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직장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무선 공유기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무선 공유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생각보다 강해서 이 장치를 가까이 두고 오래 사용하게 되면 인체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전파연구원 전자파협력팀에서는 무선 공유기의 경우 대략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기에 장비에서 방출되는 전기장 강도가 61 V/m 이하이면 전자파인체보호기준에 적합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전기장 강도가 안전하단 기준은 비교적 멀리 떨어트리고 사용할 때의 기준이고 그것도 장시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 연구는 진행된 것이 미흡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소개하길,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는 경우 인체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어 사전주의 대책에 따라 미래의 잠재적인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방어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에 대한 전자파의 위험성이 연구된 것이 없다는 솔직한 설명이었고, 그래서 정말 안전한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는 뜻이 되겠죠.
그런데 전자파가 매우 강하게 방출되는 무선 공유기를 개인 책상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무선 공유기에서 쏟아지는 전자파로 샤워를 하고 있는 것이죠. 유튜브에선 전자파 측정 장비로 무선 공유기에서 방출하는 전자파를 측정하였더니 28 V/m 방출되고 있었습니다. 휴대폰 통화시에 기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2 V/m 방출되었는데, 이것 보다 10배가 넘는 전자파가 방출되고 있었던 것이죠.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도 인체에 매우 해롭다는 연구가 많죠.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조작된 전자파의 진실, 전자파의 위험성 무선기술이 그렇게 해롭다니, 와 같은 해외에서 제작된 동영상을 보면 휴대폰의 전자파로 인해서 암이 유발되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WHO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폰의 전자파를 암 발생 등급 2B인 암 유발 가능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죠. 그런데 무선 공유기는 그보다 10배나 더 강한 전자파가 방출되고 있는 것이죠.
무선 공유기를 인체에 가까이 두는 것이 아니고 거리가 떨어진 상태라 전자파가 많이 약해진다고 설명을 하는데, 1미터 정도 떨어져서 측정하니 2 V/m 정도로 휴대폰 수준으로 낮아지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휴대폰 통화시에 발생하는 전자파 수준이 됩니다. 이런 거리를 유지하면서 책상에서 오래 머문다면 전자파가 온몸에 영향을 주게 되겠죠.
고주파 전자파에 노출되면 체온을 상승시키는 열적 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몸에 이상이 생기고 두통도 아주 심해지더군요. 아마도 장기간 자주 전자파에 노출되면 암도 유발하겠죠. 정말 해롭게 영향을 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무선 공유기 전자파의 위험성을 정부는 잘 알리고 있지 않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 전자파협력팀 담당이 그러더군요. 홍보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다고, 그러는 사이에 일반인들은 와이파이 전자파가 몸에 아주 해롭게 작용한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되도록 무선 공유기를 인체에서 멀리 두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되도록 무선 와이파이를 공유기 설정 조작을 해서 꺼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면 정말 1미터 이상 떨어져야 하고 오래 머무는 것은 정말 해롭습니다. 요즘 공용 와이파이도 넘치고 있는데, 이런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도 해롭다고 하네요.
전자파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것이 단지 체온을 상승시키는 작용만하는 것이 아니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악영향을 준다고 봐야겠죠. 위험성을 경고하는 동영상을 보면 암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의 위험도 경고하고 있어요. 그러니 무선 공유기의 전자파에 영향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첫댓글 그런데 전자파가 매우 강하게 방출되는 무선 공유기를 개인 책상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면 말 그대로 무선 공유기에서 쏟아지는 전자파로 샤워를 하고 있는 것이죠.
-> 와이파이 공유기 제 책상에 있는데요....... ㅠㅋㅋㅋㅋ
저도 책상위에 두고 사용을 했는데, 열감이 느껴지고 두통도 생기고 목 주변이 가렵고 그랬습니다. 이것이 전자파 영향 때문이였죠. 무선공유기 무선을 차단했더니 이런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무선공유기에서 사용하는 전자파가 전자렌지에서 사용하는 전자파와 같은 주파수 대역입니다. 전자렌지가 음식을 가열하듯이 전자파가 사람을 가열하는 것이죠. 그런데 전자렌지에 비하여 출력이 매우 낮은 편인데, 문제는 그 노출되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무선 공유기의 위치를 멀리 두거나 그것이 어려울 때는 철망 같은 것을 씌워서 전자파를 낮출 수 있다고 하죠. 하여튼 멀리 두는 것이 좋고 무선 기능을 안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세힌걸 댓글로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하지만, 그거 진짜 안좋아요. 제가 생명공학 전공이라 관련해서 알아본 적이 많은데, 대부분의 에너지의 인체 유해성은 에너지의 강도와 노출 시간에 비례하고 거리에 반비례해요.
방사능이 위험한건 에너지 강도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인데, 전자파처럼 약한 에너지 강도라도 하루종일 노출되고 거리도 가깝다면 그 유해성은 급속히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요.
@Bermuda 그렇겠죠. 오래동안 곁에 가까이에 둔다면 정말 악영향을 주더군요. 저는 그래서 무선 기능을 꺼두고 필요할 때만 잠깐 켜서 사용하는 식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