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trend! 특별한 날을 위한 트렌디 포인트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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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현 토털 뷰티 살롱 S休(에스휴) 대표. 한채영, 이유리, 강성연, 황보, 현영 등 톱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마다 다른 특장점을 파악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잘 표현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과하지 않은 트렌디함
핫 핑크 립 포인트  메이크업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하고 싶다면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추천해요.

많은 립 컬러 중에서도 형광 빛이 살짝 도는 핫 핑크는 모든 피부에 잘 어울리는 컬러죠.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할 때는 강약 조절이 중요한데, 입술을 제외한 부분은 최소한만 해주시면 됩니다. 피부 표현은 1:1로 섞은 BB크림과 파운데이션으로 잡티를 커버하고 아이메이크업과 치크는 생략하는 식이죠. 무엇보다도 립밤이나 크림으로 입술을 케어한 뒤 립스틱을 바르는 것을 잊지 마세요.” 

1 토탈 세럼 파운데이션 SPF15 라이트 부스터 성분이 즉각적으로 피부를 빛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30ml 8만2천원-크리스찬디올.

2 드로잉 펜슬 지저분한 뭉침이나 얼룩이 없는 스무디한 느낌의 아이펜슬. 1.2g 1만원대-슈에무라.

3 치아프 매트하지만 촉촉한 발림성과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4g 3만5천원-나스.

1 1:1 비율로 섞은 BB크림과 파운데이션을 피부 결을 따라 발라준다. 파운데이션을 묻힌 브러시를 이용해 T존, 광대뼈등 한 번 더 터치하면 은은한 광을 낼 수 있다.

2 눈썹은 멀리서 봤을 때 허전해 보이는 곳을 먼저 채워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춘 다음 나머지 부분은 살짝만 그려준다.

3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라인을 보송보송하게 처리한 다음 립 브러시를 이용해 립스틱을 발라주는데 윗입술은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시크하면서도 우아하게
소프트 스모키 메이크업

“올가을부터 유행 메이크업으로 자리 잡은 ‘소프트 스모키 메이크업’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30~40대 주부들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죠.

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은은하면서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드는 것인데, 은은한 펄이 들어간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고루 펴 바르고 브라운 섀도로 포인트를 주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입체감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피부 표현은 매트하면서도 파우더리한 느낌이 잘 어울린답니다.”

1 디올 스킨 쉬머 파우더 #002호 암브레 다이아몬드 펄이 함유된 텍스처로 광대뼈, 코, 이마 등과 같은 얼굴 뿐 아니라 섀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10g 5만7만원-크리스찬디올.


2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블랙 롱 래스팅 포뮬러로 바르는 즉시 말라 정교한 아이라이너를 연출할 수 있다. 3g 3만2천원-바비브라운.

3 섹스어필 여러 번 덧발라도 과하지 않은 내추럴한 피치 톤의 볼을 연출할 수 있다. 4.5g 3만8천원-나스.

1 피부는 파우더리한 느낌으로 마무리한 후 젤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얇게 그리고 그 위에 다크 브라운 섀도로 그러데이션하면서 덧발라준다.  

2 인조 속눈썹은 ⅓ 정도만 남기고 잘라 전용 풀을 이용해 아이라인에 붙여주면 훨씬 그윽한 눈을 연출할 수 있다. 끝부분만 붙여도 드라마틱한 연출이 가능하다.

3 누디한 느낌의 피치 컬러 블러셔로 얼굴선부터 광대뼈까지 쓸어내리듯이 펴 바르고 피치 계열의 립스틱으로 내추럴한 느낌을 더해준 후 투명 립글로스로 광택을 더한다.

/ 여성조선
  진행 윤미 기자ㅣ사진 방문수
  모델 천영은 의상 2ME(02-588-0903) 제품 나스(02-511-1522),
  맥(02-3440-2645), 슈에무라(02-3497-9775), 크리스찬디올(02-3438-9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