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호반베르디움5차 어린이집, 장관상 수상한 '쌀 기탁'

[정연운 도자봉센터 시흥시 홍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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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 호반베르디움5차 어린이집, 장관상 수상한 '쌀 기탁'

목감동행정 맞춤형 복지팀 ‘어려운 3가구에 전달’

시립목감 호반베르디움5차 어린이집은 지난 4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kg 3포를 기탁했다.

윤양태 목감동장과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받은 쌀과 다른 곳에서 후원받은 쿠쿠압력 밥솥을 지역의 어려운 3곳에 전달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살폈다.

한편 수해자 분들은 필요한 부분을 이렇게 챙겨 주셔서 고맙다고 몇 번을 말하며 희망을 갖는다며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호반베르디움5차 시립어린이집 손관숙 원장은 “작아서 미안하다. 후원한 쌀은 제13회 벼 화분 재배 콘테스트에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단체부 대상을 받아 부상으로 쌀을 받은 것으로 일부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축하떡 나눔을 했다”고 전했다.

손 원장에 따르면 6~7세반 유아들과 함께 약 5개월간 정성을 다해 직접 화분에 볍씨를 심고 매일 관찰하며 싹틈에서 결실까지 함께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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