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서울대교구 강남지구 세곡동성당 글로리아 성가대에서 봉사하실 교중미사 성가대 반주자를 모십니다." 1. 지원 자격: 천주교 신자이며 오르간(피아노) 연주 전공자로서 교중미사 성가반주 경험(필수 조건) 및 전례음악에 대한 소양을 가지고 합창을 만들어 가는 데 열정이 있으신 분
2. 봉사 조건 1) 봉사사례: 월 60만원 2) 미사 시간 및 연습시간: (1) 11:00 (미사 전 연습: 9시 30분 ) (부활, 성탄 등 대축일 및 전례시기, 성가대 정기 연주회에 따라 미사 후 특별 연습 있기도 해요~) (2) 평일 연습: 매주 목요일 20:00~22:00 (3) 글로리아 성가대 현황 : 지휘자 (성악 ,합창지휘 전공), 단원 총 35명(여성 23명, 남성 12명 ) 교중미사. 성삼일 및 대축일, 신년미사 (명절 당일은 성가대 봉사 없음), 연 1회 정기 연주회 3. 채용 절차 1)모집 마감: 9월 14일(목)18: 00 도착 분 까지(이메일 접수) 2) 심사 과정: (1) 서류 심사 (9월 15일 밤 10시 전,후 전화로 안내) (2) 면접 및 실연: 9월 16일(토) 3시 이후(추후 안내), 면접 시 소정의 교통비 지급 (3) 최종 합격 안내 : 9월 16일(토) *2차 면접 실연곡 안내 지정곡 : 성가 484 (스탑 변화주어서) 본인 연주: 오르간 곡 2분 분량 1곡 피아노 초견곡 (당일)
4. 제출 서류: 이력서(개인 자율 양식) , 교적 증명서 사본(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심사 확정 후 안전하게 파기합니다) 5.보내실 곳: trueworld@naver.com (나남숙) 6. 문의 전화: 단장 나 남숙 모니카(010.8229.7576) •••••••••• 많은 지원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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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주자 오디션이 꽤 심하네요.
누가 보면 단원들 전부 국립이나 시립 단원 인줄 알겟네요 .
이 글 쓰신 분 오르간 얼마나 연주 잘 하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
초견?거 누가 심사하나요?
성악전공자가 과연 얼겐 전공자 나 피아노 전공자 만큼 연주 가능 할까요? 어이가 없네요 .484번 스탑도 아예 지정해 주시지. 스탑은 반주자가 알아서 쓰면 되지 .공고까지 .이런 공고 첨 봅니다.
공고 올린 사람입니다
~ 사연은 이렇습니다`
채용 공고 후 면접 실연곡을 알려달라는 문의가 왔어요.
그래서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사전 오디션 곡을 알려드리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지휘자님과 협의 후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수정해서 올린거랍니다.
저희 나름대로는 까다롭게 하기보다는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저희 성가대에 관한 정보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에요.
일반 회사 직원모집 공고에도 회사 직원00명규모/보수/ 몇 시 이후 합격자 발표 등등 이런 정보는 제공하는데..
지휘자, 반주자 채용공고에는 대부분 페이가 얼마인지, 성가대 인원은00명인지 , 합격자 안내 전화는 몇시에 하는지 등 나와있지않아 이런 정보도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자세하게 올리게 되었어요.
까다롭기 보다는 지원하신 분들을 위한 자세한 공고로 생각하시면 어떠실까요~
읽으면서 불쾌한 내용들은 없었고 구체적으로 쓰셨다는 느낌 정도 받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겠네요. 면접 오디션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공고문을 본 적 있으나 저 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그리고 성가 절마다 스탑을 바꾸어 반주하는 것을 싫어하는 신자분들도 계신 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론 반가운 내용이였습니다. (저희 본당 수녀님도 언젠가, 왜 여긴 반주자들마다 반주 소리가 다르냐고 물어보시길래 스탑조합하실 수 있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정해진 반주 스탑이 없다..말씀드렸더니, 난 소리 통일하는게 좋던데~~ 하고 가셨지요) 교중반주자님의 초견 능력(?)에 대해서 선곡하시는 지휘자님들이 관심갖는 걸 여러번 봐왔고 실제로 원활한 성가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아니 그런것까지 참견을 한다고요?? 물론 연주가가 오르간과 전례에 대해 잘 안다는 전제 하에서지만 이런것까지 간섭받으면 못할것 같아요..
@Mixture III 당시 수녀님께서 저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셔서 기분이 상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오르간 반주소리 통일 의견에 대해선 놀랐습니다. 저희 본당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라 제가 반주단장인 줄 알고 물어보신 듯 했어요. 미소 + 의지표현으로 어찌어찌 잘 넘겼네요. 반주자로서 전례분과, 수도자, 사제 사이에서 여러 일 겪다보니 경험치도 쌓이고... ^^ 상처가 아닌 피가 되고 살이되는 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르간이 워낙 재밌어서요 ㅎㅎ
오디션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 있겠으나,
상세한 공고가 없다가 오디션 당일에 가보면 요구하는 당황스러운 경우들에 비해선,,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성가 절마다 스탑 사용도 예민한 문제일 수 있는데 그것도 자유로운 것 같아 저도 개인적으론 반가운 마음입니다.
아주 세세한 소개와 함께 충분히 요구 할수 있는 구인 소개 같습니다.아주 좋습니다~~~
객석에서 한마디: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급여가 높은 편이니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절마다 스탑 바꾸는 것은 제창, 합창에 따라 다른 것이 원칙입니다. 입당부터 파견곡까지 스탑 변화 없는 것이 더 문제지요.
봉헌곡에 케이던스 반주능력도 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상세한공고 너무 좋습니다~
좋은분 모시길 기도합니다
덕분에 열정 가득한 귀하신 분을 주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