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님♕💎! 오랜만에 글 올려주셔서 아침부터 텐션업👍✨ 넘나 행복한 날이에요. 근데 글 스크롤을 내리다가 이런 사진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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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민초라는 물건 맞죠😲예전에 영상보면서 여신님 민초단이라고 말씀하시는걸 본것 같아서. 이미 불길한 예감이 있었지만, 이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속상하네요😫
알다시피 민초는 음식이 아니잖아요😒 입에 쓴것은 약으로 쓴다고, 몸에 좋다고. 이번에 감기걸렸을때 이거 드시고 완치를 하셨나보다 싶습니다. 의사선생님. 약사선생님이 주고받으신 처방전의 내용이 디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근대 시기, 왕의 명령 한번에 목이 날아갈수도 있는 시절에, 조선의 신하들은 '명분'이라는것을 중히 여겨 임금에게 반대되는 의견을 서슴없이 제기해왔죠. 이른바 예송논쟁. 그 과정에서 체이부정(體而不正)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지가 아무리 왕이라도 너는 첫째가 아니고 둘째니까 3년상은 못지내드린닼ㅋㅋㅋㅋㅋ그렇죠. 비슷한 맥락으로, 제겐 너무 소중한 최애님이지만 민초라는 사물은 식탁이라는 존재와 공존할수 없다. 그것은 나의 명분이요 당위닼ㅋㅋㅋㅋ뭐랰ㅋㅋㅋㅋ🤦
→ 이부분의 요약 : 감기 잘 나으셨냐는 안부인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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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과 본문의 내용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민초를 드시는 최애를 바라보며, 민초로 고통받으신 미각을 살려드려야겠구나. 얼마나 요즘 힘드시면 음식이 아닌걸 드셨을까😭 힐링을 시켜드려야겠구나 하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마음이 조급합니다. 얼른 여신님을 구해드려야겠습니닼ㅋㅋㅋㅋ🙌🙌
는 아니고. 저번에 전해드린 것이 감질날정도로 적었고, 종류도 여러 종류라 그냥 그집에 한번 더 가볼지, 아니면 저번에 두번이나 돌아서야 했던 그집에 가볼지. 고민이 많아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간 다 드릴수 있을것 같지만 매일 연습과 오가는길에 지친 여신님과 멤버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었어요👊👊
→ 이부분의 요약 : 달다구리를 빠른 시일내에 쥐어드리러 가고 싶다는 뜻🤘👌
이제 여러곳을 알아보다보니 생각해둔 패가🙄많아졌어욬ㅋㅋㅋ 근데 좋은 오브제 하나가 생각난게 있었는데, 저는 그것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집과 그 오브제의 이름을 어딘가에 써두지 않았어요. 여신님 탄신일 무렵에 생각하다가 시간이 지나며 망각된😯🌪 그런 과정이 있었어요.
송파구에 소재한 일본 스타일 디저트가게였는데, 카스테라 과였는지. 모찌과였는지. 기억 하나도 안나고, 주소가 문정동, 방이동, 석촌동 중 하나였고 그 지명에 '일본식 카페''일본식 디저트''일본식 카스테라' 단어를 조합해가며 온갖 검색식을 날려도 원하는 검색결과가 안나옵니다😣 혹시..모르시죠?ㅋㅋㅋㅋㅋ받을 사람에게 뭘 드려야하는지 물어보는 초황당 시츄에이션이네욬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뭔가를 자주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할것 같아유. 그래야 더 잘챙겨드리면서, 더 좋은것들 많이 공유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신님은 다이어리 쓰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다이어리에 일상을 기록하는것 뿐만 아니라 가끔 생각이 날락말락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들은 정말로 써두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사람의 두뇌라는것은 생각보다 나약한것 같아요😰
평소 디게 로우한 저인지라, 매번 글쓸때마다 혹시 제 기분?같은게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있지마는 오늘 글은 그 가라앉은 감정이 많이 억제된것 같아 이글 써놓고 약간 안심이 됩니당ㅋㅋㅋㅋ진솔하게 써주신 말과 예쁜 짤들을 모아둔 글을 아침부터 남겨주셔서 그런것일거에요!👏 알람 뜨자마자 심호흡하며 읽었다요!💓💓이시간에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이제 저는 화면으로도, 실제로도 여신님의 무대를 참 많이 보았잖아요. 모든 무대가 좋았고 멋지셨지만, 그중에서 캐치미 무대가 여신님에게 착붙이셨다는 감상이 있어요. 캐치미 안무의 동작 하나하나가 넘나 예쁘게 보이고, 사진으로도 잘나오고 잘어울리셨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한층 더 일본 일정 열심히 다니고 그랬던것 같은데, 캐치미 무대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냥 개인적인 바람이에요😛
아래의 그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입니다. 제목은 '연인'. 이분은 초현실주의 사조의 대표적인 작가인데 이 그림이 21세기 한국에서 갑분 극현실주의 작품이 되어버려섴ㅋㅋ😝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고 혼자 빵터져 있어요ㅋㅋㅋ저는 마그리트 그림 다 좋아라 하는데요, 요즘 박물관, 미술관도 다 막혔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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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가 아는 여신님은 스물넷 아니고 열넷, 네살 24개월ㅋㅋㅋㅋ같다는 생각이 들어욬ㅋㅋㅋㅋ🤭진심 과즙터지셔섴ㅋㅋㅋㅋㅋㅋ제가 여신님께 입덕하면서 '과즙미'🍅 라는 면을 발견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현실 입을 틀어막게 하는 커요움이세요🐤🐤 매력 터지십니다✨✨항상 행복감 안겨주시고 살아갈 힘 뿜뿜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감기가 완전히 나으셨는지 장담할수 없으니 건강관리 계속 잘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