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4일 토요일 아주 화창한 토요일
오늘도 The Rich 연회원 수업을 위한 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행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며 The Rich 향하게 된것도 7개월이 되어간다.
2015년 11월 쌀쌀한 날씨의 화요일 The Rich의 문을 두드리게 되면서
나의 인생의 스승님, 인생의 멘토인 좌포님을 만나게 되었다.
7개월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면 20기 새싹반의 오게 되면서
20기 반장 선발, 2015년 송년회 참석, 특강 / 공개강의도 참석,
순천 프로젝트 참여, 운영진 선발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전세끼고 집을 매매하는게 무엇인지도 모르던 내가
" 떠나가네 무주택자 "
" 들어오네 월세수입" 의 주인공이 되어있으니....
부동산 들어가는게 두렵던 내가
오히려 요즘에 부동산에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한두시간이고 놀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나도 나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5.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에 뭐하지? 애들하고 어디 놀러나 갈까? 하는 생각중에
문득 나의 멘토인 좌포님이 생각이 났다.
"멘토 = 스승님"
무엇을 선물할까 생각하다 홈삼 한박스 사다 드리지 하고 생각을 했다가
사용하고 잊혀지는 선물, 먹고 없어지는 선물이 아닌
무언가 의미있고 뜻깊은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내가 The Rich에 해줄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나 또한 그랬고, 많은 새싹반 신입들이 느꼈던 느낌
- 처음 The Rich에 올때 이곳이 맞나? 엘리베이터 4층 문이 열리고
문앞에 서서도 망설였던 그 상황이 생각이 났다 -
그래서 생각난게 The Rich의 현판을 만들어 드려야 겠다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다.
다행히 근처에 목공소하는 친구가 있었고,
The Rich 로고를 최초에 만드셨던 분께서 흔쾌히 파일 보내주셔서 생각보다는 쉽게 만들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0DB46573741FA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D2A44573743562B)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5DE44573743570E)
수업끝나고 현관입구에 딱~~ 붙여 놓고 왔습니다.
이제 새싹반 신입생들이 4층 입구에서 망설이는 일은 없겠죠?
좌포님에 대한 감사의 손편지와 선물을 드리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하고 있는 동기들과 더리치 회원님들을 보면서
아!~ 내가 더리치에 오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좌포님을 포함한 모든분들게 오늘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혼자서 망설여졌던 결정을 항상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그리고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를 반장님이라고 불러주시는 20기 연회원 인원들과
(달려라 하니, 윤짱, 깡님, 시깜, 니은트리, 카라, 나리, 반달)
새싹반 20기 동기분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1CD465737439315)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168465737439314)
스승의 날 좌포님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커 꽃다발로는 부족하다 꽃바구니도 부족하다해서
3단 화환을 보내시고,
더운날씨에 연회원 인원들을 위해서 전인원 아이스 아메라카노와 생과일 쥬스를 사주신 깡님....
음료 잘 마셨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D49445737444D2E)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7B3445737444E04)
우와~~ 멋져요~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