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공예(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 10월 1주차

[박소영]

드림캐처(영어: dreamcatcher)
아메리카 원주민이 만든, 고리를 기본으로 한 수제 장식이다. 그물 모양의 성긴 그물이 내장된 깃털과 구슬 등 독특한 신성한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버드나무로 만들어진다.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한다.

오지브웨 부족의 전설에는 거미여신이 있었고, 아이들에게 잠자리나 창가에 두라고 만들어줬다고 한다.
드림캐처의 원형 부분의 그물은 거미줄을 뜻하고, 그것은 악몽을 잡아준다고 한다. 그리고 악몽은 다음날 아침볕에 사라진다고 한다. 드림캐쳐의 깃털 부분은 좋은 꿈(기운)은 깃털에 미끄러져 내려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드림캐처는 일종의 부적이며 인디언 오지브웨족 발음으로 아사베이키쉬(영어: asabikeshiinh)라고 부른다.
<출처 : 위키백과>

이번 시간에는 장식에 담긴 좋은 꿈 의미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로맨틱한 디자인 때문에 가정과 상업용 인테리어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긴 끈을 원형 고리에 매듭을 지어서 독특한 디자인을 쌓아가는 방식인데 처음은 끈의 방향과 순서가 헷갈려서 고전했지만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라 몇 번 하다 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큰 어려움 없이 작업할 수 있었어요.

다만 끈을 계속 잡아당기며 매듭을 지어야 하므로 작업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가락이 아프다는 분이 몇몇 분이 있긴 했지만 모두 끝까지 잘 해내셨어요!

원형 고리의 매듭이 완료되면 아래쪽에 다양한 형태의 긴 줄을 매달고 별모양을 만든 다음 꽃장식을 붙이면 완성이에요.

이 모양 만으로도 충분히 멋진데 일부는 몇 가닥의 긴 끈을 아이들 머리 따 주듯이 매듭을 만들어줬더니 더 독특한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아픈 손가락을 참아가며 만든 드림캐처가 집안을 로맨틱하고 평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평안한 잠자리를 만드는데 도움 됐으면 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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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악몽을 잡아주고 좋은 기운은 많이~~ 손가락이 아파도 열심히 엮어야겠습니다.

[박소영]

좋은 꿈, 좋은 기운, 좋은 일들이 마~나~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