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2개월이 지났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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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여기서 정보 많이 얻었는데 이제 제가 글을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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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잘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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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신행 발리 풀빌라로 다녀온것. 풀빌라 넘넘 좋았어요.개인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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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리에 쥐날때 까지 수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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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발리는 별도 옵션이 없기때문에 돈도 거의 안썼구요.가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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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친절했어요.가이드가 물건살때 따라다니지도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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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세탁기 드럼한것.드럼세탁기라서 앞쪽 배란다에 놔두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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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돌아가는지도 모를때가 많아요.넘 조용해요.이제 장마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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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능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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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 그릇 코렐로 낱개로 산것.밥그릇하고 국그릇하고 작은 반찬그릇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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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사고 나머지 접시들은 크기별로 2개씩만 샀는데 정말 잘했다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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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때는 국그릇하고 밥그릇만 빌렸죠.정말 그때왜는 잘 안쓰이니깐 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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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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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째 예물 간단하게 한것.저흰 반지랑 제 목걸이만 했죠.예물비 받아서 나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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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필요한데 쓰고요.사실 신랑은 반지도 잘 안하려고해서 아침마다 검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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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인터넷에서 저렴한 짝퉁하나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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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음~ 청소기 무선으로 산것.LG에서 나오는 무선청소기를 샀는데 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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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선보다는 힘이 딸리지만 청소다할때까지는 끄떡없어요.코드뽑았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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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았다 안하는게 얼마나 편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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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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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웨딩플레너 말에 꼬여 타지역에 있는 스튜디오가서 찰영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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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찰영만 했지만 찍으러 갈때도 멀어서 힘들었고 나중에 찾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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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어서 바꾸려고 하니 택배보내고 기다렸다 다시받고...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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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했어요.가까운데도 많은데 후회되더라구요.글구 젤 중요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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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절대로 모델들처럼 안나온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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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넘 이뻐서 선택했는데 그냥 일반인이 찰영한것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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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이요.그들은 그냥 평상복을 입어도 이쁘게 나온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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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다른분들도 집이야기 많이하셨던데 정말 꼼꼼하게 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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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글쎄 나중에 보니 배란다 방충망을 다 구멍을 내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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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 들었어요(ㅜㅜ). 특히 배란다는 유리랑 방충망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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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다 유리고 깨놓고 애기들 스티커로 앞뒤로 붙여놔서 다 떼기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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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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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스오븐 산거요.2달이 지났지만 아직 한번도 오븐사용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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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스렌지에 그릴있는 제품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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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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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백화점에서 세트로 산것.한벌에 몇십만원주고 샀는데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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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오레 속옷코너에서 잠옷산거랑 비슷해요. 절대로 비싼것 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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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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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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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집 전세로 얻었는데..애들이 있었던 집이에요..작은방 붙박이장하고 방문에 어찌나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던지..정말 아직두 못 떼궁 짜증나 죽겠어요..글구 집 보실때 창문 틀 같은데 먼지 얼마나 많은지 꼭 보세요..저희는 그런것두 몰라서 나중에 결혼전에 청소할라궁 보니깐..진짜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ㅠㅠ
첫댓글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좋은 정보였어요~^^
저두 집 전세로 얻었는데..애들이 있었던 집이에요..작은방 붙박이장하고 방문에 어찌나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던지..정말 아직두 못 떼궁 짜증나 죽겠어요..글구 집 보실때 창문 틀 같은데 먼지 얼마나 많은지 꼭 보세요..저희는 그런것두 몰라서 나중에 결혼전에 청소할라궁 보니깐..진짜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ㅠㅠ
지금은 대충 치우고 사는데 집이 구석구석이 얼마나 깨끗한지 꼭 보세요..글고 웬만하면 신혼부부나 갓난애기 있었던 집으로 가세요..쫌 큰애들은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더군요..저두 집구석구석 안본게 젤루 후회된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