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7월에 가입한 7동 210호 조윤정 조합원입니다.
5월에 등기이전을 했지만 공인중개소에서 위원장님 새로 선출 후 조합이 바쁘니 조합가입은 연락주신다고 하여 기다렸습니다.
근데 사실 이 정도의 문제가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늦어졌구나'를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입의 눈으로 모든 내용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절대 원칙인 추진위원회를 통한 정확한 순서.진행 절차의 원리원칙보다는 이전분들은 재건축 조합을 '좋은게 좋다. 그래 아는사이니까 내가 해주께, 친하니까!, 내가 장이니까!'의 옛날 사고로 이 큰 일들을 처리하고 있진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의 학생들의 회장.부회장선출도 선관위. 선출위원회를 거쳐 적법하게 진행되어지는 시대입니다.
현 서정수위조합장님의 말씀처럼
"집행부 재구성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고 대의원 정족수가 채워져 이사회 및 대의원 회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시공사 선정총회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팩트(fact)입니다.
또한
"설령 재건축 반대 의사가 있다 해도 조합원인데 조합원이 찬성도 하고 반대도 할 수 있는 것"
민주주의 기본입니다.
조합의 구성위는 조합원들이며 민주주의 원칙을 따릅니다.
피땀흘려 모은 사유 재산을 누군가가 마음대로 한다면 그 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예전의 장.임원들도 우리의 주민이고, 믿고 따랐던분들 이기에 갑론을박이 이루어 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 믿음이 다소 일을 진행함에 변동이 생길 수는 있지만 주민들이 믿고 따랐던 사실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일하신건 주민들도 아실 것 입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현 상황을 안고 모든것들을 준비 진행하시려 무거운 짐을 지게되신 서정수조합장님에게 힘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이전 조합장님은 선배의 자세로 노하우나 힘들었던 일들을 조언해주시고,
현 조합장님은 새로운 추진력으로 이전의 잘못된 상황들, 일들을 답습하지않고 추진해 나아간다면
보성이 신암뉴타운 단지내에서 가장 우뚝~~ 서는 멋진 아파트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부족한 신입으로의 눈에서 본 조합의 모습과 바램을 좀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우리. 함께" 가 가장 중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좋은소식들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7동210호 DREAM
첫댓글 공감합니다.조합원이 되셔서 많이 답답하셨겠어요.앞으로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감 백만프로 입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누구빼고 ㅎ
신입 조합원도 아는문제를
근 30여년간 보성에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았다는 저들의 행태가
부끄럽네요
비슷한 입장입니다
공감 천프러 입니다..
내려놓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주변의 모든사람들을 위해서 용기를 내어 주셨으면 하네요~~
속 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백프로 인정하는 글입니다
옳은말씀입니다
이글 모두 공감은 합니다만
법을 무시하고 온간 불법 저지른 사람들에게 무슨 민주주의 원칙이있고
노하우가 있고
무슨 조언을 하겠습니까
이글 만큼은 공감할수가없네요
조합원되신걸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