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아시다싶이 저는 대기업건설사의 직영 경비반장으로 근무하고있다.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것과 전혀 힘들지 않다는것이다.
빗자루질이나 청소조차도 용역들이하고 차량신호수도 용역들이 한다.
추운날씨라 밖에 나가지도 않는다.
단점은 쉬는날이 보름이나 되니 급여가 별로지만 나는 만족하고 감지덕지하고있다.
협력사(하청)반장이나주임들은 보통 400만원정도의 급여를받지만 의식주를 모두 회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급여를 모두 모을 수 있다.
건설계통의 특징이 현장근처에서 회사가 방얻어주고 모여서 산다.
식사도 지정식당에서 3끼 먹고 근무복에서 안전화까지 회사부담이다.
과천이 공사판으로 변하니 인덕원과 안양의 원룸이 40만원도 안하던것이 70만원으로 올랐다.
대기업건설사직원은 아파트얻어주어 청소하는 아주머니까지 온다는 사실이다.
복지는 확실히 대기업이 좋다.
오늘하고자하는 주제는 퇴직하고 지게차운전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현장에서 보니 지게차 운전은 기본이다.
나이먹고 퇴직하면 다들 지게차한단다.
그리고 외부지게차가 들어오는데 사실 내가 넣어준것이다.
인상더러운사장이 영업왔길래 당신 인간성은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보기와달리 나쁘지 않다고해서 믿을만해서 내가 OK한것이다.
하루에 평균 10개 끈는다.
하루 60만원버는것이다.
한달에 25일 일해서 평균 1,500만원을 우리현장에서 벌어간다.
화물차트럭에서 단한번 내려도 6만원이고 50분일해도 6만원이다.
요즘은 중량물은 손으로 내리는것이 전혀없다.
무조건 지게차부른다.
다른현장도 뛰니 지입기사들을 3명이나두고 일한다.
다들 60대들이다.
3천만원짜리 지게차 한대만 있으면 동네일만해도 먹고산다고 한다.
공장은 자체지게차가 있지만 공사현장이나 상가나 농촌에는 불러야한다.
그러면 덜덜덜 끌고오면 되는것이다.
아니면 지입으로 공사현장에 들어가면 된다.
공사현장지입은 수도권은 7~ 8백정도 받는다.
지입하면서도 옆현장까지 뛰는 경우도 많다.
지게차면허는 학원다니면 누구나 딸수 있다.
여자도 할수있다.
퇴직하고 포크레인 배우면 말장 도루묵이다.
현실적으로 포크레인은 경력과 실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먹은 사람은 힘들다.
그라고 초짜는 누가 일 맏기지도 않는다.
지게차는 상차물건을 내려주는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수요도 많다.
우리현장도 지하 1층까지 올러왔고 철골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은 종합예술이다.
출근하면 매일 달라진 풍경과 마주한다.
현장에서 일하는것이 행복하다.
남자가 있어여 할곳은 노가다현장이다.
지금인력난으로 할머니들도 인력사무실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출근만하면 하루 14만원받고 오후 4시면 집에 간다.
전국이 인력난이다.
집에서 놀지 멀고 나가면 돈번다.
산에가지말고 건설현장으로 가라!
허구한날 산에 가는 사람들 참 답답하다.
산에갈 기운있으면 건설현장에서 청소나 쉬운알만해도 점심때 2시간쉬고 오후3시면 14만원벌어서 집에 간다.
코딱지만한 기술만 있으면 17만원 20만원받고 철근아나 형틀목수는 25만원받는다.
당장 건설 안전교육4시간 짜리 이수하고 동내 인력사무소에 등록하면 바로 내일부터 일나오라고한다.
여자들은 신호수나 화재감시하면 서있기만 하면 된다.
움직이면 돈버는 세상인데 놀면 뭐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