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같음’으로~ | ||||||||||||||||||
‘2016 안산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성료 안산신문사 골프대회 수익금 활용 휠체어 10대 기증 | ||||||||||||||||||
| ||||||||||||||||||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을 맞잡고 공원을 거닐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건강도 잡고 편견도 잡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산시 시승격 30주년 기념 ‘2016 안산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가 많은 시민들의 미소 속에 막을 내렸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제종길 시장, 안산신문사 하학명 대표이사, 노선덕 교육장, 김동수·이상숙·윤석진 시의원, 장애인체육회 이흥업 상임부회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해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권태익 회장 외 지역 내 장애인단체 회장단 및 회원,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신장장애인협회 등 다수의 장애인단체와 관계자들이 함께 걷기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행사당일 현장에서는 안산신문사의 후원으로 휠체어 10대가 지역 장애인에게 전달돼 장애인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체조강사의 준비체조로 걷기를 시작한 행사장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좋은 숲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실 바란다”면서 “차이와 편견이 없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는 걷기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은 “장애는 인간에게 어려움을 주지만 노력 앞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지 못한다”며 “뒤에서 묵묵히 행사를 준비해준 분들이 있어 오늘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김동수 시의원은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불편이 사라지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걷기대회는 500m, 1km, 2km 코스로 진행됐으며, TV 외 자전거, 전자렌지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줘 행사장 열기를 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