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2분임 첫 번째 전국 모임을 마치며, 월드컵 개최지 발표하듯 엄정한 심의를 거쳐 두 번재 모임 일시를 11월 28일, 장소를 포항으로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모임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 눈꼽 만큼의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111기 카페도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고, 교장 연수의 추억도 빛이 바래졌습니다.
그 와중에도 분임장님께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셔 드디어 11월 28일 두 번째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 포항 동지중학교(교장 성정표) 집결
- 포스텍(포항공대) 견학
- 포스코 직원 식당에서 특식으로 점심
- 포스코 홍보관 견학
-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전용 구장 탐방
- 미인 안내원 선탑한 차량으로 포스코 공장 견학
- 호미곶 새천년 화합의 광장 및 등대박물관 방문
- 포항 제일의 횟집 '바다원'에서 흥겨운 저녁 시간
- 가까운 '노래 연습장'에서 전국 노래자랑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여흥을 즐긴 뒤 꿈나라로 감
- 한동대 견학
- 포항에서 제일 유명한 '물곰탕'으로 해장
- 청하중학교(교장 박창원) 방문
- 보경사 탐방
- '진주식당'에서 동동주, 묵 곁들인 점심
- 동지중학교로 와서 해산
빗속에서도 2분임은 빛났습니다. 속초, 수원, 충주, 전주, 부산, 대구, 제주, 포항 등 전국 각지의 동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와 주셨습니다. 다음 모임은 2010년 4월 4째주 토요일 대구. 경화여자고등학교 정상모 교장께서 준비하시기로 하였습니다.
111기 동기 모든 분들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첫댓글 즐겁고 유익한 만남이었습니다. -포항만남 행사의 모든 사진은 자유게시판에 있습니다. -보시고 꼬리말도. 참석하신 모든분 반가웠습니다.
자유게시판 사진에 제주도 강영식 님 제공노래방 사진 추가되었습니다
모두 잘 돌아가셨는지요? 바쁜 일정 중에도 청하중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즐거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모임을 주관하여 주신 동지중학교 성정표교장선생님께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2분임원 대다수가 기쁜마음으로 모임에 참석해 즐거운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괜스리 국어사랑님 보고싶응께 여길 또 오네요. 진짜로 절 기다리셨나요? 리플리 분임장님이 반대 안하셨나요? ㅋㅋㅋㅋ 힘찬 분임 모임에 부럽기도 하면서 더욱 탄탄한 모임으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리플리 분임장님 통이 커서 절대 반대할 사람이 아닝께 맘 푹 놓으시고 오시쇼오오오ㅗㅇ
음 2분임은 좋겠다. 전국 모임을 두번이나 하고 자고로 사람은 평상시에 행동을 잘해야 이웃이 많은데 나는 언제나 좋은 이웃을 만날꼬
즐거운 1박2일이었습니다. 특히 동지중학교 성정표 교장선생님의 각별한 준비와 계획, 시행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저는 수원까지 가는데 10시간 걸렸습니다. 고행이었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