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정치]
100일간 100건, 우후죽순 여론조사...
‘침묵의 숨은표’ 만드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조사에서
특이한 것은
‘매우 잘못한다
’는 극안티층이 많게는 60%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취임 초반에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지만 당시 극안티층은
30% 정도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얼굴을 만지고 있다.----
< 뉴시스 >
이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2년 차에 50%에
육박하며 회복한 것과 비교하면 윤 대통령은
언제 지지율이 반등할지 기약하기 어렵다.
각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운영을
‘잘못할 것’이란 전망이 60%가량인 점도
눈길을 끈다.
윤 대통령이 매우 싫거나 그에게 기대를 접은
국민이 10명 중 6명이란 것은 웬만해선 지지율
복원이 쉽지 않은 심각한 상황이란 의미다.
윤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특이한 것은
또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00일간 공표한 대통령
지지율 조사가 무려 100건이었다.
박근혜 정부 초반 100일간 50건의 두 배나 되고
문재인 정부 때 66건보다도 크게 늘었다.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다 보니 관련 기사도
많았다.
주요 신문·방송 54곳의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인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다룬 기사는 100일간 3288건이었다.
‘우후죽순 여론조사’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견해도 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와 관련 뉴스가 거의 매일
반복되자 여권 지지층이 기가 눌려서 입을 못
여는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독일 학자 노엘레 노이만은 ‘침묵의 나선(螺線)’
이론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가 다수에 속한다고 생각할
때에는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히지만 반대일 때는
침묵한다”
고 했다.
선거에서 여론조사와 다르게 막판 뒤집기가 종종
나타나는 것도 ‘침묵의 숨은 표’ 때문이라고 한다.
여론조사 폭증은 조사 회사 난립의 영향도
있다.
현재 여심위에 등록된 조사 회사는 92곳으로
1년 전보다 22곳 늘었다.
정치 여론조사 회사가 13곳에 불과한 프랑스,
20곳인 일본보다 많아도 너무 많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는
“여론조사의, 여론조사에 의한, 여론조사를
위한 선거와 더불어 평상시 정치마저도 여론조사에
휘둘리고 있다”
며
“여론조사는 여론조사로 먹고사는 사람들을
위한 게임”
이라고 했다.
여론조사가 돈벌이가 된다는 것을 눈치 챈
사람들이 여론조사를 쏟아내면서 민주주의의
맥박을 측정하는 본래 목적을 잃었다는 것이다.
마침 중앙선관위는
‘선거 여론조사 등록 기관 관리 강화 방안’
을 관련 학회에 의뢰해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조사 회사 등록과 취소 요건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해서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수준 낮고 부실한 여론조사 양산을 막을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겸 데이터저널리즘팀장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박정도
엉터리 여론조사 기관이 너무 많다.
또한 친북 좌파를 옹호하는 편파적인
여론조사도 부지기수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절실하다.
노송근
누가 무슨 목적에서 무슨 돈으로 저런 엉터리
조사를 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불순한 여론조작은 범죄다.
이런 엉터리 여론조작이 모여 촛불이 되었고
엉터리 탄핵이 되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세뇌되어 문재인 망국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
한동훈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서 선관위의
유착관계도 조사해야 한다.
이런 엉터리 조사로 인해 이준석의 패륜적
정치도 등장하게된 것이다.
정창화
여론조사는 선관위 에서만 할수 있게 해야
한다
전일복
인구 1억 5천만 명에 일본은 여론조사업체가
13개인데 인구 5천만의 한국은 여론조사
업체가 92개라니
ㆍ이것은 방치해서는 안될 문제다.
유관식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와 대깨문이나
개딸같은 벌레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는
구분을 해야 할것이다!
황대진
지지율 조사 믿을 수 있다고?ㅋㅋㅋ
누구를 대상으로 한 지지율 조사였는지부터
밝혀야지 ㅎㅎㅎ
박통 탄핵에 중국공산당 협조 받았나 안받았나
그것부터 밝혀야지
김지영
발괭이놈들이 조직적으로 개ㅈㅣㄹㅣ
ㆍㄹ 을 하며 조작하니 이 개의 새끼들
즉 개딸들을 먼저육시처참 해야한다
손동석
한국의 여론조사는 정직하지 않다.
대부분이 의뢰기관의 요구에 맞추어 조작하는
조작이 판을 치고 있거나 직접 킹크랩을
돌려 조작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선거 전후에는 더욱 이런 조작이 판을 치고
있다.
이따위 여론조작을 믿는 국민은 사이비 언론들
뿐이다
신영길
먹고살려는 엉터리 여론조사기관 없애버려야 ~^
엉터리 여론조사 응하지말고 믿지도 맙시다.
나쁜놈들~^
권영식
여론조사 정확 하지안다.
국고을 지원 받어면서 엉터리 여론조사 인제는
국민 혈세 그만 축내고 정확한 여론조사가
필요 하다.
임웅기
문재인은 잘한건 내가 못한건 니가드니
윤석열은 잘한건 네가 못한건 내가구나.
퍼주기에 편가르고 쇼질 잘하는 좌파정부가
5년간 망친 나라 묵묵하게 바로 세우느라
노심초사 하고 있구만..
어떻게 취임 한달도 안되서 부터 100회나 되는
중구난방 엉터리 여론조사로 시장 군수가
하는 일까지 조선거 다 책임지워 깍아 내리느라
용쓰느나.
오승호
사실과 다른 여론은 거짓말은 낳고 국민은
진실은 안믿고 유언비어를 믿는다
이상국
중앙일보는 수시로 캐주얼 여론조사 한다.
우파적 투표가 90%에 달한다.
시중 여론조사와 정반대다.
조선일보도 한다면 적극 참여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