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울 성북구/정릉의 신덕왕후 그리고 그녀의 딸 "경순공주"..
신덕왕후께서 돌아 가신 후에
태조 "이성계" 는 늘 신덕왕후를 생각하며 "정동"의 무덤을 바라보면서 살았다.
그런데, 이방원의 왕자의 난 후에..
사태는 심각하게 되어, 태조 이성계의 가족들은 "사랑" 보다는 "갈등"에 휘 말렸다.
신덕왕후의 딸인 "경순 공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태조 이성계는 "경순공주"를 비구니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경순 공주는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불교"를 이용하는 것은 마음 속에 꺼리낌이 있다고 생각 하였다.
그러나,
법화경의 "세상은 불에 타는 집"과 같다는 글을 읽고 "경순공주"는 마음을 정리하고
동대문 밖, 청룡사에서 "비구니"가 되었다.
경순공주의 가슴속에는...
자신의 어머님인 "신덕왕후"에 대한 아픈 심정이 있었다.
오라비인 "이방원"이 죽은 어머님 조차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결국, 이방원은
로마의 폭군 "네로"가 자신의 어머니를 몽둥이로 때려 죽였던 것과 같이
죽은 "신덕왕후"의 무덤 조차 파 헤쳐서 청계천 바닥에 놓았고
묻 사람들이 신덕왕후의 무덤의 흔적을 밟고 지나가는 죽은 후에도 "고통"을 받았다.
경순공주..
그녀의 가슴 속에는 얼마나 한스러움이 있겠는가?
경순공주는 외쳤을 것이다..!!!
"어머마마, 불효자 소녀를 용서 하옵소서.., 어마마마의 무덤 조차 지키지 못하는 이 나약한 소녀를 용서 하옵소서..!!"
우리는 인간으로..
최소한 죽은자에게는 "용서"를...
어머님에게는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정신적으로 영근, 영근처 여러분...
불쌍한 "신덕왕후"님을 생각하시고,
서울 성북구 정릉을 기억 해 주세요...!!!
자유선진당 서울 성북(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