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퇴원약 및 두드러기 관련 문의드립니다.

[걱정하지말자]

안녕하세요 모든 회원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 퇴원약 관련

분서대 변교수님께 수술 받고 3일 이후 부터 피부에 자극이 가는 부분(침대나 복대, 긁은 곳)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는데, 혹시 이 두드러기가 먹는 약(진통소염제인 쎄레브렉스캡슐, 위산분비 억제제 판토라인정)과 관련이 된 것이 아닌가 싶어서, 먹는 약을 하루이틀 정도 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빨리 퇴원하시는 회원분들이 통상 수술 당일 포함 3일 후에 퇴원하시는 것 같은데, 이 경우에 퇴원약을 7일 분을 받으셨는지요? 저는 수술 후 5일 후에 퇴원했으니, 5일 분만 먹어도 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2) 두드러기 관련

현재 두드러기가 심한 편인데, 피부과 등에서 두드러기 약, 주사 등 받으시고 어느 정도 기간 후에 나아지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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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저의 경과입니다. ^^;

12월 18일(D-0)

 : 부분 절제(낭종 크기 5cm) 수술을 변석수 교수님께 받았고,

12월 20일(D+2)

 : 밤 10시에 열이 38.6도까지 올라가서 해열제를 맞았는데, 아닐 땀이 정말 많이 나서, 환자복 등, 엉덩이 부분, 매트리스 커버가 다 젖었습니다.

12월 21일(D+3)

 : 등, 허리 및 배 복대 감싸는 부분에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는 복대 부분과 제가 무의식적으로 긁었던 등, 압박붕대 중 밴드 부분인 정강이 뒷부분에 났구요. 밤이 되면 열이 나서 37.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12월 22일(D+4)

 : 간호사 선생님 통해서 두드러기약(알약, 연고) 받고, 이 날도 밤 11시에는 37.9도까지 올랐지만, 새벽 5시에는 37.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이 날 부터 잘때 등, 엉덩이가 매트에 닿으면 뜨거워지는 느낌이라 이때부터는 옆으로 돌려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12월 23일(D+5) 

 :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37.1도까지는 올라가도 예전처럼 37.5도 이상 올라간 적이 없었고, 두드러기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좋아지는 속도가 눈에 확 띌 정도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파크]

저도 두달정도간것같습니다~급하게맘 먹지마시고 이건바로 괜찬아지는게아니고 시간이해결해주는것같습니다 먹는약은되도록자제하시고 바르는약으로 차분히대응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걱정하지말자]

감사합니다 저는 두드러기가 생각보다 나아지고 있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

[보라돌이]

저희남편은 분서대퇴원후 퇴원약 다먹고 그날밤인가 다음날이던가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미열도 있구요. 그다음날 실밥 뽑으러가서 얘기하니 알레그라 처방해주신거 먹고 바로 낫더라구요. 분서대 입니다.

[걱정하지말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보라돌이님 글인가 리플에서 보고, 알레그라 처방해주시나 했는데, 다른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