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월요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119485BBDA66F33)
오전부터 하고자 하는 것들 순조롭게 풀리는 하루.특별한건 없었어요. 컵의 왕같은 마음으로 보내보자~했네요.
배려심있고 공감적일 수는 있으나 감수성으로 흔들리지는 않게~~~
10.9 화요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BCD445BBDA66F13)
저는 가끔 꿈을 꾸는데 특정한 장소가 특정 행동을 반복되서 나올때가 있어요. 때론 몇 년 동안 나오기도 하죠.
몇 달전에 꿨던 꿈 같은 장소에 변화가 있었네요.
꿈속에서 아버지를 설득해야 했는데 아버지께서 왠일로 마음을 접으시더라구요. 땅에 관련된건데
땅은 좋으나 가지고 계시면 손해를 보는 땅이라. . .
아무튼 꿈꾸고 무슨 꿈인가 해서 엄마랑 통화하면서 대략 알겠더라구요. 꿈에 관한 질문에 타로를 뽑아도 같은 태양카드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오늘의 타로는 꿈과 관련된거 같았어요.
10.10. 수요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50D485BBDA6701D)
파이브완즈.
칼리시 바이러스로 열났다 식었다 할아버지가래소리 처럼 걸걸대는 아깽이 덕에 며칠 새벽잠을 포기하고 쪽잠 자면서 간병하는데 정성들인만큼 아기고양이는 좋아지고 있으나 심신이 지쳤네요. ㅎ
아들이 친구들 데리고 온다고 미리 약속 해놓은 날이라 제 맘은 파이브완즈였지요. 어떻게 보낼까요? 네~~희생과 역지사지의 마음을 내보죠.
미리 해놓은 약속에 기대하고 있는 아들의 맘.
즐겁게 놀다 갔어요.
택배 기사님은 물건도 전해주지않고 배송완료 띄우고 집에 있댔는데 경비실로 갔다놨다 하시고 경비실 갔다왔다고 하니 그제서야 아직 배송안하셨답니다. 와~~~신박하게 새로운 분입니다. 한번 웃었습니다. 오늘은 12번 카드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기로 했으니까요.
첫댓글 ㅎㅎ 카드와 이야기 완전 절모합니다.
저도 웃습니다.
아침에 뽑은 12번 카드가 저를 마음 분탕질에서 나오게 해줬습니다. ㅋㅋㅋ
친구들.친구들.친구들~ 아이들은 친구가 최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