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이른 더위 누그러져…남부·제주 '비'>
어제는 맑은 하늘 아래,
강한 자외선과 더불어 높은 오존 농도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하루였습니다.
어제 서울은 27.6도, 청주30도,강릉은 33.9도까지 크게 올라 꽤 무더웠죠?
오늘은 하늘빛이 흐려지면서 비구름이 덮혀와 고온현상이 주춤하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광주 18도, 청주 19도로 예상되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청주24도,대전.대구23도,광주 21도에 머물며
이맘때 늦봄 날씨로 회복 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청주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구제역 확산에 대비하여
각 축산농가에서는 백신접종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시고,
일반인들은 축산 농가 출입을 자제하여 구제역 확산을 막아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으며 곳곳으로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남해안에는 10~40mm, 그밖의 내륙에는 5~10mm의
약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