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얼 16일 아침 8시인데도 해가 쨍쨍한 날 현화고 체육대회가 열렸다ㅎ
1,2 학년이 운동장에 모여서 개회식을하고 청소년체조도 느릿느릿하게 하고 개인 줄넘기를 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우리반이 제일 많이 생존해서 1등을 했다..wow 처음부텈ㅋㅋ 줄넘기 정말 잘하는듯ㅎㅎ
그리고 50M 달리기도 하고 짝 피구도 했다. 정말 짝피구 잘해서 쭉쭉 이겼는데 준결승전에서 2반한테 져서 다시 스탠드로 돌아왔다ㅠㅜㅜ 아쉬웠지만 단체 줄넘기, 계주 예선 등을 준비해서 나갔다. 내가 참가했던 단체 줄넘기는 연습때보다 호흡이 안맞아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했다ㅎㅎ한번에 10개를 넘기도 하고ㅎㅎ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번에 줄넘기를 해서 그렇게 많이 뛴다는게 신기했다.역시 단합이 중요한가벼ㅎ
그렇게 오전 경기를 끝내고 초초초스피드로 점심을 먹고 오후경기가 시작됬다.
오후경기에서 학생장사, 장애물달리기, 팔씨름, 파도타기,공전달,놋다리,기차 등을 했다. 너무 많아서 생각도 않나ㅠ
아!! 농구 자유투도ㅎㅎ천항장사에 수현이랑 다은이, 정우랑 경택이가 짝으로 나갔는데 생각보다 오래오래 버텨서 깜짝놀랐다.
다른반애들은 포기해버리는데 우리반애들은 끝까지 걷고, 뛰고, 앉았다 일어났다 진짜 열심히했다ㅠㅠ
팔씨름도 진짜 잘하고!! 제일 아쉬웠던 종목은 역시 놋다리 밟기이다.ㅠㅠ 가장 자신있는 종목이어서 기대도 많이했는데 부담감이 커서인지 연습때만큼은 못했다ㅠㅠ그래도 수현이가 정말 열심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리고 기차달리기에서 빠르게 역전으로 1등을 먹었다ㅠㅠ 마지막에 남자애들이 그렇게 빠를수가 없었다ㅋㅋ 정말 신기할정도로 빨랐다.ㅋㅋ 그렇게 여러 경기를 하고 폐회식도 했다. 우리반은 3등이지만 다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 모습을 보면 우리반이 1등이다!! 체육대회가 5월의 마지막 행사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가서 체육대회만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마지막으로 우리반은 역시 단합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