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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 놓아버림 : 자부심, 내 의견 놓아버림
문형철 추천 3 조회 523 14.08.24 17:2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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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8.31 16:51

    첫댓글 자부심이 취할 수 있는 형태로는 과대평가, 부인, 동정을 사려 순교자인척하기, 독선, 오만, 뽐내기, 허세, 우월감, 고결한 척하기, 허영, 자기중심적 태도, 자기만족, 냉담, 의기양양, 속물근성, 편견, 경건한척하기, 경멸, 이기심, 가차없음, 버릇없음, 엄격함,잘난체하기, 자주비판하기 등이 있고, 자부심의 가벼운 형태로는 "대충 속단하는 태도"가 있다.

  • 작성자 14.08.31 16:52

    지적 자부심은 무지를 낳고, 영적 자부심은 영적으로 발전하고 성숙하고자 하는 이들 누구에게나 큰 걸림돌이 된다. 자신만이 올바르고 유일하게 참된 길속에 있다는 종교적 자부심은 모든 종교전쟁과 대립, 중세카톨릭의 종교재판같은 음울한 사건을 일으키는요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화근은 종교적 자부심으로 말미암아 특정 신앙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을 죽일 자격이 자신에게 있다고 보는 태도다.

  • 작성자 14.08.31 16:52

    "자부심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자부심이 주는 이득은 어떤 것일까?
    "나는 왜 자부심을 추구할까?
    "자부심으로 무엇을 보상받으려는 것일까?
    "상실감없이 자부심을 놓아버리면 나의 실상에 대해 어떤 점을 깨달아야 할까?

  • 작성자 15.09.08 20:43

    자부심이 주는 가짜 안도감을 기꺼이 놓아버릴때 우리는 용기, 자기받아들임, 환희와 더불어 진정한 안도감을 경험한다.

  • 작성자 16.08.17 07:30

    자부심을 놓아버릴때, 고전중인 문제를 해결해 줄 도움이 삶에 나타난다. 이런 원리의 진실을 실험으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어려움을 안고 있는 분야 하나를 골라 그와 관련된 자부심 전체를 철두철미하게 항복하는 것이다.

  • 작성자 16.08.17 07:30

    자부심보다 높은 감정상태는 사랑하는 상태다. 가족, 국가, 성취 등 위에서 언급한 전부를 사랑하면 마음속에 가치의 문제는 떠오르지 않는다. 방어하는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어진다. 의견 주장도 자부심의 일면인데, 진정으로 알아보고 알아주는 마음이 의견을 대체하면 논쟁을 벌일 여지가 없어진다.

  • 작성자 16.08.17 07:31

    자부심은 때로 성취할 동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그보다 높은 수준의 대체물은 어떤 것일까? 환희가 답이 될수도 있다. 성공적인 업적에 대한 보상으로 자부심 대신 환희를 얻는다면 문제가 될까? 자부심에는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망이 따르기 때문에 조만간 인정받지 못한다면 분노와 실망으로 상처받기 쉽다. 만약 어떤 목표를 이루려는 동기가 기쁨과 즐거움, 성취에 대한 사랑, 성취가 안겨줄 내적 환희에 있다면, 타인의 반응에 상처입지 않는다.

  • 작성자 16.08.17 07:31

    자기의견에 자부심을 세우지 않을때 의견을 바꿀 자유도 있다. 어떤 의견에 바보같이 자부심을 세운 바람에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꼼짝없이 했던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마음을 바꾸거나 가던 방향을 바꾸고 싶었지만 자부심에 찬 입장을 취했던 탓에 꼼짝 못했던경험 또한 너무 많다.

  • 작성자 16.08.17 07:31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선호하는 것이다. 즉 내가 어떤 것을 가치있게 여기는 것은, 그것을 사랑하고 즐기며 그것에서 기쁨을 얻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가치있게 여기면 평화로이 즐기게 된다. 자부심이 공격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더 낫다"는 암시 탓인데, 이 "더 낫다"는 암시는 자부심에서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 작성자 16.08.17 07:31

    어떤 것을 정말로 소중히 여긴다면 그것이 모욕당하지 않도록 하늘 높이 들어 올려 논쟁의 사정거리 밖으로 두어야 한다. 우리가 정말로 아끼고 받드는 것은 그렇게 받듬을 통해 보호받는다. 어떤 일에서 즐거움을 얻기 때문에 그 일을 한다고 하면 누구든 그에 대해 별로 할말이 없지 않을까?

  • 작성자 16.08.17 07:31

    정치나 종교는 예로부터 논쟁을 일으키기 쉬워 점잖은 자리에서는 짐짓 피하는 주제다. 자신의 종교를 사랑한다면 그 종교가 무엇이든 아무도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종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 주제 자체를 피해야 한다. 자부심에서 비롯된 부산물로서 곧 분노가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 작성자 16.08.17 07:32

    으아!!

    드디어 자부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놓아버림의 지점을 찾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2.15 06:15

    자신의 생각에 자부심을 느끼는 대신에 생각을 그냥 사랑하면 어떨까?"
    "어떤 개념을 사랑하는 것이 단지 그개념이 아름답거나 영감을 주거나 유용하기 때문이라면 어떨까?"

  • 작성자 18.10.10 07:41

    자부심 - 의견을 갖는 허영을 놓아버림!! 1개월 이상 화두로.....

  • 작성자 18.10.27 17:41

    의견을 갖는 허영 놓아버림!! 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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