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례116
乙卯(을묘)년 戊寅(무인)월 戊戌(무술)일 甲子(갑자)시 乾命(건명) 四柱(사주)이다 사세 대운이다
대정 역상은 2139로서 山水蒙卦(산수몽괘) 三爻動(삼효동) 行實(행실)이 不正(부정)한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라 돈 많은 놈팽이를 보고 그리로 가 살을 려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대는구나 내게 이로울 바가 없나니라 하였다 상사에서는 勿用取女(물용취여)는 그 行實(행실)이 不順(불순)함이다 하였다 , 삼효동으로 괘변하여 오는괘 蠱卦(고괘)의 삼효를 본다면 아버지의 끼치신 어려운 일을 主幹(주간)하는 것이니 소유한 것 작아진다 후회막급하다 큰 것이 없어지는 허물이라 소이 천하를 잃어버리는 형국이라는 것이리라 木(목)속에 土(토)가 갇힌 형국이라 한다 此(차) 四柱(사주)는 당시 시대의 정세가 낳은 恨(한)많게 뒤주에 같혀 죽은 思悼世子(사도세자)의 四柱(사주)이다 소이 아버지 영조 대왕의 입지가 당시 정세 상황상 그 온전치 못한 형태였는데 이것이 고만 자식을 회생시키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영조가 그 형 장희빈이 낳은 景宗(경종)의 죽음으로 인하여선 재위기간 상당한 시달림[스트레스]을 받아 가지고 있었으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영향등 그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식을 희생물로 받치지 않았나 해보는 것이리라
소이 괘상의 의미 따라 混蒙(혼몽)한 모습을 그려주고 그 어려운 모습 한 그릇에 세벌레가 담겨져 있어선 서로가 陰害(음해)하는 그런 모습을 그려주기도 한다할 것이다
범례 117
庚辰(경진)년 乙丑(을축)월 壬寅(임인)일 癸卯(계묘)시 乾命(건명)四柱(사주)이다 二歲(이세) 大運(대운)이다
대정 역상은 1533으로서 雷水解卦(뇌수해괘) 三爻動(삼효동)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 貞(정) 吝(인) 象(상)曰(왈) 負且乘(부차승)致寇至(치구지) 亦可醜也(역가추야) 自我致戎(자아치융) 又誰咎也(우수구야) 리요, 하였다
해석은 짐을 지고 또 탓다 도적이 다다름을 이룰 것이니 곧더라도 창피할 것이다
상사에서는 말하길 짐을 지고 또 수레를 타선 그 것을 빼앗을려 하는 도둑 이르름을 이룰 것이라 함은 또한 바로 더러움을 뜻함이라 자신으로부터 싸움을 이룬 것이니 또 누구를 탓하리요 하였다 소이 짐을 질 자질밖에 안되는 소인의 자질인데 그 군자가 타는 수레를 탔다는 것은 그 분명 그 짐과 수레를 앗으려 드는 자가 있을 것이란 것이다 모두 이러한 것은 견물생심 남에게 탐심을 일으킬만한 것을 그 지킬 힘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으면서도 가지고 있는지라 이래 그 자신으로부터 갖고 가라는 듯 싸움을 걸은 것이나 마찬가지인자라 그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니요 자신에게 그 책망을 돌려야 할 것이란 것이다 소이 잃어 먹은 넘이 더 죄가 많다고 그 단속을 제대로 할 줄을 몰라서 잃게 되었으니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그런 말이 된다 소이 비단옷 입고 말을 타니 사냥군이 되었다고 타고난 그릇이 작은데 아무리 포장을 잘하여 준다한들 그 습성을 버릴순 없다는 것이라 이와 마찬가지로 짐을 질 자질 밖에 안되는 小人(소인)넘에게 군자의 수레가 가당키나 하겠느냐 이다 그래서 천상간에 빼앗기 울 수밖에 더 없다는 것이리라 군자는 원리 원칙 곧은 바요 大人(대인)은 여하한 형태라도 잘 寬大(관대)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수용태세가 되어 있는 모습이요 小人(소인)은 앙칼진 여인처럼 그 앙갚픔 복수에만 이글 거리는 마음을 품고 있는지라 이런 小人輩(소인배) 무리가 어떻게 너그러운 자세 여럿을 포용할 수 있는 군자의 器物(기물)을 갖을 수 가 있겠는가 이래 빗대어 하는 말인 것이다
* 地水師卦(지수사괘) 上六爻動(상육효동) 大君(대군)이 有命(유명) 開國承家(개국승가)에 小人物用(소인물용) 이니라, 本義(본의) 는 大君有命(대군유명)하야 開國承家(개국승가)니 ,
象(상)曰(왈) 大君有命(대군유명)은 以正功也(이정공야)요 小人物用(소인물용)은 必亂邦也(필난방야) 일서라 하였다
해석은 큰 군자란 자가 천명을 갖게 되어선 나라를 개국하고 家門(가문)을 승계할 적에는 資質(자질)이 부족한 소인을 등용해 쓰지 말라 하였다 본래의 뜻은 큰 군자 될만한 자질의 그릇이 천명을 얻어서 나라를 새로 세우고 가문을 승계 하는 것이니 ....
象辭(상사)에서는 말하길 큰 그릇의 군자가 天命(천명)을 가졌다 하는 것은 功績(공적)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요 소인은 등용치 말라함은 나라를 혼란에 빠트릴 것이기 때문이다 하였다
그러면 여기 小人(소인)卦(괘) 三爻動(삼효동)을 해석하면서 地水師卦(지수사괘) 上爻動(상효동)의 말을 왜 이끌어 오는가 하면 그와 관련이 있는 윗 사람의 四柱(사주)이기 때문이다
윗사람의 사주는 바로 흥선 대원군의 사주이다 소이 흥선 대원군의 사주 大定(대정) 易象(역상)은 그 소인괘 로서 바로 그 小人(소인)의 主爻(주효)인 六三爻動(육삼효동) 이라는 것이다 물론 세주는 二位(이위)이다
소이 대원군의 일대기가 소인과 같은 행적이 되었다는 것이라 그런데 師卦(사괘) 上爻動(상효동)을 보면 그 가문을 승계 나라를 개국하는데 소인을 쓰지 말라 하였는데 소이 대원군이 그 조선 말엽에 그 아들로하여금 대통을 이어 받게하는 과정이 此(차) 師卦(사괘) 上爻(상효)와같다는 견해이고 그 소인이 그래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는데 안동김씨 육십년 세도 정치에 고만 울분에 차있는 대원군이 소인의 형세로 그 바튼을 이어 받게된 형국이라 결국은 자질 그릇이 그 君子(군자) 수레 나라를 맡을 수 없는 소인배 그릇이라 이래 그 이대 순종때 오백년 사직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 했다는 것이리라 소이 자신도 소인배 기질이라 할는지 모르지만 그러한 위치까지 가다보니 자연 간특한 술수에만 능통한 또 사사로운 실익에만 눈이 어두운 소인배 무리들과 결탁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소인배들은 그 공적이 있다면 그 金帛(금백)정도의 포상에 그칠 내기지 그 爵位(작위)를 주어서는 부조리 부정 비리가 만연해 질 것이라 그래되면 곧 그것이 나라를 혼란에 빠트려선 그 붕괴의 첩경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오백년 사직의 기운 쇠미 해져선 負且乘(부차승) 致寇至(치구지)의 小人輩(소인배)와 같은 國運(국운)의 형태로 그 갖고 있는 것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에 이르렀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 승계 하려는 자들이 순수한 대인군자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 오직 핍박과 탄압 혹사에 못 이겨서 그것을 벗어치우려는 복수의 일념에 불타는 자세로 임하였을 것이라 모다 이런 것은 그 그릇이 너그럽지 못한 여인네 소인의 자질이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소인의 자질이 큰그릇을 갖게되면 그 器物(기물)을 잘 다룰수가 없는지라 감당치 못하여선 자연 그것을 앗을 도둑 소이 침략자들을 불러들이게 된다는 것이리라 당시의 대내외 정세가 우리는 국력이 쇠미해 지는 형태를 취하고 외세 열강은 그 막강한 힘으로 침탈해 들어 오려던 시절이라 그러니 어떻게 아무리 대인이라 한들 당해낼 것인 가이다 그런데 그 소인이란 허물을 대원군이 뒤집어썼을 뿐이라는 것이리라 지금 필자가 이런 소릴 하면 조상을 욕보이는 글이라 할는지 모르지만 그 윗 사주가 그 대원군의 사주인지 확실한 보장도 없고 훗대 누가 그 헐뜯으려는 자들이 일부러 거짓 지어낸 것이라고도 또한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당시 그 어려운 국내외 사정을 대원군 만한 큰 그릇 대틀이 아니고선 이끌고 가기 어려웠으리라 보는바 그 시절 이래 그 외척세력 난립과 각종이해 세력의 均衡(균형)질에서 그만큼의 머리를 써선 그 자리에 임했다는 것은 그래 허튼 사주논만 갖고선 왈가왈부할 것은 못된다 할 것이다
우리가 여기선 小人物用(소인물용)이란 어휘를 달리도 조명해 볼수도 있는데 소이 소인이 勿(물)을 쓴다고 로 해석한다면 원래 勿字(물자)라는 것은 易者(역자)의 破(파)字(자)로 풀이해 보면 그 日(일)과 月(월)중 月(월)에 해당하는 자란 것이다 그러니까 日(일)의 天子(천자)는 못되고 月(월) 天子(천자) 소이 임금을 잘 보좌하는 역할이라는 것이고 그 易字(역자)를 도마뱀형에서 따올 것 같으면 그 도마뱀은 하루에 열두번의 색깔이를 조종할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으로서 조화가 무궁하다는 것을 상징하고 그 勿字(물자) 소이 도마뱀 手足(수족)에 해당하는지라 소이 日(일) 天子(천자)의 수족 역할을 잘해내는 그런 형태를 뜻하여 준다고도 할수 있을 것만 같다
이렇다면 소이 小人(소인)을 勿(물) 즉 수족으로 쓴다는 것이니 나라를 열고 가문을 승계함에 있어서 대원군을 수족으로 쓴다는 것을 가리켜 준다 할 것이다 소이 임금의 어머니 위치가 동작하여선 임금의 아버지 모습을 띄는 것은 임금님[오위 주도권위]의 윗 된 분 되시어서 임금님을 잘 보살펴 주는 그런 작용을 한다는 그런 뜻이리라
이래 象辭(상사)에서는 大君有命(대군유명) 소이 대통을 승계 하여선 以正功也(이정공야) 나라를 바르게 하려다보니 小人物用(소인물용) 小人(소인)卦(괘)를 가진 분 어버이를 수족으로 쓰게 되었다 必亂邦也(필난방야) 어지러운 나라를 반듯하게 하려는 뜻에서다 그러나 결국은 그릇이 작은 소인의 자질을 크게 쓴 형태로 되었는 지라 반드시 나라가 어지럽게 되어선 사직을 닫는데 까지 이르렀다 이런 내용이리라
범례 118
丙子(병자)년 戊戌(무술)월 丁丑(정축)일 甲辰(갑진)시 乾命(건명) 四柱(사주)이다 戊戌(무술) 반 魁(괴)强(강)과 丁丑(정축) 白虎殺(백호살)이 들은 형태로 사나움이 가득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甲辰(갑진)에 갑이 用神(용신)이 되어 갖고는 잘 운용한모습 이라는 것이다 甲辰(갑진)은 그 교육자의 기질도 있다한다
대정역상은 1742 로서 山火賁卦(산화분괘) 初爻動(초효동)이다
윗분은 제일교포로서 7세에 국내로 들어 왔다한다 젊어서 상당히 패기찬 젊은이었던 것 같다 공수 특전단 rotc 위관 출신으로서 고등학교 교련 교사를 하시고 한문 교사를 하시고 교감으로 정년퇴직 하셨다 한다
初位(초위) 朱雀官(주작관) 世(세)를 잡았다간 動作(동작)하여선 태세 청룡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官(관)이 太歲(태세)로 돌아가니 卯字(묘자)官(관)이 寅字(인자)官(관)으로 퇴각한다는 것이리라 이래 아마도 軍木(군목)으로 크게 오르지 못하였나 하여 보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은 관이라 본래 寅官(인관)이 호랑이 官(관)으로서 백호관이라 하는데 그 자체적으로도 艮丙(간병) 동궁이라서 상위에 청룡이 떨어져선 청룡관이 되는데 丙字(병자)년에 태어났는지라 해운 六獸(육수)에 의거해서도 靑龍官(청룡관)이라 이래 四柱(사주) 器局(기국)이 설상 소형 작품이라도 그 官(관)은 吉(길)格(격)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 아마 별정직 교사를 하지 않았나 하여 보는 것이다
범례 119
丙辰(병진)년 乙未(을미)월 壬午(임오)일 癸卯(계묘)시 乾命(건명) 四柱(사주)이다
대정 역상은 1516으로서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四爻動(사효동)이다 壬(임) 日干(일간)이 辰字(진자) 中(중)에 뿌리 하긴 멀고 時干(시간) 癸字(계자)에 의지해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 공교하게도 時支(시지)에 천을 귀인을 같이 쓰고 있다 형제가 사남매인데 위로 누이가 셋이고 자신이라 한다 그러니까 삼녀 일남 이라는 것이다 올해 29세인데 아직 娶室(취실)치 못하고 그 다니던 직장도 내논 상태라는 것이다 부모님 共(공)히 건강하시다한다 자신은 무일푼이라도 부모님 재산은 억대야 넘겠죠 하는 것 보니까 서민인 것 같다 그러나 누이들은 시집가서 잘들 산다한다 그래서 같은 감정가와 함께 그 누이 덕 좀 보겠다 하였다 세주가 동작하여선 元嗔(원진) 丑字(축자) 文性(문성)을 생하는 모습이다 세주가 (겹)수레의 밖같 수레에 해당하는데 지금 路爻(로효)에 申(신)이란 역마를 세우고 달리는 모습인데 역마 申(신)이 日柱(일주) 空亡(공망)된 모습이라 그 無氣力(무기력)하다는 것이다 그리곤 세주 午(오)가 지금 동작하여선 年柱(년주) 공망에 해당하는 丑字(축자) 元嗔(원진) 文性(문성)을 생하는 것이라 이것이 그 뭐 그 좋은 형태는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世生應(세생응)으로서 喪門(상문)을 응대하고 있다 상문에 갈 기운을 지금 동작시켜선 원진을 생하고 있으니 소이 까마기가 까치 몸 날개에 갈 기운을 지금 원진을 생하고 있는 형태라 그 자신에 좋을 건가? 하여 본다 官(관)은 白虎官(백호관) 動作(동작)이다 財(재)와 福性(복성)이 隱伏(은복)된 모습인데 財(재)는 이위 勾陳官(구진관) 속에 은복되어 있고 복덕은 세주 백호관 속에 은복 숨어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니 은복된 것은 껍데기를 깨고 은복 삼합 육합이 오면 꺼내보지 않나 하여 본다
사주 본명에 卯辰(묘진) 東方局(동방국)속에 午未(오미) 日月合(일월합)이 들은 모습이다 그러니까 黎明(여명)속에 일월이 들었으니 여명을헤쳐야지만 일월이 빛난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라 이는 아마 戌字(술자)가 藥(약)인 것 같다 戌(술)이 오면 辰(진)을 破(충파)하고 卯(묘)를 붙들 것이라 이래되면 혹여 財性(재성)이 튀어나와선 娶室(취실)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지 않을가 하여 보는 것이다 역마가 공망을만났을 적에는 그 삼형이 와선 두둘겨 패고 도충이 와선 충발을 놓아야만 구제받는다 할 것이라 寅申巳(인신사) 持勢之刑(지세지형)이 온다면 도리혀 유리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癸壬乙丙未辰(계임을병미진)한다면 연생으로 상당히 진취하는 모습을 그려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그 시각수가 전 시각 壬寅(임인)시가 아닌가 하고 그 시간이라 하는데그렇다면 그 괘상이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오효동)으로 상당히 양호한 효사가 메겨져 있는데 그 山風蠱(산풍고)로 돌아서는 지라 훗괘가 썩좋은 형태는 못된다 할 것이고 당장에 勾陳文(구진문)이라 어머니가 병들어 있는 모습인데 어머니 건강하고 또 그 두 어머니 되지도 않는 병폐 없는 바에야 그 시각수가 맞지 않는 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곤 六 卦(육충괘)라 世主(세주)가 그 대상의 충극을 받는 입장에서 정위 예기를 발하는 주도권 爻(효)가 동작하여선 회두극 쥐어짜기 하는 형태이라 이래선 그 白虎財(백호재)를 키워 놓는 모습이라 그 상당히 재물은 늘어 날 것이지만 세주가 그, 후세주 원진 위치로 가는지라 그 좋게 될 것인가 의구심을 떨칠 길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곤 같은 壬(임)이라면 그 형제가 남자가 되야 할 것이지 어떻게 여자가 셋이나 된다 할 것인가 이런 견해에서 그 癸卯(계묘) 시주로 노아 본 것인데 시각수는 다섯시 반 정도라 하는데 그 반을 넘겼다면 분명히 卯(묘)時(시)가 된다 할 것이다
그래서 다른 감정가와 말을 하길 그 당신은 공직 같은 계통에 오래도록 대추나무에 연걸리듯 하는 생활을 하면 평생 무난한 삶을 살 것이라 하였는데 아마 그 무슨 취직 자리를 뛰쳐나온 것 같다
공무원 시험도 가능하다 묻기에 가능하다하였다 그러나 잘못하면 빈둥대며 그 누이들에 덕이나 보고 한세월 보내지 않겠는가 도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귀인을 하나로 같이 쓰고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귀인이 印綬(인수) 祿(록)奉(봉) 地支(지지)를 적합 붙쳐다가선 같이 쓰게 할 것이므로 서다
* 탐구 추리이므로 불확실한 이론이 될진 몰라도
四柱(사주) 時柱(시주)에 의한 다른 주들의 空亡(공망) 관계를 볼 것 같으면 일주가 공망되면 자신이나 배우자 등 동기가 辱(욕)됨이 있지 않는가 하고 月(월)柱(주)가 공망되면 역시 형제 자매나 부모에게 욕됨이 있지 않나 하고 그 年柱(년주)가 공망 되면 역시 부모나 조상이 욕됨을 입지 않나 해보는데 조상이 辱(욕)됨을 입는다는 것은 그 바른 죽음이 못된다거나 설사 바른 죽음이 되었더라도 그 무덤의 移葬(이장) 等(등)으로 그 有故(유고)한 祖上(조상)들을 편치 못하게 하는 양상을 띨수 있다는 것이리라
大定數(대정수) 作卦論(작괘론) 으로 볼적에 공망의 적용론이 그 년주 중심이 된다할 것이나 그 다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역시 日柱(일주)가 된다 할 것이고, 月柱(월주) 역시 輕視(경시)하지 못할 것이니 月柱(월주)로 諸般(제반)의 格(격)을 정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소이 특이한 격 배열이 아니고는 六親(육친)에 의하여 격을 정할 적에는 사주 월령을 위주로 官格(관격)이면 官格(관격), 財格(재격)이면 財格(재격), 印綬(인수)격이면 印綬(인수)격, 등으로 격을 정함인 것이라 그 祿(록)馬(마)貴(귀)에 대한 상당한 威權(위권)을 쥐고 있는 것이 綱領(강령) 月柱(월주)라 할 것임에 역시 月柱(월주)에 의한 日柱(일주)나 그 卦象(괘상)에 있어서 그 육친에 대한 것이 공망 되는 것도 크게 좋을 것은 없다고 보는바 이를테면 괘에 아무리 좋은 年干(년간) 에 의한 六獸(육수) 메김론의 官(관)이나 財(재)가 들었다해도 月柱(월주)에 의한 공망이 성립되면 크게 진출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하여 보는 것이다
범례 120
辛卯(신묘)년 戊戌(무술)월 甲申(갑신)일 丁卯(정묘)시 坤命(곤명) 四柱(사주)이다 九歲(구세) 大運(대운)이다
기해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로 흐른다 할 것이다
大定(대정) 易象(역상)은 雷火豊卦(뇌화풍괘) 四爻動(사효동), 豊其 (풍기부) 日中見斗(일중견두) 遇其夷主(우기이주) 吉(길)
그 가리게로 가려 어둠이 풍만하기가 백낮인데도 북두성을 볼 것 같다 그 東夷(동이)의 오랑캐 임금님 動主(동주)대상 해뜨게 하는 卯字門戶(묘자문호)를 만나 보는게 길하다, 이다
世主(세주) 頂位(정위) 主導權(주도권) 위에서 勾陳文(구진문)이 잡고 있는데 四位(사위)午字(오자) 朱雀財(주작재)가 동작하여선 進頭(진두)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생하는 소이 아래 內爻(내효)의 丑字(축자)를 끌어 올린 모습이기도 하지만 亥(해)丑(축)이 (겹)하여 섬이라 그 퀵 서비스하는 사람처럼 되었는데 소이 그 정반대로 동작해 나간 모습이 되는 것이라 매우 길하다는 것이다 오랑캐 임금님 初爻(초효) 卯字(묘자)客(객)은 수레를 타고 올라오게 되면 세주 申(신)과 暗合(암합) 關係(관계)를 이루면서 그 봉죽자 戌(술)과 適合(적합) 관계를 이루게 되는지라 이것이 좋은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癸卯(계묘) 大運(대운)이 오랑캐 임금님 운세이라 또 甲申(갑신) 歲運(세운)이 世主(세주) 爻氣(효기)라 所以(소이) 卯字(묘자) 大運(대운)을 만나서 甲申(갑신) 歲運(세운)에 크게 跋扈(발호) 하여 좋아졌다는 것이다 소이 木(목)運(운)에 크게 발하여 재물을 모았다는 의미이리라
금년 甲申(갑신)년 大定(대정) 易象(역상)은 水火旣濟(수화기제) 五爻動(오효동), * 東人殺牛(동인살우) 不如西人之 祭(불여서인지약제) 實受其福(실수기복) 동쪽의 사람 商受(상수)가 소를 잡아선 뻐적지근한 제사를 올리나 이미 민심이 떠나고 하늘도 미워한다 서쪽사람 姬昌(희창)의 간소한 여름 약식 제사 지내어선 그 알찬 복 받음만 같지 못하다 했다, 이다. 매우 좋다는 뜻이리라 요새 같은 불경기에 사업을 경영하여 십 억대의 재물을 모았다 했다
* 참고로 남편의 사주는 己丑(기축)년 癸酉(계유)월 丁未(정미)일 癸卯(계묘) 시 陰(음)八(팔)同(동) 乾命(건명) 四柱(사주)이다 二歲(이세) 大運(대운)이다
임신 신미 경오 기사 무진 정묘 병인 을축 갑자로 흐른다할 것이다
亦是(역시) 丁卯(정묘) 大運(대운) 東夷之人{동이지인]의 임금님 만나는 것 이 된다
대정 역상은 歸妹之(귀매지) 五爻動(오효동) , 帝乙歸妹(제을귀매) 其君之 衣+ (기군지매) 不如其 之 衣+ 良(불여기제지결양) 月幾望(월기망) 吉(길), 殷(은)나라 임금 帝乙(제을)의 누이가 시집가는 형세인데 그 누이의 시집가는 차려입은 행색을 보니 그 데리고 가는 종첩의 차려입은 행색만도 못하게 보인다 마치 들찬 열나흘 달처럼 보여지니[보이면] 길하리라 申(신)을 역마라고 파먹던 세주에 대한 원진 근기 午字(오자)가 회두극 맞아 죽고 根根氣(근근기)를 갖은 세주 역마가 앞에 세워진다 이래 吉(길)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다
此(차) 남편은 소시 적서 부터 奔走之象(분주지상)이요 무진장 많은 고생을 했다한다 그런데 늦게 발호 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소이 장가를 잘 갔다는 것이다 지지가 격충을 입은 모습 이기도하다 여자 사주가 그남편을 잘 봉죽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丁字(정자)를 卯字(묘자) 甲字(갑자)가 인수 봉죽해 주는 모습이다 칠살이 양쪽으로 튀어 나오고 그 편재격의 사주인데 지금 여자분이 辛字(신자) 正官(정관)을 年干(년간)에 갖고 있으면 月令(월령)戌(술)에 通根(통근)하고 있다 妬合(투합)이기 때문에 合(합) 作用(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弱(약)함으로 辛金(신금)이 戌(술)에 통근이 된다 할 것이다 丑(축)戌(술)未(미)가 俱全(구전)하여 無恩之刑(무은지형)의 傷官(상관)이기도 하지만 여자에겐 재물이 되고 卯字(묘자)가 많아서 能(능)히 勘當(감당)하는 모습이기 도하다
내년 乙酉(을유)년은 어떻겠느냐 함에 雷火豊卦(뇌화풍괘) 二爻動(이효동) 豊其 (풍기부), 日中見斗(일중견두) 往(왕) 得疑疾(득의질) 有孚發若(유부발약) 吉(길), 그 떼우적 발로 가려쳐선 어둡기가 낮인데도 북극성을 볼정도다 일을 추진해 가면 의심내는 병을 얻게될 것이지만 그 의심스러운 것을 확인해 봤더니 별것이 아닌 것이라 사로잡히는 포로들에게 있어선 이래 맘들이 놓여선 얼국 화색이 돌아선 활짝 피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다
길하다하였다
그런데 감정 당시 誤謬(오류)를 범하여 그 鼎之五爻動(정지오효동) 風之二爻動(풍지이효동)으로 관고하게 되었는데 이것의 해석이 공교하게도 그 사람의 운명과 맞아 떨어졌다는 것이라 그렇담 이것이 誤謬(오류)가 아니라 자연현상에 의하여선 그렇게 짚고 넘어가게 머리를 잠간 할망 하게 한게 아닌가 한다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 바로 볼려고 계산을 두 번 세 번 거듭해도 암운으로 慧眼(혜안)을 가리고 귀신이 조종 하겠다는 데야 얼쩔 수 없는 노릇이라 할 것이다 좌우당간 매우 좋다 하였고 내년에도 거꾸로 물고나무 세워나도 잘 될것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