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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토 진 종 ] 신란교의
용수 추천 0 조회 324 11.02.27 13:02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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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2.27 13:10

    첫댓글 법연의 불교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염불 하나로 모든 사람이 구제된다는 전수념불(專修念佛)의 사상이었다. 보리심도 부정했기 때문에 구(舊)불교로부터는 심하게 비판받았지만, 일반 서민들 사이에서는 널리 받아들여져 법연 교단은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염불하나로 구제되고 보리심도 부정해버린 법연상인이신데요.
    보리심의 부정은 깨달음의 부정. 반야의 부정이죠.
    궁극적으로는 보리도 반야도 부정됩니다.
    전수염불이 되면 보리나 반야같은것은 그냥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야함.
    염불안에 불법이 있기에 보리나 반야를 부정해도 상관없죠.
    보리나 반야를 부정해도 보리나 반야가 어디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니요.

  • 작성자 11.02.27 13:14

    선불교나 기타종파가 보리나 반야를 위해서 정진한다면 정토는 본원력을 위해서 정진하죠.
    모든 종파가 본원력을 알지 못하고 보리나 반야만으로 불법을 해석하지만 본원력은 보리나 반야에 머물러있지않음.
    그어떠한 것도 방편일 뿐이며 부정될뿐이죠.
    부정해도 어디로 도망가는 것이 아니니 부정한다고해서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부정속에서 오히려 보리가 생김.

  • 작성자 11.02.27 13:22

    용수보살
    이행도란 어떠한 길인가? 그것은 칭명(稱名)이며, 문명(聞名)이며, 억념(憶念)이다. 아미타불, 제 보살의 명호를 칭하는 행(行)이야말로 초지에 이르는 이행도라고 본다

    이행도란 본원력을 말하며 그것은 칭명이며 문명이며 억념이다.
    칭명,문명,억념 이셋은 같이온다. 동시에 칭명,문명,억념이 되고 보리가 된다.

  • 11.02.27 13:25

    와우! 엄청 긴 글이네요.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

  • 작성자 11.02.27 13:25

    천친보살
    내가 이 논을 만들고 게를 설한 것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아미타불의 정토에 태어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맺고 있다.

    천친보살은 유식을 만드신분.
    천친보살께서 무량수경을 주석한 것이 정토론이며 천친보살도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에 나기를 바라심.

  • 작성자 11.02.27 13:37

    불가사의한 서원이 일실진여해(一實眞如海=아미타불의 본원에 모든 중생들을 빠짐없이 구원되는 것을 많은 강물이 바다로 유입되어 한 가지 맛을 내는 것으로 비유한 말임, 아미타경의 일미(一味)와 같은 의미)하는 모습이며, <대무량수경(大無量壽經)>의 종지(宗致=설하고자 하는 바)요, 타력(他力)진종(眞宗)의 정의(正意)이다

    비행기로 가면 미국까지 하루면 가지만 자기힘으로 걸어가거나 헤엄쳐가면 미국까지가기전에 대부분 포기하거나 바다에 빠져죽는다. 그래서 자력은 악지식이 가르치는 교설이라고까지 말씀하셨다.

  • 작성자 11.02.27 13:41

    만약 여래의 위신이 없다면 실로 무엇을 가지고 (극락왕생을) 이룰 것인가. 그래서 신력(神力=부처님의 본원력)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여기에 삼가 말씀드린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서 대성(大聖=석존)의 진실한 말씀에 귀의하고 대조(大祖=담란)의 해석을 보고 부처님의 은혜가 깊고 끝이 없음을 알고 믿게 되어 여기에 ‘정신염불게(正信念佛偈)’를 지어 말한다.

    여래의 위신력은 목숨걸고 행하시는 힘이심.
    결코 그힘이 부족하거나 다른 여타법들보다 못할수가 없음.

  • 작성자 11.02.27 13:54

    금강의 신심은 절대불이의 기이다??(行卷)라고 있는 것은, 신심을 기라고 말한 것이다. 이것은 법(아미타불의 구제의 힘)이 기인 중생에게 이르러 도달한 것이 신이므로 신심을 법에 대하여 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여섯 문자에 행(반드시 구제한다는 아미타불의 법)도 신(나무라고 귀의하는 기)도 성취되어 있는 것을, 연여상인(蓮如上人)이 ??기법일체(機法一體)의 나무아미타불??이라 하는 것도 같은 의미이다.

    기의신심은 미타께서 중생자신이 극악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지옥뿐이 갈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심.
    자신의 자만을 버리고 미타의 절대타력에 의지하게끔 만들어주심

  • 작성자 11.02.27 13:59

    본원을 믿고 염불하는 자는 아미타불의 본원에 수순하고, 석존의 교설에 수순하며, 제불의 교의에 수순하는 자이므로 참된 불제자라고 하며, 또한 분타리화(白蓮華)에 비유하여 칭송되고 있다. 또한 금강의 신심을 품은 신심의 행자는, 다음 생에서 반드시 부처가 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일생보처의 보살과 같은 지위에 있다. 즉 지금 도솔천에 있으며, 다음 생에 이 사바에 출현하여 부처가 된다고 말해지는 미륵보살과 동등한 등각(等覺)의 지위라고 하므로,‘변동미륵(便同彌勒)??(즉 미륵과 같다

    미타께서 중생을 부처로 만드는 일은 식은죽먹기보다 쉽다.

  • 작성자 11.02.27 22:09

    신의 일념에 중생은 반드시 왕생할 수 있는 몸으로 정해진다는 것에 의해, 신심 하나로 왕생이 정해진다는 유신정인(唯信正因)의 법의(法義)가 확립한다. 그리고 또한 구제는 완전히 여래의 활동에 의해 성취하는 것으로, 중생의 활동은 전혀 관계없다는 절대타력의 이유가 분명해진다

    본원력에 의해서 중생은 할것이 없다. 괜히 사견과 악견으로 이것저것 하겠다고 나서면 본원과 충돌한다.
    개똥철학으로 본원과 충돌하지 말아야한다.

  • 작성자 11.02.27 23:02

    대경』(하)의‘聞其名號(그 명호를 듣고)??의??문(聞)??을 해석하여??문이란 중생, 불원(佛願)의 생기본말을 듣고 의심하는 일 없다, 이것을 문이라고 한다??라고 하며, 명호의 유래를 바르게 들어 연 것이 신심이다 라고 말해지고 있다. 이것은??문즉신(聞卽信)??이라고 하며, 이것에 의해 타력회향의 신심은 명호 즉 여래의 소환의 칙명을 듣고 성취하는 것임이 분명해진다

    문기명호, 문즉신은 여래의 소환임. 여래의 명에 의해 사는 삶.
    오욕보다도 강렬한 신심환희로 여래의 명에 따름.

  • 11.02.28 00:17


    저는 매우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

  • 작성자 11.02.28 17:44

    대신이란, 아미타불로부터 받은 신심의 덕을 칭송한 말이다. 신심이란 신락(信樂)이라고도 하며, 무의심(無疑心)을 말하는 것으로, 의심없이 본원의 명호를 받아들인 마음을 말한다. 그것은 대행인 명호의 활동이 중생에게 바르게 이르러 도달한 모습이다. 이 신심은‘여래는 대비심이기때문에 반드시 보토의 정정(正定)의 인이 된다??(신권?本)고 한다. 이것을 신심정인(信心正因)이라고 한다. 즉 여래회향의 신심은 진여에 필적하며 무량의 덕을 지니고 중생을 열반의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훌륭한 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신심이라고 하며, 또한 진실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신심정인, 여래회향의 신심은 진여.

  • 작성자 11.02.28 17:48

    지심신락(至心信樂)의 원??과 제18원이 언급되어 있다. 그 원문에는, 지심?신락?욕생(欲生)이라는 세 마음이 제시되는데, 천친보살은 본원의 세 마음이 의심없이 명호를 신수하는 신락의 일심 외에 없음을 보여주기 위하여, 『정토론』에 ??일심??이라고 제시했다고 한다. 즉 지심이란, 진실한 마음이라는 의미이며, 이것은 신락(신심)의 체덕(體德)이다

    지심회향하면 신락(신심)으로 이어진다.
    제유중생 문기명호 신심환희 내지일념 지심회향 원생피국 즉득왕생 주불퇴전 유제오역 비방정법.

  • 작성자 11.02.28 17:50

    욕생이란 아미타불이 중생을 정토에 태어나게 하고자 원하는 대비심이며, 또한 중생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정토를 기약하는 마음이다. 이것은 아미타불의 본원을 의심없이 신수한 신락이 갖는 내력을 별개(別開)한 것으로, 신락외에는 없다. 이와 같이 지심도 욕생도 신락의 일심으로 모이는 것을??삼심즉일(三心卽一)??이라고 하며, 삼심(三心)이라고 서약하고 있는데, 본원의 명호의 유래를 받아들이는 것은 신락일심 외에는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신심은 아미타불의 본원소환의 칙명(중생을 부르는 목소리에 귀순(歸順)하는(따르는) 마음이므로 이것을 귀명(歸命)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 작성자 11.02.28 17:53

    욕생은 아미타불의 대비심, 본원을 의심없이 신수하면 신락을 갖는다. 지심,욕생,신락을 삼심즉일이라 하고 본원의 명호의 유래를 받아들이는 것은 신락일심 외에는 없음.
    신심은 아미타불의 본원소환의 칙명, 이것을 귀명이라고 한다.
    본원문과 본원성취문의 내용 그대로다.

  • 작성자 11.02.28 17:59

    타력이란, 아미타불의 본원력회향의 활동을 말한다. 본원력이란, 인위(因位)의 본원대로 완성된 역용(力用)을 말한다. 그 본원이란 시방의 중생으로 하여금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게하고 그 명호를 부르게 하여 정토에 왕생하게 하고자 하는 원이었기 때문에, 본원력이란 중생으로 하여금 신행하게 하고 왕생성불하게 하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중생에게 나무아미타불을 주어 구제하는 것을 친란성인은 본원력회향이라고 하는 것이다.

    타력이란 아미타불의 본원력회향의 활동을 말한다.
    업의 힘을 느끼고 본원력의 힘을 느낀다.
    업의 힘은 공포이고 본원력의 힘은 신심환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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