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살구나무와 은행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행당동은 ▲행당역(5호선) ▲왕십리역(2호선∙5호선∙경의중앙선)을 품고 있는 동네다. 해당 지역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강북의 교통 요지로 손꼽히며 탄탄한 교통망으로 눈길을 끈다.
동시에 왕십리역 일대 엔터식스, 이마트, CGV, 영풍문고 등의 쇼핑과 문화 시설이 모여 있어 편리한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다리 하나를 건너면 강남을 진입할 수 있다는 점, 이는 강남과 강북이 모두 인접한 지역으로 행당동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생활 편리한 ‘성동구 행당동’… 거래 ‘꾸준
일명 ‘마∙용∙성’으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는 강북권의 핵심 지역이다. 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성수동의 매매는 441건, 전∙월세는 3211건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행당동은 ▲매매 58건 ▲전∙월세 483건으로 하왕십리동(매매 67건/전∙월세 626건)과 옥수동(매매 63건/전∙월세 572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과거 산등성이를 따라 낡은 단독 주택이 많았던 행당동은 1990년대 정비사업이 이뤄지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5호선 행당역에 자리한 행당동의 대장주 행당한진타운과 행당대림 역시 2000년대 입주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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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대림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5호선 행당역을 중심으로 마주보고 자리한 행당한진타운과 행당대림은 초역세권 입지로 눈길을 끈다. 특히 행당한진타운(2123가구)과 행당대림(3404가구)은 행당동 일대의 아파트 중 가장 많은 가구 수를 보유한 대단지다. 행당동 지역전문가 에이스공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그중 행당대림은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단지로 교육 시설의 접근성이 좋아 문의가 꾸준하다.
◆ 행당동의 대장주 ‘행당대림’ 전∙월세 거래 ‘활발’
행당동 지역전문가 에이스공인의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매매는 이전보다 줄어들었으나 전∙월세는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부동산 시장의 한파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거래량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행당동 일대 아파트 중 가장 많은 가구 수를 보유한 행당대림은 꾸준한 손 바뀜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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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대림의 매매 및 전∙월세 거래 건수 [출처 : 국토교통부]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실제 2019년도 1∙2분기 행당대림은 ▲매매 17건 ▲전∙월세 108건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이에 대해 행당동 지역전문가 에이스공인 장수정 대표는 “행당대림은 구축 아파트임에도 지하철이 단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과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하며 “아무래도 행당대림의 경우 투자처보다는 실수요 목적으로 매물을 찾는 손님이 더 많은 편으로 전∙월세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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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대림의 2019년도 1∙2분기 전용면적별 매매가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1∙2분기에 이뤄진 행당대림의 17건의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 6억원~6억8500만원 ▲84㎡ 7억8400만원~9억2000만원 ▲114㎡ 8억5000만원~10억2500만원에 형성돼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에 매매가 이뤄졌다.
행당동 지역전문가 에이스공인의 관계자는 “성동구 행당동은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실수요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그중 2000년대 입주한 행당대림은 리모델링 연한(15년)을 충족한 아파트로 이후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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