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장사를 하다 제주도에 꼿혀 정착한 지도 3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탈모남입니다. ㅋ
저는 유전적인 탐모성이 있기는 한데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지만 방치를 하니 정수리쪽이 어느순간 날라가 버렸습니다.
먹는장사를 하다보니 밤낮이 변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보니 아직 30대 중분인데 점점 두피가 보이기시작하더군요. 이마쪽은 그래도 양호하다고 생각했는데 방심을 한 탓인지 양쪽 이마 끝쪽은 확 파였네요.
그래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제주도에 있는 제주모발이식병원을 알아보았는데 선택의 폭이 크지 않더군요. 고민끝에 대구나 서울에서 모발이식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알아보다 연세모벨르가 제주점도 노형동에 겼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여기도 방문하여 상담받고 어디서 할지 결정하자는 마음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막 오픈해서 그런지 인테리어나 일하시는 분들이 활력이 있어보였고 탈모치료 받으시는 분들이 꽤 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왠지 처음이면 어떡하나 했거든요...
상담을 받는데 저는 정수리쪽과 헤어라인 이식을 위해 3000모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두피문신도 고려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것이 모발이식이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술비용은 서울이나 대구쪽과 비교하여 적당했으나 아무래도 제주모발이식병원은 연세모벨르가 진료를 본지 얼마 안되는거 같아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니 김진영 대표원장님이었습니다. 당분간 서울과 제주점을 맏아보시다 제주점에서 진료및 수술을 하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랬습니다.
수술비용이 싸면 좋겠지만 좁은 동네에서 수술을 받아도 될까 했는데 갑자기 믿음이 확 생겨 굳이 다른 지역으로 차비들이고 가지 않아도 되어 기뻤습니다. 아무래도 수술이기에 비용이 합당하면 원장님 시술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형님에게도 일 빠져야 돼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요... 제가 내년 3월에 중요한 일이 있어 1년여 시간이 남아 조급한 마음이 있었으나 좋은 기회에 이식수술을 받았다고 생각이드네요.
저는 비절개식보다는 절개식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2일 후 붕대풀고 2주후 실밥을 제거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2일은 안에서 쉬었고요 붕대푸니 활동에는 지장 없었습니다. 나중에 제주점 말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그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 그리고 이벤트로 생착률을 위해 줄기세포탈모치료를 1회 서비스로 받기로 하고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괜찮은데 점점 따듯해지면 생착잘 되어서 머리카락이 쑥쑥 나왔으면 합니다.
제주모발이식병원에서 시술받은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제주에도 병원이 생겼군요. 앞으로 폭풍득모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24 23: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30 15:12
노형동 어디쯤인지요? 수술비용도 좀 부탁드려요.
쪽지로 정보 드릴께요
와 제주도에도 병원이 있네요~ 신기방기 좋은 결과 있으시길!! 화이팅~!
감사합니다. ^^
비절개도 가능한가요?
가능하십니다. 김진영원장님이 시술 하실거에요...
모발이식비용쪽지로부탁좀드려요ㅠ
혹시 수술비용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