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사랑...
그대가 나타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숨이 턱 턱 막힐것만 같은 느낌은
세상에서 그대의 존재를 알고부터이다.
같은 하늘아래 살았으면서 이제야
그대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은
아쉬움과 기쁨의 감정이 병행한다.
많은 말은 하지 않았어도
많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수있는 우리
한편의 시보다 한폭의 수채화보다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느낌이 들며
싱금을 울리는 선율에 몸을 맞기어
한없이 미끄러지는 긴장감이 돈다.
그대를 보노라면
때묻은 자신이 부끄럽고
그대와 함께하면
어떤 말로도 표현하고 싶지 않다.
그냥 이대로
가만히
있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