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62740465607980B0F)
여기서 취할행동은......알단 대구를 벗어난다
노자 오달수
천지삐깔릿다
쌔빌리따
억수로
항거석있다
다코타 DC3
동체길이 19.5m, 날개길이 28.2m의 저익쌍발단엽기(低翼雙發單葉機)로 1936년에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기요..안즉도..날라다닌다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520475B136D212F)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data:image/svg+xml;base64,PHN2ZyB3aWR0aD0iOTUwIiBoZWlnaHQ9IjUwMiIgeG1sbnM9Imh0dHA6Ly93d3cudzMub3JnLzIwMDAvc3ZnIj48L3N2Zz4=)
![](https://t1.daumcdn.net/cfile/blog/273C274D57A8160007)
![](https://t1.daumcdn.net/cfile/blog/2718C74D57A8166D14)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3854957A816C920)
![](https://t1.daumcdn.net/cfile/blog/273DF84C57A817401F)
C-47 계열 군용 수송기인 C-47A 스카이트레인(Skytrain)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2134F57A8179115)
글쓰기는 글렀다
늙은 손구락은 필을 제어못하는다
자음과 모음을 줏어모아 덩어리로 넣는다
문장이야 이미 포기한 바
글이야 무슨 모티브릏 풀어간더만
전개하야할 주제는 주체못하나니
그림을 해체하야 쳐 발르 수 박에
그림그리기가 저어하야
찰라의 인상으로 서술하나니
두들겨 쳐 넣는기라
발작이니
스땅달
미야무도 무사시 사사끼 고지로
섬머세트 몸도
생면부지의 배경
역사라던지 경제행태...정치작태
더구나 종교..
전혀 다른 문체와 서술이리
알수 없심다
運航燈
격추시켜라
밤하늘에 낭만으로 청 홍 색등을 깜박이는 유성을
방향없이 떠오른 새
시간과 거리가 잠든새에 불빛 홀로 깜박인다.
신장이 튼튼하여, 새는 먹은것을 뒤로하며
힘차게 오르네 좌측을 알면 북측을 겨누누나
고래를 해우를 비웃으며
새 는 이제 두 유방으로 차운 북극을 횡단한다
달빛아래 새벽과 저녁이 번갈아 가며
과거로 역방향으로 가는 새를 밑에두고
가는새 본다
물아래 흐름은 정지하고
언제나 얼어 있는 시베리아여
별빛아래 지류는 꿈을 반사하노니
내 내려가리라, 드레스를 벗어요
가슴을 , 풍수지세를 보고싶어요
등어리는 평원 이러니
가슴은 그 큰 가슴은 엉덩이가 지켜주나니
내 낙하하리라, 하강하리라.
![실제 크기로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bemil.chosun.com%2Fnbrd%2Fdata%2F10040%2Fupfile%2F201506%2F20150630180326.jpg)
보잉 707: 서울서 부산 가느라 탓는데 낡아서 날개 사이로 윤활류가 세는기 보이길레 떨어질까 쪼
리데 무르만스크 얼음판에 내린 걸작벵기 ...북경 상하이간 마지막으로 안녕
보잉 717: MD 92를 개량 축소한걸로 아는데 안타봤음
보잉 727: 난생 처음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가면서 비행기를 탑승했는데..고공공포증으
으로 겁나데...미리 술도 억수로 먹었지만 손에 땀이나고 안절부절
그라고 홍콩에서 네팔 갈때 비행기 화장실 핸들에 변이 묻어 있더만...
대구공항에 바퀴 안내리고 벨리 터치다운 한 적이 잇슴
보잉 737:구형은 런던에서 퀠른으로 나를때 이용
하와이 와우이에서 천정이 찢어진체로 비행 여승무원은 밖으로 날라갔더란다.
신,구형은 엔진 나셀부터 서로 영 다르다
신형은 덴버에서 엘에이,서울 대구 ....대구 서울 ...대구 제주 기타 가장 많이 이용
시상에서 제일 많이 날라다닌다.여러변종이 있다.
목포에 착륙하다 산에 들이박음
보잉 747:구형으로 서울 빠리 ,런던 싱가폴 로마에서 홍콩까지 구형으로 탑승
역시 쏘련넘 수호이기가 캄차카에서 대한항공기를 미슬로 떨어트림
신형으로는 서울 미국. 서울 호주 ...서울 취리히 뮌헨 마드리드 수도 없이 타밨슴
김포하고 괌에서 조종미숙으로 착륙지점에 앞서 미리 내리앉었음
보잉747SP: 도꾜 서울간 ...이거 아직도 운용되고 있나 몰것네
보잉 757: 빠리 런던간 ...협소하고 아주 불편한 비향기
보잉 767: 런던 포루투깔 노선 그리고 런던 워싱턴간 ...런던 튜니지간 전세기
대구 서울간에도 취항 넉넉한 좌석배열
뉴욕 911 쌍동이 빌딩 에 들이박은 기체 ....
차이나에어가 김해에 진입하다가 산만디에 주저앉었음
보잉 777: 북경에서 서안까지...쌍발중에 대형기체임
DC8 : 서울 도꾜간 처음으로 해외출장... 승객은 나하나 그래서 일본넘 파일럿의 배려로
칵핏에 부조종사 처럼 앉자서 하늘에서 보름달을 내려다 보며 비행
DC9 : 코펜하겐에서 바르셀로나 ...그리고 서울 대구간 많이도 탓네
DC10 : 서울 하와이간 ...이거 좀 걱정되는 벵기라.... 잘 널찐다.리비아에서 상해에서
엥커리지에서도?추락
DC11 : 하와이 서울간
MD82 : 대구 서울간 자주 탑승
MD92: 82나 92나 DC9 발전형 ...포항에서 내려오다 박은적있슴
에어버스 300: 서울 대구간 또는 서울 제주간에 탑승
에어버스 310: 홍콩 상해간
에어버스 330 . 340 장거리용....안타보고 서울 에어쇼에서 구경
에어버스 380:곧 타보것지
F27: 터보프롭엔진으로 서울 속초 및 서울 사천간 왕복
F 100 : 서울 울산간 탑승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3804E592EAF5222)
마냥 가을 장마비가 쏟아지고 있슴니다.
80년대 초 런던으로 본으로 코펜하겐으로 다시
빠리 마드리드로 출장을 갈때임니다.밤 9시
비행기에 맞추어 넉넉하게 김포에 이르러
출국 수속을 하는데,악! 예비군 중대장신고를
안했다고 벵기 탈 수 없다나...당장 도장 받아
오라는데 난감 했슴니다.일정 바꾸기는 여러 어려움
이 곁듬으로 절대불가였슴니다.
저쪽의 일정과 영접하는분들에게 그렇코..그렇타고
출발 30분 전에 대치동까지 갔다 올 수도 없고,...
더러버서, 창졸지간에 정신을 차리고..
그래 담당자 찾아서 명함주고 만원주고 사정했슴니다.
갔다와서 꼭 조치하겠다고...
겨우 탑승 했었읍니다.딴 분이라면 어쨌을 까요..
98년 임니다.산 디아고 멕시칸 식당에서 마그리타 한잔 시키고
살사에 나초 찍어 먹는데,바이올린과 기타 들고
노래부르는 멕시칸 아재들이 오길레 10 달러 주고
제비,트리스떼 솔라 부탁하니 기차게 잘 하데요.
LA의 인천이란 갈비집에서의 소주 맛도 죽여줍디다.
선세트의 스트립 바에는 분명 동포 아가씨도 보이데요.
그런데 국내 수입고기 값이 한우에 비해 형편없는 까닭은
업자들이 하등품 공업용 사료용을 들여 오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다시 아리조나로 가서 모뉴멘탈 포인트를 보면서
잭 다니엘 마시고 싶음니다.
서울의 지하철 타기가 런던의 튜브나 빠리의 메트로 타기
많큼 재미 있슴니다.표를 잃어 버리면 개찰대 위를 슬쩍
타넘고 나옴니다.카세트 앞세운 맹인을 보면 100원을 그릇에
올려주고 마음을 쓰담슴니다.한번은 저녁 8시까지 퍼마시고
2호선을 한 3바퀴 돈 적도 있슴니다. 그래도 지갑이 안털린 것
보면 다행으로 여김니다,그런데 여기 대구에 휘발류 통 들고
지하철 타는 인간이 있다니...억장이 무너짐니다.민도가
억망입니다.쓰레기는 꼭 남의집 앞에 버림니다.
일산에 이르기 전 불광동지나 열차가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북한산 뒷자락이 안광에 확 들어오는데...과연 명산이라
그 곳에 내려 그 산을 유화로 옮긴 적 도 있음니다.
비도 나리고 혈당도 혈압도 오르고하여 우울할라 카는데요,
질서의 강물에 맥주 소주나 들어 부워 볼까요....
911/767
동북의 가을은 어김없다
짐을안고 떠오른다. 어제는 억망이더라도
오늘은 시시각각 사실이네, 뒤이어 줄이어
아침 비행은 떠오른다.
능숙한 각도로 알고있는 방위로
망그로브를 좌측으로
우측으로 침엽수 단풍나무를두고
이제 항로는 중앙평원을 직선으로 그으며
종료수 오렌지 마그리타를 그리네,
아네여 따스한 베게여
한잔한잔 우정의 술잔,
절차속에서 무엇을 주장하는 회사여,
베이컨 에그스크렘블 그리고 커피향
배꼽이 닿는곳 시간은 도리혀 아침이려니
대서양이 그리워 다시보고자
허드슨강으로 돌아간다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32번가
다시 워싱턴광장
그리니치 옷가게 페이모우스 핏짜하우스
늘씬한 기둥 그것이벽일지라도
767
균형잡힌 몸 빈틈없는 비행 높은 꼬리 힘찬파워
시간이 쪼개지어 공간과 접하네
찰나가 듀랄뉴민이
인생과 철근과 합치고
그 시간은 더 길고긴 억겹의 순간으로 나누어지어
융합하여 합일하여 황색홍염으로
시간으로 시시각각으로
사실이되었네 불이되었네
-------------------------------------------
하늘과 바다사이
밀리오는 무게로 지탱 못하네
새벽의 커런트
부디쳐 파동으로 오르내리네
구름은 복숭빛으로 홍조로 발개
일광의 소식은 모래와 발자국 비추이더라
대양은 언제나 서편이 무거워
왼편으로 왼편으로 기운다네
바다건너 물건너로 부터
아침과 오후가 제 먼저 시작하느니
물방울 튕기 오르리
해는 늘 아침마다 바닷물 만나면서
다음날 또 나날인데
바다 수평 붉게 하늘로 앙간힘 당긴다
떨어지지 않으려고
작은새는 이 아침의 시작을
제 먼저 떠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무리 찾으려해도 보이지 않았다
어느날 순식간에 없어졌다
감쪽같이 차취를 감추었다
잃어 버린다는 것은 좋은것일터
모두가 다 주벽 탓이라
마땅이 갈곳도 없고
그럴짬도 없고 필요한 쩐도 없다
이미 수타 출타했다 아이가
거름지고 남들따라 갈일도 없다
여배우의 이름도 까먹고
노상에서 만난사람도 누군지 모른다
회원권도 팔아치웠고
골푸치고 목욕하던 골목회도 그만 안녕
집을 털어 빈방을 만들고자
헌옷가지도 구닥다리 가구도
내다버리는 판이다
가진것이 없어도 그런데로
익숙해진다
창밖으로 춘심이 닦아오는데
눈속의 매화나 만져보고
산수유나 꺾어 단지에 가두어 놓코
노란향이나 취하고
강변따라 앵화터널이나 쫒아가고
언덕아래 도화촌이나 헤집고 당기고
행화 흩뿌리면 평상에서 화토나치자
달아래 이화가 교교하면
한병 꺾으면 그만이다
기다리면 아즐래아가 흐들어진다
빈방을 만들고자 헌책상을 털어내는데
빼다지 속 뒤에서 홀연히
대한민국 여권이 튀어나왔다
잃어버린 3년
국제선의 유혹도 잠재운 세월인가
유에스에이 비자도 온전히 발린체로
앞으로도 이년의 유효기간도 살아있다
찾는다는 것은 기쁜것
속을 비운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든다
우루무치야 사마르칸트야
또 집이라도 팔아 이륙을 할까보다
지금쯤 초가을로 접어드는
남반구 신대륙으로 튀어볼까
야간비행
밤드리 노는기 아이고
쌩떽즈 베리를 기리고
얼라왕자
야간비행
그라라다 보이
좁은문..지상의 양식
전원교향곡
앙드레 지드도 그립고나
알베르 꺄뮤 이방인..똥델르이
아..꽁데 스와지르[단편]
르나르 홍당무
아나톨 프랑스
무희 타이스..목마른 제신들
적과흑
스땅달은 맣헤무삼
불어로 시험치고,,
존나게..읽었노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521425861CCF127)
제리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JWM0h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UvNTI4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528.jpg)
그년도개년
navada fall ,하프돔
네바다 폭포는 일년내내 물이 떨어지며 글래시어 포인트와 폭포 주위로 나 있는 하이킹 코스에서 잘 보인다. 네바다 폭포는 Vernal 폭포의 윗지대에 위치한 “giant staircase (거인계단)” 이라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년간 강우량이 겨우 150 mm내외 단단한 땅이고 지열이 뜨겁고
곳곳에 유령의 마을이 있다...
Mojave desert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yBj6%26fldid%3D4wua%26dataid%3D191%26fileid%3D3%3F%3Fdt%3D20060310234229%26disk%3D36%26grpcode%3Dktep2005%26dncnt%3DN%26.jpg)
![](https://t1.daumcdn.net/cfile/blog/2504BA4A53FB8DA428)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BB44E53FB902F20)
![](https://t1.daumcdn.net/cfile/blog/2368A55053FB902423)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15C4C53FBB95E28)
유아 리얼리큐트 애즈 버그스 어
2004.08.07
재미똥포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글마 가게에서 케시보는 묘령의 아지매가 있었는디 대놓코 인냉을 걸엇다 아 유 해피? 홧 이즈 유어 페버릿드 딧시? 우쥬 마인드 위 보스 오브 엇스 헤브 썸 드링크 윌유 카인드리 인투르두스미 썸회어 나이스 플레이스 투 드링크 아이드 라이크 토크 오버 아메리칸 리프레시먼트 위드 유 유아 리얼리 큐트 애즈 버그스 어 지껄이는 수작을 넌저시 보고 있던 친구놈이 환장할라칸다 미국에서 농담하다간 신고당하고 순사한테 잡히간다나 내가 뭘 잘못했는데 미국 아지매는 뭐 열정도 없단 말가
대충 알아들은 리즈 언니는 절대로 주인 모리게 어디서 만나자고 종이에 적어주데 에너하임 어떤 호텔 앞인기라 돌은놈 취급 안 받앗는지 그날 저녁 그녀가 몰고온 차를 타고 미국 술집에 가서 잭다니엘도 바까르디도 마시고.... 휘청해지자 교포 슈퍼에서 김치하고 젓깔하고 소주사가지고 모텔로 들어갔지롱 일단 키수를 한방 때리고 샤워를 한참에 같이허고 아이고 장난이 아이데 몸메 직이든데
우찌 소설이 잘 안써저지네........
직장 땡땡이놓코 쩌그 멕시코로 둘이 날라 빼기로 했는기라 티후아나로 말이다 나초 살사 타코 마가리타 덱길라 묵으로 내 친구 알만 날 패직일라할끼다 엘에이 와가 친구 잃을뿐 한 이야기인기라 그란디 리즈 아지매가 라수배가수 가잔다 일단가면 공꺼로 잘얻어 묵고 볼것도 만타칸다 회이 낫 그래가지고 둘이서 열사의 사막을 건너 베가수로 토낀는데 어렵소 이 아재 밤새 포커 노름하다 보이 공꺼로 주는 불라디메리에 은근이 돌아버려 돈 뽑으로 갔는디 비자카드가 없어진거라 황급히 서울로 전화를처서 분실신고를 하고 새벽에 눈이라도 부칠라고 방을 찾앗는데 갹실 번호를 잊어먹었다.그로부터 내리4시간 수천개의 방문앞을 왔다리 갔다리해도 지배인 불러 통사정을해도 못찾고 말었다...에고 등신아 리즈 아지매를 아침식당에서 겨우 찾았는데 곱지 않은 상태인걸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꼴이라 |
|
H교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C 사장은 뉴욕에서 K백수는 덴버에서 출발하여 이곳LA공항에 오후 3시쯤 만났다.그리고는 H교수 능숙하게 렌터카 회사로 가서 포드 승용차 한 대 빼왔다.우리 셋은 태평양을 오른 편에 두고 신나게 산디아고로 달려갔다.잠깐 눈을 부치고 멈춘 곳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그 굉장한 광경이란 기가막혀 무어라 씨불거리기에도 벅찼다. 샌디에고 진입 고속도로에는 군데 군데 주의 표지가 있고 어린이와 여자가 뛰며 횡단하는 그림이 실루엣으로 그려져 있다. 멕시칸 불법 이민자가 목숨걸고 시속 100KM의 자동차 사이로 뛰어 든다는 것이다. 우축의 국경선에서 좌측의 LA방향 고속도로 쪽으로 옮겨 와야 약속된차량을 만날 수 있다한다.국경을 몰래 넘는데 1000달러 LA까지 이동비가 1000달러 취업 알선비가 1000달러나 든다나.캐리포니아는 원래 멕시코 땅이 아니였던가. 자기들 고향을 찾아오는데 그렇케 돈이든다.이 돈은 취업해서 값어 나가는데 안주면 어김없이 해결사가 난타난다.
산디아고는 미해군의 요람이자 관광지다.멕시코 쪽 티후하나의 근무지를 출퇴근하는 한인들도 많이 있고 멋진 불고기 식당도 있다.
모텔을 잡고 LA친구에게 전화를 했다.<야 잘있어서 모래 갈테니 마중나오고 골프나 함 치자><아니 이시키 또 왔어 니기는 IMF도 없나>이 친구는 미국 온지 24년 되어 미국식 사고가 몸에 베였다.벌써 두 번이나 갔었고 이번이 3번째인데 상당히 찜찜해 하는 반응이다. 이 친구 에나하임에 세차장 체려 놓았는데 엘니뇨로 LA 일원에 늘 때아닌 비가 몇달체 내려 장사 조져버려서 돌아뿌릴라 하는 모양이다.
마르린 몬로 와 잭 레몬 토니 커티스가 나오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의 촬영 장소이던 미국에서 제일 비싸다는 호텔 옆에 골프장이 있어서 그 리로 갔으나 그날 마을의 컴피티션이 있어 결국 못치고 우리 일행은 외각지 코스로 향했다.이곳에서는 오케이란다그래 진행원에게 <아이 러뷰>라고 했더니 싱긋이 웃는다.신나게 한코스 돌고 있는데 보안관이 멀리서 망원경으로 관찰하다가 닦아왔다.부킹여부를 문는다. 만약 공짜로 살며시 골프치는 것과 제대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을 체크하는 것이다.
마치고 시원한 비어로 갈증을 해소하고 귀소하려는데 이런 렌트카 열쇄가 없어진 것이다.아까 차에 지갑가지로 H교수로부터 키를 넘겨 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가 오리무중이다.H는 화가 상당히 낫고 만약 LA까지 차를 돌려 주지 못한다면 보통 골치 아픈 문제가 아니라 큰 낭패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비난의 눈길이 나에게 쏟아진다. 하여튼 샌디에고 렌트카 지사와 접촉하여 차 키를 구하여야 할판이다.<저 새끼 하는 일은 늘 이모양인기라> 하고 혀를 차는데.나는 축 처진 발걸음으로 자동차 주변을 살펴 볼 요량으로크럽하우스를 나왔다.
그때 미국 아줌마가 담배를 피우고 구조물에 걸터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내가 슬슬 그쪽으로 같더니만 미국여자 하는 말슴.What you lost? wife? children? 내가 풀이 죽어 비실대니까 귀신 같이 무얼 일어 버린걸 감 잡은 모양이다.< I do not lost them but I lost lent car's key and so my friends would kill me.> 그러면서 담배 한 대를 청하니 Why not 하면서 불까지 붙여준다.이 미국 아줌마도 한잔 걸친 듯 열쇄고 머고 간에 둘이서 콩이야 팥이야 하며 히히덕 거리는데, 두친구 멀리서 내 꼬락서니를 보고 미쳐버릴라 한다. 이때 크럽하우스에서 연락이 왔다. 키를 찾았다는 것이다.매점에서 누가 주워 카우터 갖다 준 것이다.H와 C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나는 미국 여자와의 수작을 멈추어야 만 하는 것이다. 제기럴 잘 되어 가는데 둘이서 바로 가서 새로 한잔 주고 받기로 하는 판인데,그렇타고 의리없게 혼자 남을 수는없는 법 열쇄까지 잃어 버린 주제에 아쉬움을 뒤로한체 산디아고 모텔로 돌아왔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JWM0h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1LzUzNS5qcGcudGh1bWI%3D%26filename%3D535.jpg)
뉴욕 워싱턴스퀘어
오페라 투란두트
아마도 88올림픽 때이리라.기념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선 <투란도트>란 오페라가 무대에 올랐었다. 어떤 영감에서 인지는 몰라도 오페라에 관해 일자 무식인 촌놈 주제에 제일 싼 삼층석 표 두장을 미리 거금 6만원이나 주고 예매했것다.
드디어 개막일 세종회관 앞에 이르렀으나 그녀는 약속 장소에 보이지 않아 공중전화로 알아보니 좀 늦겠다나. 막오를 시간은 다가오는데,그러자 여기저기서 "표 있어요"하는 소리가 들린다.암표상과 실수요자가 고기반 물반이다.와글와글 왁자지걸 판에 한 여석이 다가와서 두배 줄테니 관람표 팔어라한다."얼마 줄낀데"하니 "아따 문뎅이 아저씨 두배 줄끼요"하며 엉터리 문디방언을 쓰면서 졸라댄다."안 팔어"하고 시간이 되어서 그냥 혼자 입장했다.
3층 꼭대기에서 참을성 있게 멱따는 소린지 개구리 배터지는 소린지 흥미없는 성악을 듣다가 도저히 요령 부득이기에 일막이 끝나기전 밖으로 나왔다."나하고는 오페라가 안맞어 함브르크에서도 졸았었지.참 함브르크의 닭장과 소시장은 미국 선셑 스프립쇼 보다는 제밌었었지".혼자 중얼거리며 입구에서 잠시 나왔다 다시 들어갈꺼니까 표에다 표시해달라니까,가능하다 한다.
어렵소 그녀가 입구에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들어갈 생각은 꿈에도 없는데,그러자 왠 아가씨 둘이가 다급히 다가서서는 "표 있으세요"한다."있다 어쩔래""제발 파세요 저희는 성악 전공자인데 꼭 듣고 보아야 함니다""마침 두장 있으니 값이나 잘 쳐 주게"그래 상류층 여러분들이야 말로 이자리에 끼이지 못하면 두고두고 챙피할테니 내 원가보다는 조금 비짜게 판다하면서 두배받고 넘겼다.
이리하여 표판 돈으로 그녀와 중국집으로 가서 진짜 토란두트 안부럽게 백알 해삼쥬스 오향장육 삭스핀 물만두로 꿩먹고 알 먹고....오페라 쪼매보고 원가이상으로 남가묵고 참으로 신나는 저녁이었다.
"역시 오페라는 내한테 안맞어...""내캉 투란도트하고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기라"
다음에는 뮤지칼 이야기
뮤지칼 시카고
런던에서의 열차 기격과 극장표 값은 일정하지않다.편도 요금이 왕복 요금 보다 비싸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이 일정에 포함되면 또 할인이 된다.뮤지칼 관람권은 그야말로 복마전이다.일년전에 예매가 끝나버리는 수 도있고 당일 취소분을 할인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팬텀 오브 오페라>가 유명하다 해서 큰맘 먹고 10배주고 암표 매매했다.3층 발코니 석 이라는데,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 되므로 관람권도 주식 처럼 팔고 사는 부스가 있고 점방도 있는 것이다.암표가 합법이라니 아담 스미스 만세를 불러야 할지.
극장에 다다르니 근사하게 채려 입은 아저씨가 당일 발코니석을 반값에 팔겠단다.이그 속시려 멀 좀 알고 설칠 껄...
이렇게 백년 이상된 극장이 피카데리 일대에 수두룩한데 드디어 아무 정보없이 입장하였다. 3층 꼭데기라 시야는 좋치 않치만 배우들의 노래 소리는 훌륭한듯 하다. 대략 영국 배우들은 발성과 억양에 있어 능란하기가 한두해 갈고 딲은 솜씨가 아닌듯 하다.무대에서 피가 튀고 화염과 초연이 가득한데 우리에게는 무대전통이 없고 오직 남사당패나 판소리에 익숙할 뿐인데, 일본은 "노"와 "가부끼"의 전통으로 쉽게 섹스피어에 접근한다고 한다. 역시 난해한 대사의 억양과 악센트로 무슨 내용인 줄도 모르고 중간 휴식시간이 되었다. 관람객들은 남녀노소라 할 것 없이 라거 위스키 보드카 와인 샌드위치 엄청들 먹고 마시고 또 담배들 피워댄다. 모두가 음식남녀가 되는 판이다.
아무튼 뮤지칼에 촌놈이 접근하기에는 요령부득이라는게 중간 결론이다.
맨허튼 타임스퀘어 못 미쳐 부로드웨이에도 전통 극장이 널려있는데 마침 서서 먹는 이태리 핏자집이 있어 한조각 우적우적 씹으며 사방을 둘러보니 근처에 <시카코>라는 네온이 켜진 뮤지칼 극장이 보인다. 호기심에서 매표소에 가서 가격을 물어 보았다.일층 중간 맨 끝인데 별로 비싸지 않기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표를 구입했다.
이러한 유서깊은 극장 들은 재개발의 이유로 절대로 파괴하지 않으며 그 것이 무게나 덩치가 얼마 이던간에 필요하면 통체로 거대한 트레일러에 얹어 하루에 일미터 식이라도 조금씩 조금씩 수KM라도 옮긴다나.
32번가 호텔에서 슬슬 걸어 드디어 입장하여 막이오르길 기다리는데 <시고니 위버> 저리가라는 팔등신이 내 옆자리에 앉으며 생긋 웃는다. 에그 신경 쓰이는데 그러나 이번에도 무대위의 스토리를 알 수 없으므로 또 여독과 졸리움에 참고 또 참다가 1막이 끝나고 폼나는 뉴요커를 그냥 나 두고 밖으로 나와 버렸다.
뭘 알아야 뮤지칼이지 부엌칼은 조금 느낌이 오는데 말이다.호텔로 되돌아 오는길에 식료품상을 보고 들어 갔더니 얼시구 각국의 요리 사이에 김치가 한 구역 크게 자리 잡고 있길레 얼사좋타하고 퍼담아 호텔로 왔다.몇가지 에트닉한 맛거리와 김치를 안주로 몰트 위스키로 뮤지칼을 마감했다.
결론은 몰라,알수 없어요 뮤지칼이 무엇인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2.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JWM0hAZnMy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cw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70.jpg)
사우스켈리포니아 해변에서...산디아고 가는 길에..일몰이 거창하더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EA63E55486EE023)
니가 내캉 .울고 웃고.자자자장....
니는 .../ 주례하고 교회하고 설렁탕집 다 준비되었다...퍼떡 하나 .디꼬온나..
첫댓글 이번 이야긴 볼만..아 미쑤떼이코 읽을만 하네요. ^^
괄목..눈 비비며...강력추천 합니다.
지난 무례를 정중 사과드립니다.
접수하시든 욕하시든 받아듣일 것이며..
그래도 좀 길어요..건방진 조언이지만 가령
하늘과 지상 정도로 나누면 훨 읽기 편해서 몰입이 될듯 하네요..
과장하자면 하루 책 한권씩 올리시니..
소화력 약한 이는 따라가기 부담이고...
빨리 소진하여 다음달엔 바닥나지 않는가....
오래 접하고 싶은데...
아직도 천지삐까리람 다행이구요..
선생님 아니고...거 유태잡종 ...<느헤xx> 가 GR 이라...
@김첨지 히야..
유태잡종 간만에 임자 만난기라..
대놓코 유태잡종 <느헤xx>
GR.... 이라카믄 지랄이라 이말인가예?
빌어서 부언함..지난 글들을 보니
소생의 어떤경상도사투리의 조회수가 1100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가 1500인데
김첨지님의 추월양명휘ㅡㅡ가 무려 2100을 넘었군요.
조회수 큰 의미있진 않겠지만 신기록이 아닌가..
첨지왈..기록이란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기라..
제말이....
아브카님 의견처럼 단편단편 짤라서 올려놔 주시면
문고판 읽듯이 술술 잘 읽혀 질텐데..
일단 저는 예따쥐니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만
시험지 받고나서 아는문제부터 체크해 나가듯이 몇칸을 읽었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전임 통치자랑 같이 찍은사진도 나오고 그라네예.
첨지님이 정치이야기 할라꼬 하신거 아니니
그냥 기록해 놓으신 첨지님의 궤적으로 감상합니다.
서술해 놓으신 기록들중에 상당 부분은
저도 들어서 읽어서 아는 내용들 ..
그래~~도 시간을 내어 차분히 읽어야만 이 논문같은 첨지님글을 다 읽을수 있겠네요.
**
하도 길어가 어떤글에서 봤는지도 분간이 안되지만
폴세잔의 카드놀이 사진보고 반가버서..
'예따쥐니'는 그냥 불어 쪼가리..
미국이 영어로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흔히 짧게 The United
States 혹은 The States 아닙니까.
불어로는 Les Etats-Unis
d'Amérique 짧게는 Les Etats-
Unis (레 제따 쥬니) 인데 앞에
필수인 정관사 Les를 빠뜨리고 쓴,
원어에 서투른 외국인들이 흔히
저지르는 철자실수입니다. 그리고
예따가 아닌 에따..
통치자와의 사진들은...
@jenna 아 제나님.
그래서 구글링 해도 나타나지 않았네요.
역시 ,,제나님 확실히 짚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기억해 뒀다가 나중에 이런 내용이 나오면
모르는 낱말이네? 안해도 되겠네요.
네 첨지님이 이방에 정치적 글을 올리지 말라는 운영진의
공지를 잘 따르고 계신듯 합니다.
안녕히 잘 계시지요?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어제는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였지요.
또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이었지요
이제 점점 계절이 깊어지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오늘도 큰 일교차를 주의,
감기 걸리지 않게 하시고
화요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소명인 것이다.
살다가 세월의 풍파로
연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앗 늙은이의 오타
에따주니로 정정함니데이
하하하
프로들의 차원이 다른 대화를 봅니다.
제나님의 똑부러진 설명과 정확한 언어사용법에
역시나, 바로 수용하시는 김 첨!!지!!님 멋지시네예 !!~~
오호!! 지금 보니 제목도 수정하셨네예.
첨지님의 배우는 자세 역시 호탕!!하십니다!! 박수 ~
@조롱박가든 째매 착해지시네예^^
정치인들/
그대 김첨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
말도 잘들으시네 순한 양처럼 ㅎㅎㅎ
표를 잃어 버리면 개찰대 위를 슬쩍
타넘고 나옴니다
넘 재밌어요
세계 방방 곡곡 원도 한도 없이
안방 드나들듯
젊음을 불태우신 첨지님
동숭동 빨깐 벽돌 조금내려오면 이화동 제가 어렸을때 창경원도 많이갔죠
전직 대통령 두분 옆에계시고
지난날 빵빵했던 과거사
읽다가 쉬었다 또 읽다가 ㅎㅎ
할일이 많아졌네요
어제 제목만 보고 아침에 튀어나갔는데 오후에 들어와서 에따주니 보려고 ㅎㅎㅎ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24시간만에 이제 봅니다
인터넷 안되니 완존 봉사 ~~답답혀
에따 주니 가 뭔지 ??
저도 이제부터 댓글 길게 ~~또 길게 쓰렵니다
원남동에서 종로로 내려가믄..뒷골목에 니나노집..금순이가..몹시도..보고집어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