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생긴거 추카합니다♡)
안녕하세욤 용훈오빠🫶🏻
오늘 하루도 잘 보냈나용?-?
저는,,오늘따라 왜이렇게 몸도 마음도 지치는지,,😵💫
안그래도 더워서 예민해지고 평소보다 더 지치는데
주변 환경까지 순탄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ㅜㅁㅜ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상대방의 짜증을 온전히 감수해야하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언행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자면
내 어딘가가 점점 닳고 닳아
빛을 잃고 있는 기분,,🫠
그만좀 하라고 말할 처지도 안되고
주변에 어디 하나 털어놓을 구석도 없어서
더더 속상한 요즘입니다🥲
인생 허투루 산 듯
그래도 하루하루 견뎌내고 살아내다보면
저도 언젠가는 다시 반짝일 날이,,,,올까요??
ㅋㅋ큐ㅠㅠㅠ큐ㅠㅜㅜㅜㅜㅜㅜ
갑자기 또 자신없어짐(
그래도 힘내서 나도 언젠가 반짝일거다!!라고
마음 속으로 크게 외쳐볼게요
일종의 피그말리온 효과랄까,,,^___^
이런 마음이 들 때면 항상
다이아몬드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는 했는데요
누군가 저한테 평생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갈 노래를
딱 한 곡만 고르라고 하면 다이아몬드를 고를 것 같아요
(물론 고민은 하겠지만요 푸하항
좋은 노래가 너무 많은걸 어뜩해!!!!!)
노래 첫 소절 그대로 저는 항상
어둠이 익숙한 아이였고
심지어는 지금도 반짝이고싶다는 의욕에 비해
빛나기를 두려워하는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위브들에게서 자신이 노래하는
이유를 찾는 오빠의 목소리가
제가 서있을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줘서
아무도 괜찮다고 해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었어요
아 그리구ㅋㅋㅋㅋ
오늘 어떤 예전 라이브 영상 다시 봤는데
뭐가 좀 잘 안되고 힘들어도
히힛💕하고 넘기라고 하는 용훈오빠 목소리 듣고
그래 사는거 뭐 별거 있나~~~용훈적 사고로
히힛💕하고 넘겨~~~웃는 자가 일류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힘들고 우울해질 때면 생각이 많아져서
저게 진짜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빠는 저랑 다른 점이 진짜 많은 사람인데
그런 모습들 중 닮고싶은 모습도 정말 많아서
하루하루 좋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느껴요
퍼즐도 서로 다르게 생겨야 꼭 맞잖아요???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그렇기에 같이 있을 때 예쁜 그림을 만들 수 있는거겠죠🎨
오늘도 오빠의 목소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위브를 대하는 다정함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된 하루였어요
힘든 하루였지만 그만큼 감사하기도 했구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따
오빠두 잘 잤으면 좋겠다요ㅎㅅㅎ♡
이제 진짜 장마가 코앞까지 다가왔는데
항상 더위조심 비조심 하시구욧
밥 잘 챙겨먹구 건강 잘 챙기기💪🏻💪🏻
그....그....뭐더라........
아니 그....그 이짜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