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느측면에서나 현재 전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당연 양적인 면보단 질적인 면이 우선되는 것은 물론이요~
절대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제도적 뒷바침없이 무조건적인 망상으로
일단 이뤄놓고 보자는 식의 개념은 차라리 시작하지 않음보다 못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의약분업처럼 많은 예산과 자금이 이미 투자된 만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선 충분히 검토하고 한발한발 준비하여 완성해야하는 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제일 먼저 복지부차원이 아닌 병리협회차원에서의 자격증을 과연 인정해줄 것인가입니다.
무엇보다 복지부 장관이 승인하는 자격증이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어떤 관점에서 어떤 기준으로 자격의 유무를 판단할거냐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므로 먼저 제시해야할 중요한 요건이겠죠.
또, 전문병리사 자격 취득후에 과연 그만큼의 지식을 인정받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오늘은 일단 물적으로만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검사중 대부분이 지정된 의료보험수가 안에서 이뤄집니다.
그 수가안에서 전문화후에 어떻게 급여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이 부분을 가지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전문병리사의 제도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또한 일에도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
전문병리사 제도가 마련되면 능력도 급여도 우리의 여건도 좋아진다..
이것은 막연한 생각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왜 어떠한 측면에서 어떻게 해서 급여가 높아진다는 제시는
누구도 하지않고 무조건 좋아진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전 이렇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언급한 관계로 간단히 하겠습니다.)
1.병리사의 검사행위로를 산정한다.
2.위험수당(시약및 검체 관리료)을 수가에 포함한다.
3.지식료를 산정한다.
제가 오늘 계산을 해보니 150만원의 급를 받는 병리사 한사람이 한달 25일 근무 기준으로
하루평균 17건의 CBC18종(Diff포함)검사를 해야 겨우 월급인 150만원을 벌수 있습니다.
시약이나 기타재료비및 장비료, 기타 소모품등을 생각했을 때 과연 얼마만큼의
검사를 행해야 병원과 병리사모두를 충족하는 검사를 하는걸까요?
왜 아무도 가장 중요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시는 분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먼저 수가인상을 이룩한 다음 전문병리사제도에 눈을 돌리고
단독개원에 눈돌리자는 예기입니다.
잘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단독개원한다고 전문병리사된다고 우리의 조건이 개선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수가인상 충분히 된후 단독개원하고 전문병리사제도 도입한다면
얼마나 여건이나 조건이 좋아지겠습니까?
이정도면 개인병원에서도 수입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서로 병리검사실 만들려고 할 것이고
그땐 병리사의 공급이 모자랄 정도가 될것입니다.
병리사 겨우 4만여명아닌가요?...제가 알기론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절대 많은 인원이 아닙니다.
현재 왜 개인병원에서 병리사 월급 적게 주겠습니까?
과연 개인병원에서 20개이상의 CBC검사 할 수 있습니까?
힘들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절대적인 것은 바로 수가인상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단 먹고살수 있을 방법이 그것밖에 없지 않은지요~!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수십명의 병리사가 하는 혈액종합검사보다 CT촬영이 더 비쌉니다.
화가 나지 않는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각 병원및 파트별로 총수입(검사비)와 총지출(장비료,각종 소모품비,시약비,인건비...등)을 산정하여 자료로 모으구요~ 최대한 많은 병리사의 서명운동을 하여 모은 후 의사협회와 연계하여 복지부로 찾아가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절대 있을 수 없는 수가임을 강조하고 각 방송사와 신문언론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며 직접 거리로 나가 현 의료현실(검사여건이나 의료의 질에 대한)에 대한 대 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협회차원에서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가만 있으면 그냥 그대로 살아라는 식으로 형편을 뻔히 알면서도 묵고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듯 합니다.
전 앞으로 병리사 카페 연합을 결성하고 모임을 갖는 한편 각 병리학과의 교수님들께도 이 내용을 전달하고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현안들을 우리 후배들에게도 알리는 일 또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하나입니다..뜻을 하나로 모으로 하나하나 이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지면상 제 생각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시샘이라뇨?? 수가인상이 먼저 이뤄졌다고 항상 비례해서 연봉이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8년전이나 지금이나 병리사 월급은 비슷하다고 하던데 그사이 보험수가는 엄청많이 올랐읍니다.그리고 방과처럼 전문화과정을 꽤해야지만 우리의 권리도 향상되고 뭔가를 요구할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여??
첫댓글 문제는 돈이었군요. 수긍합니다. 하지만 너무 맹목적으로 그 일에 반대하는 건 쫌....^^
안읽어보셨군요....반대가 아닙니다...시기상조라는 것이죠...
노랑부리님 말씀 공감합니다.. 그렇담 수가인상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각 병원및 파트별로 총수입(검사비)와 총지출(장비료,각종 소모품비,시약비,인건비...등)을 산정하여 자료로 모으구요~ 최대한 많은 병리사의 서명운동을 하여 모은 후 의사협회와 연계하여 복지부로 찾아가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절대 있을 수 없는 수가임을 강조하고 각 방송사와 신문언론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서며 직접 거리로 나가 현 의료현실(검사여건이나 의료의 질에 대한)에 대한 대 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협회차원에서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가만 있으면 그냥 그대로 살아라는 식으로 형편을 뻔히 알면서도 묵고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듯 합니다.
전 앞으로 병리사 카페 연합을 결성하고 모임을 갖는 한편 각 병리학과의 교수님들께도 이 내용을 전달하고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현안들을 우리 후배들에게도 알리는 일 또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하나입니다..뜻을 하나로 모으로 하나하나 이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지면상 제 생각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모임을 갖고 진행시켜 나갑시다/어때요???
네~!!..곧 이 카페 지기님께 제가 제안을 할겁니다...아직 준비가 조금 덜 된 관 계로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수가가 오른다고 의사들이 임상병리사 연봉을 더올려줄까여? 약간은 부정적이네요. 전 협회에서 전문병리사요건을 완화하여 모든 병리사들이 전문분야를 배워서 요건을 갖춘다음 떳떳하게 내세울때 비로소 먹히지 않을까합니다. 자신들의 부에만 더 축척하겠죠.한심한 이들......
ㅎ... 님~~ 남이 보면 시셈이나 자격지심으로 알겠어요... ㅎㅎ
시샘이라뇨?? 수가인상이 먼저 이뤄졌다고 항상 비례해서 연봉이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8년전이나 지금이나 병리사 월급은 비슷하다고 하던데 그사이 보험수가는 엄청많이 올랐읍니다.그리고 방과처럼 전문화과정을 꽤해야지만 우리의 권리도 향상되고 뭔가를 요구할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여??
푸핫...수가를 아시면서 말씀하시나요?...수가 동결된 지 얼마나 된 지도 모릅니다...1~2%오르는 것도 상승된거라 말씀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