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착하게 보고있어요?저희 시어머니께서는 둘째낳자마자 시아버지가 정부에서 대출받은 한해 농사지을돈으로 둘째도아들이라고 동네 자랑하면서 술 다 사마셔서, 너죽고 나죽자고 머리채 잡고 흔들면서 목놓아우셨다는데, 지금도 손가락 전체 마디가 쥐었다다폈다 할때마다 아프시다네요
큰 아이 출산하고 아내가 선택한 산후조리원에 갔는데, 계속 분유를 권유. 영양실조네 혈뇨네 X소리 시전. 분명 산부인과에서 퇴원 직전 소아과 검사에서 아무 이상 없었음. 소아과 전문의가 서명한 소견서 있으면 분유 먹인다고 시전. 병원에서 그 산부인과에 붙어있는 소아과 원장, 부원장이 확인했다는 X소리... 그날이 추석 직전이라 산부인과 병원에 있는 소아과 의사도 전날 미리 진료했음. 사실 그 병원은 주변에 아파트같은거 없는 곳이라 명절 전날 원장, 부원장이 근무한다는 자체가 웃겨서 둘 다 불러오라고 했는데 간호사들 멘붕에 빠짐. 빡쳐서 짐 뺀다고 함. 그 때부터 혈뇨가 아닐 수도 있다, 영양실조 아닐 수도 있다 웅앵웅앵.
그날 진짜 저도 미칠 뻔했던게 기저귀 들고 산부인과 간호사한테 물어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도 머뭇거렸지만 혈뇨&영양실조는 아닌거 같다고... 분유회사 리베이트 받는 병원 많다는 건 알았지만 진짜 빡치더군요. 그래서 산후조리원 나왔고, 아내 산후조리는 제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암튼 퇴원 다음날부터 모유가 돌아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히 적는 이유는... 원래 신생아는 1주일 정도 물만 먹어도 산다고 합니다
모유도 첫 아기는 참 어렵게 먹는답니다. 처음 나오는거니까... 며칠은 마른젖 나온다네요. 그래서 아기도 짜증 많이 내고 엄마도 아프긴 하지만... 그 시간 지나면 속된 말로 '콸콸' 나옵니다. ㅋㅋ 그 덕분에 동생은 편안히 먹는대요. 이미 길이 나서... 산후조리원에서 분유 강권하면 리베이트 & 자기들 편하려고... 이 두 개가 가장 큰 이유랍니다. 리베이트야 뻔하고... 자기들 편하려는건... 아기들이 태어나면 30분 정도에 1회 수유를 합니다. 위가 너무 작으니까요. 그런데 산모가 잘 때 아기 수유하려면 분유가 편하겠죠? 그래서 산후로지원 중 일부 좋지 않은 곳이 그런 만행을 저지른다고... 아무리 분유가 좋아도 모유 발가락 때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일만 생각하면 화나 나서 장문의 댓글 달았네요. ㅋ
둘째 낳고 첫째 봐줄 사람 없어서 집에 바로 올 생각인데ㅠ 무섭네요ㅠㅠㅠㅠㅜ
@쏠아 집에서 2주정도 살림하고 밥차려줄 도우미는 필요합니다.
@그걸 착하게 보고있어요?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둘째낳자마자
시아버지가 정부에서 대출받은 한해 농사지을돈으로
둘째도아들이라고 동네 자랑하면서 술 다 사마셔서,
너죽고 나죽자고 머리채 잡고 흔들면서 목놓아우셨다는데,
지금도 손가락 전체 마디가 쥐었다다폈다 할때마다 아프시다네요
@생일축하해염 도우미 4주정도 쓰고 남편 2주 휴가 쓸 예정이에여~ 그러고 나면 추석될거구.... 100일 기적 바라면서..ㅎㅎㅎ 버텨야죠
처비싸네
비싸다 생각말고 보내주는게 좋슴다
냐라에서 운영하는데는 2주 180인가 하는데 나름 괜찬타고 합니다
그냥 보내줘요 그리고 마지막을 즐기세요
2주180이면 개꿀이죠.
적당히라는게 없어서 그런겁니다 .
기본 400.. 앵간히 해처먹어야죠 ㅋㅋ
얼마전에 봤습니다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게 있을때 갑자기 산후조리비용을 더 올려버린다고 합니다...미친것들이죠 다 조사 때려서 벌금 엄청 먹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도라이들이 진짜 많은듯합니다
월700 줘도 저런밥 못얻어먹어본다...
한국의 유별난 비교질문화가 양성시킨 것중 하나.
친구 와이프 강남 조리원 갔는데
거기있던 사람들과 지내더니
눈만 높아져서 나왔다고 ㅋ
그러고보니 친구놈들 죄다 강남 조리원이었네 ㄷㄷ
장모님이 케어해주셨는디..
하면 좋은데 그냥 형편에 맞춰서 맞는
금액대 가면되는듯
둘째때는 가라고 해도 안가요
산후조리원동기간의 씀씀이가 상수가 되어 자녀양육비 각 비용이 곱의 공식으로 적용됨!
나700주면 더잘해줄수있는데
700 한달 산후조리원갈래 처갓집에서 산후조리하고700짜리 가방살래?
하루 30만원, 월 900 하는 병원 특실 밥보다 나음
환자 건강이 우선이니 밥이 맛있을수가 없겠죠ㅡㅡ
@나 도지사요 맛있는 병원도 있어요ㅎㅎ
와이프 산후조리원 있을때 2주간 제가 잘먹고 잘 쉰듯 집에오니 100kg 돌파
월 700이면 적당한거 안니가요??
9년전 둘째 김포 산후조리원 3주 있었는데
피부 관리 받아서 3주에 700정도 들었는데 한달이면 가격 좋은거 아닌가요??
그사세인가 ㅠㅠ
산후조리원이 밥 때문에 가는 게 아닌데..
큰 아이 출산하고 아내가 선택한 산후조리원에 갔는데, 계속 분유를 권유. 영양실조네 혈뇨네 X소리 시전. 분명 산부인과에서 퇴원 직전 소아과 검사에서 아무 이상 없었음. 소아과 전문의가 서명한 소견서 있으면 분유 먹인다고 시전. 병원에서 그 산부인과에 붙어있는 소아과 원장, 부원장이 확인했다는 X소리... 그날이 추석 직전이라 산부인과 병원에 있는 소아과 의사도 전날 미리 진료했음. 사실 그 병원은 주변에 아파트같은거 없는 곳이라 명절 전날 원장, 부원장이 근무한다는 자체가 웃겨서 둘 다 불러오라고 했는데 간호사들 멘붕에 빠짐. 빡쳐서 짐 뺀다고 함. 그 때부터 혈뇨가 아닐 수도 있다, 영양실조 아닐 수도 있다 웅앵웅앵.
그날 진짜 저도 미칠 뻔했던게 기저귀 들고 산부인과 간호사한테 물어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도 머뭇거렸지만 혈뇨&영양실조는 아닌거 같다고... 분유회사 리베이트 받는 병원 많다는 건 알았지만 진짜 빡치더군요. 그래서 산후조리원 나왔고, 아내 산후조리는 제 어머니가 해주셨는데, 암튼 퇴원 다음날부터 모유가 돌아서 별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세히 적는 이유는... 원래 신생아는 1주일 정도 물만 먹어도 산다고 합니다
모유도 첫 아기는 참 어렵게 먹는답니다. 처음 나오는거니까... 며칠은 마른젖 나온다네요. 그래서 아기도 짜증 많이 내고 엄마도 아프긴 하지만... 그 시간 지나면 속된 말로 '콸콸' 나옵니다. ㅋㅋ 그 덕분에 동생은 편안히 먹는대요. 이미 길이 나서... 산후조리원에서 분유 강권하면 리베이트 & 자기들 편하려고... 이 두 개가 가장 큰 이유랍니다. 리베이트야 뻔하고... 자기들 편하려는건... 아기들이 태어나면 30분 정도에 1회 수유를 합니다. 위가 너무 작으니까요. 그런데 산모가 잘 때 아기 수유하려면 분유가 편하겠죠? 그래서 산후로지원 중 일부 좋지 않은 곳이 그런 만행을 저지른다고... 아무리 분유가 좋아도 모유 발가락 때만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일만 생각하면 화나 나서 장문의 댓글 달았네요. ㅋ
요즘 좀 괜찮다 싶은곳은 저래요. 저희도 2주 550줬는데요ㅜ 집에오면 산후도우미 4주?정도 150 또 들어요. 정부지원금 나오긴하는데 조건에 해당안되면 걍 쌩돈임
2주에 350 이면 괸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