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생활 초보인 관찰자입니다.
어느 취미든지 초보에게서는 나타나는 가장 큰 유혹이 장비병 혹은 지름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전거를 타도, 등산을 해도, 그리고 물생활을 해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물생활을 시작하고 언젠가 멋진 커다란 수조를 갖겠다는 희망으로 나름의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기프로젝트의 핵심 중에 하나가 그에 걸맞는 멋진 장비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장비병 초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목돈을 벌기 때문에 돈에 대한 스케일은 크지만, 또한 그 모든 돈이 바로 마눌님 통장에 들어가는 까닭에
주머니는 비어있는 이상과 현실의 괴로속에 살고 있기에,
장기간에 걸쳐서 조금씩 장비를 구입하거나 이베이(ebay)나 중고장터에 원하는 매물이 싸게 나오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여과기쪽의 장비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또한 많은 삽질을 헀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고압이탄 장비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잠깐 이미 아는 얘기를 정리차원에서 말씀 드리자면,
물고리를 키우는 어항에서는 산소가 중요하지만, 수초를 키우는 어항에서는 산소 보다는 이산화탄소(줄여서 이탄)가 중요합니다.
광합성을 위해서죠. (어항이나 새우항 하시는 분들은 이산화탄소 안 쓰시죠? ^^)
수초항에 이산화탄소를 넣는 방법은 크게 자작이탄, 저압이탄, 고압이탄이 있습니다.
1. 자작이탄은 효모가 소화작용을 하면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를 모아서 호스로 수초항에 넣는 방법입니다.
싼 가격에 자작이탄 세트를 구입할 수도 있고, PET병을 이용하여 쉽게 집에서 뚝딱 만들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입문시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저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구요.
[자작이탄, 인터넷 발췌]
문제는 수시로 만들어줘야 하는 번거로움보다, CO2를 일정하게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점과 밤에는 호스를 빼지 않는
이상 멈추게 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광합성을 하지 않는 밤에는 수초도 O2를 소비하고 CO2를 내뱉기 때문에 같이 살고 있는 물고기나 새우의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2. 저압이탄 방식은, 보통 부탄카스통보다 작은 크기의 가스통에 이산화탄소를 채워서 판매하는 저압CO2캔을 사서
호스에 연결하여 수초항에 공급합니다.
자작이탄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양을 일정하도록 제어할 수 있고, 광합성을 안하는 밤에는 이산화탄소 공급을 멈출 수 있습니다.
저압CO2캔은 보통 충전이 안되기 때문에, 한번 쓰고 버리게 됩니다. 가격도 자작이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정도입니다.
[저압이탄, 인터넷 발췌]
3. 마지막으로 고압이탄 방식은, 액화 CO2 탱크에 호스를 연결하여 이산화탄소를 수초항에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충전을 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충전비용이 싸고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운영시 경제적이라는 것입니다.
단점은 처음엔 CO2탱크를 구입하고 관련된 장비 또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많이 듭니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물생활을 시작한 분들에게는 초기 비용이 너무 크게 와닿아서 섣불리 잘 안하게 됩니다.
하지만, CO2의 중요성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고압이탄에 대한 유혹을 받게 되죠~~^^
[고압이탄, 인터넷 발췌]
다들 아시는 얘기를 가지고 너무 길게 설명을 했네요.
오늘은 그래서 제가 장기 프로젝트로 계획중인 CO2 공급 시스템에 대해서 얘기 드리려고 합니다.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압이탄을 넣기로 하면서 여기저기 어떤 제품이 있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물생활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 계속 곁눈질로 구경하던 동네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옆나라의 ADA입니다.
일본이 참 마케팅을 잘 한다고 느끼는데, 조금씩 ADA의 멋진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ADA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ADA에서도 소형수초항을 위한 저압세트와 중형 수조를 위한 고압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ADA 저압이탄 조립 모습, ADA 홈페이지에서 퍼옴]
[ADA 고압이탄 세트, 로리킴 홈페이지에서 퍼옴]
디자인을 가장 중요시 하는 ADA의 입장에서는 일반 CO2탱크가 보기 싫었는지, CO2탱크를 담는 별도의 통(타워)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CO2 탱크의 폭파(?)를 막기 위해서란 설명도 있지만, 미적인면 빼고는 별로 실용성은 없는 듯 합니다.
물론 미적인 힘이 실용성을 압도하는 경우도 많죠. ^^
저 CO2타워의 출구에 레귤레이터란 장치를 부착하여 CO2 가스의 분출량을 조절하면서 호스를 통해 수초항에 공급하게 됩니다.
일본 시가로 타워가 ¥52,000(탱크 포함), 레귤레이터가 ¥11,000이라고 홈페이지에 표시되어 있으니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57만원정도입니다.
물론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10~20만원 대의 저가형 다른 브랜드 고압이탄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물생활 입문자가 보기엔 망설여지는 금액이죠~~ ^^
(살짝 못먹는 감 찔러보면, 나라마다 전압의 차이뿐만 아니라 가스에 대한 관리 및 규격이 틀립니다.
확인은 아직 못해보았지만, 일본에서 CO2 탱크를 구입하면 우리나라에서 충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규격의 CO2탱크를 사용하면 저 레귤레이터용 어댑터(Adapter)를 추가구매 해야 할 것입니다.
이쪽 고수분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계시겠지만, 못 먹을 것 같은 감이라 찔러봅니다. ^^)
한동안은 ADA가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해외직구로 물생활 물품을 조금씩 구입하게 시작하면서,
아시아가 아닌 외국(미국, 유럽)의 물생활 제품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눈이 더 높아가죠. ^^
앞서 저압이탄과 고압이탄을 소개하면서 잠깐 레귤레이터 장치를 언급했습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이산화탄소의 가스 분출량을 일정하게 조절해주는 장치가 바로 레귤레이터입니다.
외국의 한 수족과용품 웹에이지를 보면서, 눈이 떡 벌어집니다. CO2 탱크도 없이 레귤레이터의 가격만해도 장난이 아닙니다.
'무슨 레귤레이터에 금칠을 했나, 뭐저리 비싸~~'라고 투덜거리며 시작된 관심이 차츰 고스펙으로 달려갑니다.
탱크 하나에 여러개의 호스를 달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처음보니 생소했음),
레귤레이터의 재질에 따라 내구성이 달라지고, One-Stage 방식과 Two-Stage 방식의 레귤레이터 밸브가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고, 스펙에 적혀있는 각 항목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하나씩 차츰 알아가게 되더군요.
멋져보이고, 입가에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돈 모아서 ADA꺼 대신에 저걸 사 볼까?, 한 6개월 정도 걸리겠지....ㅜ_ㅜ)
그나마 여기서 스톱을 했어야 하는데, 제가 못 볼걸 보고 말았습니다.
레규레이터 자작의 세계.
정확히는 여러 세부 부품을 사서 고압이탄 세트를 맞추는 집단입니다.
궁시렁 궁시렁 속으로 욕을 하면서 차츰 저도 그 세계에 빠져들게 되네요.
고압이탄세트를 좀 더 세분화해서 분해를 해 보면, 일반적으로
[1]. CO2탱크,
[2]. 레귤레이터,
[3]. 솔레노이드
[4]. 미세조절 밸브
[5]. 버블카운트
[6]. 연결관
(으)로 구성됩니다.
[자작 고압이탄의 예]
CO2탱크와 레귤레이터는 앞서 간단히 설명을 했고, 솔레노이드 장치는 전기적 신호로 밸브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미세조절 밸브는 호스로 들어가는 최종 CO2의 양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장치이며,
버블카운트는 호스로 들어가는 CO2의 양을 공기방울 갯수로 알 수 있게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그냥 조그만한 물이 든 유리관에 아래에 CO2 관을 꼽아서 CO2를 보내주면, 물속에서 CO2가 방울이 되어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CO2를 많이 넣으면 공기방울이 자주 올라가고, 적게 넣으면 띄엄띄엄 올라가게 되어 이걸 보고 조절하게 됩니다.
보통 수초항 작품옆에 빛의 광량 이외에 CO2를 초당 2~3 방울씩 넣었다고 표시된 소개글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연결관은 [1]~[5]번의 각 장치를 연결해주는 관을 의미합니다.
[1]번 CO2탱크는 위 사진에서 금방 아실 것입니다. 용량은 국제표준의 리터(L)로 표시하거나 미국식의 파운드(lb.) 표시하여
제법 다양한(?) 크기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게 용량을 고르시면 됩니다.
실은 저도 아직 안 써봐서 1년에 어느 정도 용량이 필요한지 잘 몰라요~~ ^^
여기서 골때리는 게, CO2탱크의 출구 크기입니다. 가스마다 규격이 다른데, 우리나라는 CO2탱크의 경우 22mm 규격을
사용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CGA320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스별 규격 번호]
따라서 미국의 CO2탱크를 사 가지고 오면,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귤레이터랑 크기가 맞지 않으며,
인터넷에서 CGA320과 22mm크기를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어댑터를 장착하더라도 우리나라 가스 충전소에서는 우리나라 허용 CO2 탱크에 대해서만 충전을 해 주기 때문에,
규격 승인을 안 받은 외국 제작의 CO2탱크는 우리나라에서 충전할 수 없습니다. (충전하러 매번 외국에 나갈수도 없고....)
하지만, 반대로 적절한 변환 어댑터만 있으면 우리나라 CO2탱크에 외국 레귤레이터를 붙일 수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0~20만원 사이에 적절한 CO2탱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년 1~2회 정도 충전하고 한 번 충전에 1만원이 채 안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압이탄은 유지비가 진짜 저렴합니다. ^^
[2]번 레귤레이터는 보통 국제적인 가스업체에서 메이커로 만든 제품들이 유명합니다.
VIctor, Metheson, Concoa, AirGas, Linde 등의 유명 제품이 있고 저마다 다양한 제품군의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저도 아직 접해보지 못해서 어느 것이 어떻게 좋다라고 말씀은 잘 못드리겠지만, 일단 비싸면 비싼 만큼의 돈 값을 한다는 것과,
좀 고급 사양을 원할 경우 Two-Stage 구조의 스테인레스(Stainless Steel) 재질로 된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고급사양의 경우 50~150만원 정도로 브랜드와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Matheson Regulator]
이베이나 해외 중고장터를 이용하면 가끔 저렴한 매물이 나오는데, 저도 열심히 총알 모아서 기다리려는 중입니다. ^^
사실 때, 연결부위의 규격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따로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하면 되지만 추가 비용이 들게 되니깐요.
참고로 대부분의 앞서 언급드린 레귤레이터는 CGA320을 입구에 1/4'' NPT를 출구 규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잠깐 규격을 말씀드리면, NPT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밸브의 규격단위이구요, 유럽쪽에서는 1/4'' G와 같이 G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NPT와 G는 다른 규격으로 호환이 안됩니다. 숫자가 같다고 덥썩 사면 안 되겠죠. 별도의 어댑터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3] 솔레노이드는 앞서 설명 드린대로 전기신호로 밸브를 열고 닫는 기능을 합니다.
자작하시는 분들은 주로 독일의 Burkert 제품과 Numatics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Burkert 제품을 좀 알아보았는데, 관이 연결되는 Burkert 6011 장치와 전원코드 부분을 이어주는
Burkert 2506(혹은 2507)이 같이 필요합니다.
저는 변압기 없이 쓰기 위해서 220V/60Hz가 되는 제품을 찾는데, 이건 유럽식 규격 제품을 쓰면 되고,
연결관은 1/8'' NPT가 필요한데 이건 미국식 규격이어야 합니다.
둘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한곳에서 파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고, 또한 무엇보다 배송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원래 이 제품 자체는 그리 비싼 제품이 아닙니다. 그냥 우리나라 돈으로 몇 만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인데, 제품이 널리 쓰이는 게
아니라서 특정 전문 싸이트에서만 팔고 있고, 그러니 다른 제품과 같이 장바구니에 담아서 배송비를 줄일 방법이 없습니다.
솔레노이드가 수십개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달랑 1~2개 살려고 하는데, 배송비가 제품비보다 몇 갑절 더 많이 들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해외 대행을 통해서 구입해야 하는 건지.....
[4] 미세조절 밸브는 독일의 Swagelok이나 Hoke 1300 시리즈가 많이 사용됩니다. 고압이탄 시스템을 구성할 때, 하나의
CO2탱크에 여러개의 호스를 내어서 여러 수조에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에도 각각의 수조에 맞게 이산화탄소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고, 레귤레이터에서 미세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이런 미세조절 밸브가 필요합니다.
[Swagelok사의 미세조절 밸브 제품들]
[5] 버블 카운트는 물속에서 올라가는 공기방울 개수로 수조에 들어가는 CO2의 양을 확인하기 위해 쓰입니다.
눈독 들이고 있는 예쁜 버블카운트 입니다. 아래에는 1/8'' NPT Female(암나사) 규격으로 연결관과 연결해서 CO2가 들어오면
유리관에 채워져 있는 물속에서 CO2 공기방울이 올라가게 됩니다. 다 팔렸다고 하네요. 딴데서는 아직 파는 곳을 못 찾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이 제품이 판매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_ㅜ
[6] 연결관 입니다. 이게 뭐 중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나름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자작 제품의 경우, 앞서 [4]에서 언급된 독일의 swagelok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wagelok사의 연결관 제품들]
일단 초보이니 다른 사람들이 하는 자작을 따라갈 수 밖에 없죠.
swagelok은 독일회사이지만, 다행이 우리나라에 판매점이 있습니다. (배송비 절약. 감격의 눈물이...ㅠ_ㅠ).
일반적인 자작 시스템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CO2 이동경로]
노란 화살표 대로, [흰색]CO2탱크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와서, [갈색]레귤레이터를 지나, [검정]레노이드를 지나고,
[녹색]미세조절배브를 통해서, [회색]버블카운트를 지나, 호스를 통해 수초항에 들어가게 됩니다.
각 지점의 막대기와 글은 연결단자 규격(Male 수나사, Female 암나사)을 뜻합니다.
파란색은 연결관을 지칭하는 것으로, swagelok에서 해당 장비를 구입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결 장비 견적]
CO2가 탱크를 나와서 레귤레이터를 지나 처음 만나는 파란색 장비가 SS-4-HLN-2.00이고,
그 다음의 꺽어지는 elbow 연결관이 SS-4-RSE-2이며,
솔레노이드 장치를 지나 세번째로 만나는 꺽어지는 elbow 연결관이 SS-2-SE 입니다.
그리고 SS-2MA2는 녹색의 미세조절밸브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만 대략 16만원이나 나오네요.
아직제 자작품이 없는 관계로 다른 분들의 자작품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제 1]
[VintonC 자작품]
- Linde 2 stage regulator (FMD-332-MB-540)
- Parker HR H3L Metering Valve (2F-H3L-V-SS-TC)
- Parker Stainless Steel 316 Pipe Fitting, 90 Degree Elbow, 1/8" NPT Male X 1/8" NPT Male
- Parker Stainless Steel 316 Pipe Fitting, 90 Degree Street Elbow, 1/8" NPT Male X 1/8" NPT Female
- Parker Stainless Steel 316 Pipe Fitting, Hex Nipple, 1/4" NPT Male X 1/8" NPT Male, 1-1/4" Length
- Parker-Veriflo CGA 320 Stainless Steel Nut, Nipple and washer
- http://www.plantedtank.net/forums/showthread.php?t=789346
[예제 2]
[Matt F. 자작품]
- Victor SGT 500 regulator
- Swagelok stainless 2" hex nipple
- Swagelok elbow 1/4" x 1/8" 90*
- Swagelok elbow 1/8" 90*
- Burkert 6011 solenoid
- V54-1-12 Ideal Valve
- JBJ bubble counter (replaced by Tube Connector)
- http://www.barrreport.com/forum/barr-report/co2-enrichment/8115-how-to-build-a-victor-sgt-500-regulator
[예제 3]
- Matheson 3813 Dual Stage 60psi 316 Stainless Steel regulator
- Swagelok Stainless Steel Medium-Flow Angle-Pattern Metering Valve, Vernier Handle - SS-2MA4-MH
- Swagelok Tube Fitting, Male Connector, 1/4" Tube OD - SS-400-1-0256
- Ham-let Swagelok Stainless Steel Tubing Insert and Flanges - SS-405-2
- Stainless Steel Hex Nipples and Elbows
- Stainless Steel CGA320 Nipple and Nut
- Model A2A Cool Touch Solenoid with 6' Cord
- http://www.barrreport.com/forum/barr-report/trades-swaps-sales/10709-fs-matheson-3813-dual-stage-stainless-swagelok-vernier
하나씩 하나씩 제품을 확정해 가면서 금액이 결정될 것 같은데, 이대로 가면 대략 100만원은 훌쩍 넘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참 돈 지랄이네요. 무슨 조그만한 수조에 설치하는 고압이탄에 이렇게 많이 투자한단 말인가요.
수조도 골라야 하고, 받침대도 사야 하고, 전등도 골라야 하는데, ......ㅠ_ㅠ
장기 프로젝트가 중간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첫댓글 힘든시간 보내신 만큼 성취감도 죽인다고들 하시던데 ^^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 초록은 무~~이탄 조명은 가끔 몆시간만 간큰초록 이러다 수초들 다 죽이는건 아닌지 ㅠㅠ
수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음성수초의 경우 조명을 많이 안 켜 놔도 상관없는 듯 하고, 몇몇 전경수초의 경우 이탄이 없어도 잘 자란다고 하더군요. ^^
@관찰자 ^^ 전.후.음성수초 각 조명 이탄 유.무가 다르지요 ^^ 수초 본연의 발색이나 튼튼하게 키우려면 수초 특성에 마추어 키워죠야 하고요 ^^ 전 과한 전기요금 한전 아쟈씨 수시~~방문 ㅠㅠ 그래서 외부 여과기 등 다 빼버리고 이제는 죽지만 안을 정도로 키우지요 ㅋㅋ
@행복한 초록 초록님에 비하면 전 아직 한참 초보입니다. ^^
돈을 많이 들였을때 돈값을 제대로 하느냐? 돈 적게 들인 장비랑 효율면에서 월등하게 차이가 나느냐를 따져봐야 할거라 생각합니다.레귤레이터 한개가 900달러가 넘는거 보고 머리가 띵~ 합니다.
저는 국산 브랜드로 파란 이탄통으로 200달러가 안넘는 돈으로 풀셋을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900달러가 넘는 세트에서 나오는 이탄이나 200달러가 안넘는 세트에서 나오는 이탄이나 다 같은 CO2일 뿐입니다. 돈 아끼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ㅎㅎ
과유불급, 잊지않겠습니다. ^^
첨 듣는 이야기 입니다.ㅠㅠ 많이 배워야 겠어요~~
어여튼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실력은 없고 머리속에 잔뜩 이상한 정보만 들어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