 산이 다 허물어져 폭포도 온데간데 없고 절벽이다. 월드컵대교로 채워지고 있는 높은 다리가 아마도
환경보다 교통편이 앞서 있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인공폭포는 1980년대 초 쯤 공사가 되는 것을 보고 살았기에
오랫만에 와 보는 양화교에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았다.
안양천 건너 나이야가라 호텔 근처에서 근무했던 때도 생각나고 인공폭포를 지나며 을지로입구로 출퇴근했던 때도 생각
나서다. 보행자 안전통로를 나오자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앞에서 도로 따라 걷을 용기가 없어 여기서 멈춘다. 안양천
이 한강으로 합류되는 염창교를 보며
되돌아 나온 양화교를 건너 전철9호선 염창역에서 영등포구청역 인근 일터로 온다.
약 20키로가 되는 이 단맥은 거의 모든 사람들은 관악지맥의 이름으로 산행을 하는 산줄기이다. 나는 관악산에서 우
면산으로 이어져 서초구청~도곡동을 지나 탄천이 한강에 합류되는 산줄기를 관악지맥으로 종주하였다. 오늘 천하제
1명당인 현충원을 감싸고 있는 마치 봉황이 나래를 펴고 있는 명당중의 명당 현충원, 서달산에 밑줄을 그으며 마침표를
찍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