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인프라에 비하면 베트남 부동산은 한국보다 10배쯤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어떤 의미냐 하면 강남을 예로들면 10억 20억원 하는 이유가 잘정비된 도로와 기반시설, 대중교통, 문화시설, 교육시설등이 접근성 좋게 고루 고루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죠. 반면 베트남은 지하철도 없고, 공기도 나쁘고, 시끄럽고, 무질서 하고, 공원도 많지 않고, 변변한 인도도 없다시피 하며 특히 아파트는 대부분 1~2개동이다 보니 당연히 녹지등은 없다시피 하고...이런 아파트들이 5억씩 하고하면 절대 싸다고 볼수 없는 이유죠.
소득 수준 측면에서 보면 베트남은 한국의 10분의 1수준인데 특히 아파트나 대지포함 30평정도 하는 주택이 기본 수억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베트남이란 나라가 부동산 투기에 미쳐 돌아가는지 알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온 나라가 부동산 투기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트남 인들이 기술이나 재능, 비지니스 능력등이 있어서 차를 끌고 다닐까요? 거의 99% 비리나 투기를 통한 부의 축적입니다. 그만큼 미쳐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국에 떳다방이라는 것이 있죠. 모두들 욕하고 그러는데... 베트남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 합니다. 모 도시의 택지 개발 지구에 떳다방 이 수백개씩 몰려 있습니다. 한번 망하면 크게 망할 것이 분명 합니다. 베트남인들 특성이 노력없는 공짜돈 한국인들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좋아합니다. 복권은 일상생활이고, 비트코인으로 이웃집 누가 자살했다는 소문이 하루 건너 하루씩 등장할정도 이고... 또 지난 외환위기때도 투기꾼들 수없이 자살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씁쓸하지만 더 아이러니 한 것은 현재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베트남인들도 한국의 부동산 불패신화를 능가하는 종교적 신념이 있습니다. 뭐 솔직히 부동산이란 것이 종교의 영역이라... 아무리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도 그렇게 믿으면 외부요인이 없는 한 그렇게 가격이 유지되기 때문에...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하실 분들은 투자 하셔도 좋습니다.
부동산은 어디까지나 종교의 영역이고, 정부 정책의 영역이고(공산당이 세금,성장율 때문에 부동산 고가 청책을 유지하는 듯), 또 성장하는 나라에서는 지속적 상승이 일반적이고, 국민들이 대출이 많지 않고( 10%에 근접하는 비싼 대출이자 ), 도시화가 아직 덜이루어진점, 젊은이들이 많은점등은 긍정적인 요소 이긴 합니다.
첫댓글 베트남에 와서
세받아 먹으려고 아파트 구매하고
베트남에서
부동산 (땅 투자)한다는 초딩들
땅사서
베트남 부인 명의로 쪽방 신축하는
한국 남편들!
본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분
그돈 없어도
사는데
별문제 없는 분은 가능한 일
투자 목적이라면
미친짓!
{내돈 같은 내돈 아닌 내돈!}
베트남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아직 무리인 것 같군요
잘 보고 갑니다
아직 모든 한국인들이(100%) 나 빼고 베트남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한국과 베트남은 거의 모든 부분에서 반대라고 보면 되요. 외형적으로는 한국과 비슷하게 닮아갈려고 하나 관념적인 부분에서는 한국인이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부동산 얘기를 하자면 베트남은 환율 조작(돈놀이)과 인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파생되는 이익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 되어 있습나다. 상상도 못할 많은 영역이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고 집중되어 있고 보이는 경제성장률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과 관련되어 있죠. 베트남 부동산 거품 꺼지는 날이 베트남의 사망날임을 명심하시길.. 그래서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 지탱할려고 법적으로는 부동산 취득이
아닌 그냥 "권리 이전"인 50년 시한을 걸어서 외국인한테 세일을 하는 겁니다. 정부에서 이것에 취득세 받는 것도 국제법상 소송의 여지가 있어요. 예를 들면 "콘도이용권"이나 "50년 권리 임대"나 같은 겁니다. 모르니 그냥 베트남에 들어오는 거죠. 베트남인들은 외국임을 거의 호구 취급해요. 달러자판기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