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길거리를 활보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면 괜히 옆구리가 시렵기도 하니, 꿀꿀한 마음을 힐링 여행으로 달래보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따뜻한 4월 혼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의 힐링 여행지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단양인데요. 단양 여행을 함에 있어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단양팔경 중 가볼만한 곳을 꼽아보자면 도담삼봉을 추천드립니다.
도담상봉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데요.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사계절마다 다르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각 계절에 한 번씩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한,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으로도 유명한데요. 날씨도 괜찮고 본인이 이색 스포츠를 즐긴다 하시는 분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통해 드넓은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 여행을 즐겨도 무리가 되지 않는 인천 소야도인데요. 소야도는 마치 무인도라고 생각될 정도로 조용히 섬 여행을 즐기기 좋아 홀로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소야도에 방문한다면 모세의 기적 바닷길에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바닷길은 갓섬부터 시작해 간데섬-송곳녀-물푸레섬까지 하루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갈라지는 길을 말합니다.
뚜렷한 형태를 보이는 각종 어패류와 서식하는 2만평의 돌 밭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데요.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만큼 바다가 갈라지는 모습을 눈에 담아보고 싶다면 소야도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하듯 곳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엿보기 좋은 군산인데요. 군산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군산에 간다면 경암동 철길마을과 선유도의 방문을 추천드리는데, 철길마을의 경우 현재는 기차를 따로 운영하지 않고 있기에 철길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빼어난 경치로 한국관광 10선에 등극한 고군산도 중 하나인 선유도는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 경관이 아름답다고 하여 재방문하는 이들이 많은 곳인데요. 일출·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만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서해 끝에 위치한 태안은 안면도와 해안사구 등의 인기 있는 관광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태안의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를 꼽아보자면 역시 신두리 해안사구를 말할 수 있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빙하기 이후 무려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한 곳인데요.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이자,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의 가장 독특한 생태 관광지로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사막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비슷한 광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해외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국내에서 느껴보고자 한다면 충남 태안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