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갑상선암일 확율90%이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제가 가입했던 보험들을 뒤돌아봤습니다.
3개에 가입했는데 한개는 흥국화재 0704 다모아 가족사랑보험입니다. 홈쇼핑을 통해들었구요
문제는 생각해보니 고지의무위반을 하였네요.ㅠㅠ 그땐 아무생각없이 말안해도될것같단
생각에 그냥 고지안하고 들었던것이 지금 이제 청구를 해야하니 문제가 생길것같아 겁나네요.
가입은 2007-7-24일날 했구요.
근데문제는 제가 그쯤 피부과를 다니고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잠시 키우다가 생긴 알러지때문이었는데요.
지금 병원에 확인해보니 2007-7월9일--채부백선증???이란진단이있었다하구요 저는 못들었지만;;;말해줬어도 기억못하는
병명이었겠죠 일주일정도 약처방받았던것같구요 그후 2007년7월12과 2007년7월24일까지 그러니깐 보험든 당일까지
병원을 갔었어요 ㅠ.ㅠ 심각하진않았지만...
보험들때 전화상으로 병원간곳이 있냐고 물었을때도 아니요 했던거같네요, 병원에서 이런건 보험드는거랑 상관없다고해서
몰라도 너무몰라서 ㅠㅠ 에휴 그리고 엄마가 자궁암이셨던것이 있는데 그런 가족력도 말안했던거같구요
2009년 8월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상 초음파로 염증소견이 보여서 6개월후 추적관찰이 요한다는 의견이있었으나
건강검진받은곳에서는 특별히 신경쓸 필요없다해서 검진을 안받았었는데요..
2010년8월20일쯤 건강검진에서 혹이 자랐다면서 병원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해서 바로 병원가셔 받았어요..
암일 확율이 90%이상이라더군요,,
저는 보험료를 지급받을수있을까요????
로봇수술예정인데 암진단금이랑 입원비 수술비를 보장받아야하는데
2천정도는 될듯싶은데 쉽게 보상해줄까요?????
아님 동위원소치료 까지 다하고 한번에 청구해야 좋을까요???
제생각에는 이번에 진단금과 치료비는 보상받고 보험을 해지당할듯싶은데...
앞으로 보험을 들기도 어려우니 꼭 유지하고싶어서요~~
어떤말이라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ㅠ
첫댓글 고지위반은 하셨지만, 보험사가 강제해지 할수 있는 기간(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시 청약일로부터 3년)은 지났습니다. 고로 고지위반 사실과 인과관계만 없다면 보험금 지급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보험금 지급후 계약은 계속 유지 될거 같네요. 참고로 피보험자가 대리진단, 약물복용 수단으로 진단절차를 통과하거나 진단서 위/변조 또는 청약일 이전 암 또는 에이즈 진단 확정을 받은 경우는 뚜렷한 사기의사로 간주하여 계약취소기간이 5년으로 늘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