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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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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시,수필,좋은 글, 문학공부) 소개글 책속의죽비소리 - (733) 스스로 자기 자신의 스승이 되라/ 시인 정호승
화룡이(이창모) 추천 0 조회 47 21.06.28 05: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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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30 12:33

    첫댓글 "김치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이에게 아무리 김치 맛을 설명해줘도 김치를 먹어보지 않는 한 그 맛을 알 수 없습니다."

    갑자기 휴대폰 화면이 깜깜해지는 현상이 잦아졌습니다. 전에도 그런적이 있어 바로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액정이 나갔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에도 겪었기 때문입니다.

    새 휴대폰은 낯설어 내 것이 내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카페도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카페지기님 도움을 받아 다시 로그인 해서 예전처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그냥 끌리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위의 한 구절이 저를 붙잡았습니다.

    자려고 눕기만하면 몸이 떨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특수한 기능을 가진 침대에 누워보게 되었습니다.

    그 침대에는 누워도 몸이 떨리지 않았습니다.

    당장 그 침대를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믈론 떨리지 않아 편안하게 잘 자고 있습니다.

    기적입니다.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내 감동과 달리 상대편은 감동하지 않았습니다.

    상대편은 김치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김치 맛을 알리가 없겠지요.

    혼자서 서운해 했던 마음에
    미소를 날려봅니다

  • 작성자 21.07.02 15:30

    망고 시인님!
    월례회 석상에서 회원들에게 나눠주신 마스크 선물, 감사합니다.
    자신을 챙기는 일만 해도 벅찬 세월 속인데...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입니다.

    최근에 또 건강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다른 모든 일들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 했으니 쉬엄쉬엄, 건강부터 돌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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