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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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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일산 호수 가을꽃 축제
양떼목장 추천 24 조회 595 19.10.14 05:15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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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4 05:54

    첫댓글 핫하 핸폰으로 찍다보면 아무리 손을 안 움직거릴려고 해도
    맘먹은것처럼 근사하게 안 찍히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쪽에 장미는 아주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아직도 장미가 저렇게 싱그러운걸보니 서울은 별로 안 춥나 봅니다.

    아휴 저 많은 꽃들 정리하고 배열 하느라 얼마나 애 쓰셨을가들..
    최백호씨 노래를 엊그제 우연히 인연이라는것에 대해서라나 뭐라나를
    들었어요.
    오늘 우연히 최씨의 노래를 또 만나네요.
    봄 꽃축제만 있는줄 알았더니 가을축제까지?
    일산의 바깥 풍경이 아주 화사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달리는 안 따라 나섰나 봅니다?
    어마어마한 일산꽃 축제 ㅋㅋ
    양떼님의 사진솜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 작성자 19.10.14 06:11

    하하하...
    항상 사람이 머무는 곳엔 아쉽다 함이 다음을 기다리게 하지요
    사진 음정원 시작하면서 그나마 폰으로 찍는 버릇이.
    10년이 되어가지만 뭘 그리 사진 찍는 것에 통달하진 못했으니
    그 솜씨를 그대로 고수하는 고집이
    의식 없이 지나면서 철 얼 컥 찍는 양떼의 솜씨입니다
    조롱박 님
    지금도 남을 의식해서 잘 찍어야지의 목표보다
    눈에 보이는 한컷이 소중함으로 얼른 눌러 대지요
    뭘 구구한 변명으로ㅎ
    그 솜씨가 그 솜씨라고 답을 내리렵니다ㅎ
    늘 가보지만 작가분들은 정말 세밀하게 담는 모습을 본답니다
    여긴 달리 데리고 가면 밟혀서 못 다녀요
    혼자 주르륵 다녀왔습니다
    늘 전달이 부족 혀 미안
    환희 엄니
    뉴욕의 멋진가을로...

  • 19.10.14 09:56

    양떼님!
    요즘 일산호수공원에
    볼거리 많겠군요
    왜 달리는 안보이네요
    요즘은 어디가나
    국화꽃 보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최백호 노래가 잔잔히 스미는 이 아침은
    덩달아 신발을 신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하루를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사람은
    한강의 유유하게 흐르는 강물에
    길들여져
    한이 밖힌듯 애절한 노래가
    더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양떼님 수고 하셨어요

  • 작성자 19.10.14 10:18

    일산 호수
    봄가을에 꽃잔치 또한 워낙 넓은 면적이다 보니
    공원 자체네를 돌아 걷는데도 한몫을 더해 준답니다
    어리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입니다
    달리요
    여긴 달리를 데리고 가면 제가 정신이 없어요
    케어하기가 힘들어서요
    달리가 요즘 쓸쓸해합니다
    코끝이 찡하네요
    이번엔 호수 공원 여기저기 좀 둘 어 보면서 벤치에 앉았다 오기도 하였답니다
    맨날 휘리릭 필요한 몇 컷만 찍고 나왔는데
    광장에 공연이 멋지게 펼쳐질 것 같았는데
    거리에 어둠으로 땅거미 지길래 뒤로 하면서 왔지요
    맞아요
    왜 그리 한 서린 곡인지
    그래도 좋아서 함께 해 봅니다
    꿈을먹고산다님의 생각에 등에 업고 왔어요
    한주도 파이팅요
    분홍뜰 님

  • 19.10.14 12:11

    일산호수의 면적이 엄청납니다.
    한가한 걸음으로 돌아 돌아 보면 좋겠어요.

    무공해배추는 탐이나구여 ㅎ
    갖가지의 테마로 연출된 공원의 가을 축제를
    준비하신 분들에 수고가 대단하여
    감사의 마음이 입니다.

    아직 이곳에서 못 만난 코스모스 눈길 머물구요.

    정지용님의 시귓가 마음을 울립니다.
    보고픈 마음 호수 만하니 눈 감을수 밖에...
    마음이 아릴만큼
    가슴 깊숙히 울려오네요

    정지용님의 향수도 실처럼 풀려나옵니다.

    저 넓은 일산 호수공원을
    걸어가며 화사한 꽃들과 눈맞춤하고
    벤취에서 쉼도 하는 하루
    가을날의 멋진 초대입니다.

  • 19.10.14 12:27

    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는 행사여서
    저라면 짬을 내어 잦은 발걸음 하면서
    즐겨 보고 싶습니다. ㅎㅎ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연인들이 찾기에도
    그만인 아름다운 호수 눈도장 찍어 둡니다 양떼목장님 ㅎㅎ

    아직도 화사한 장미 곱기도 하여라
    꽃정원을 둘러 보시며 행복하셨을 양떼목장님을
    부러워하며
    최백호님의 노래 오래만에 들으니
    오랜지기 만난듯 좋은데요 ㅎ
    많은 힛트곡으로 한시대를 풍미하며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가인
    좋아하는 노래도 여러 곡이 있지요

    수고하신 양떼목장님의 손길로
    늦은 밤 눈이 호사했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건강하시구여
    좋은 날속에서 행복하세요~!

  • 작성자 19.10.14 15:53

    일산의 명소로 이젠 우뚝 선
    호수공원 봄엔 헤아릴 수 없는 꽃들로 국제 꽃박람회로
    이 가을날엔 가을꽃 축제로 또 한 번
    일산 호수에 큰 축제이지요

    아.
    아직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려 주지 않은가 봅니다
    호수 말 그대로 널찍해서 돌아보는 덴
    불편함이 없는 큰 공간이라고 전합니다
    호수 바로 옆에 자리한 정지용 님의 시 비가
    아주 특별한 일산의 명물로 자리하고 잇답니다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이기도 하지요
    온 가족이 돗자리 펴서 도시락도 싸와서 먹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요
    어느 댁은 강아지 세마 릴 데려 나오는 아주 넉넉함의
    훈훈한 풍경들을 구경거리랍니다

  • 작성자 19.10.14 16:10

    @강영산 특히 시어머니 모시고 나온 가족을 보면
    젊은 며느릴 다시 보기도 한답니다
    네...
    가까우니 그저 늦은 저녁 시간에도 들려오곤 하지요
    제가 갔던 날엔 외국 아니 독일 사람들의 음악 공연이 잇었는데
    늦게까지 있기가 좀 그래서 그냥 왔는데
    아마도 멋진 장식을 했지 싶어요
    가영산 님
    저는 가면 그냥 느긋하게 돌아봐 야 하는데
    사진 찍을 코스로 부지런히 돌면서
    그냥 폰으로 꾸욱 눌러 어느 정도 찍었다 싶으면
    그냥 돌아서 부지런히 집으로 옵니다
    이번엔 가을 벤치에 앉아 쉬어 보기도 하면서 다녀왔네요

    최백호 그 옛날엔 참으로 우리네 마음을 불러 모아 준
    인기차트에 올랐던 명가수지요ㅎ

  • 작성자 19.10.14 16:11

    @강영산 조용한 분위기에 최백호 참 변함없는 이 세월에도 자기 관리를 잘하니 노년이 아름다워 보이지요

    낮엔 햇살이 정말 가을로 무르익어 갑디다
    밖에 좀 나갔다기 이제 마중합니다
    추워요
    여긴 좀...
    지금 창문 닿고 앉았어요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0.14 17:55

    후니맘 님
    어느 곳이던 내가 정 붙인 곳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이지요
    일산 처음 개발지역으론 진흙 밭이었지요
    그 많은 세월에 사람은 또 얼마나 늙었겠어요
    하여 일산의 명소로 거듭나면서
    이젠 국제 꽃박람회로 세계를 알리는 현실이네요
    요즘 어디던 국화 축제가 한창이지요
    요즘 조계사에도 국화축제에 대단한데
    한번 인사동도 도 돌아보면서 다녀올까 하는데
    국화꽃이 지기 전에 다녀와야 하는데 하는 마음입니다
    최백호 노래로 가을길을 함께 걸어 가보 입시다
    그리고 이 가을 마음에 국화 향기로 가득하시길요
    재래시장 요즘 푸짐하지요
    오늘 풋대추 사 왔어요
    생으로 먹으려고요
    장 봐온 걸로 맛있는 저녁 드시길요
    후니맘님

  • 19.10.14 20:18

    반가워요 양떼목장님 ^^
    언제나 일상의 소소함을
    아름다움으로 만드시는 양떼목장님
    그져 스쳐 지나가는 시간과 계절이지만
    그 순간을 포착하여 아름다움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양떼목장님 ^^
    세상사 별별 사람 다 있지만
    누구나 다 포용할줄 아시는 마음 넓으신 양떼목장님 ^^
    무미건조한 삶을 그 순간 어울리는 음악으로
    삶의 탄력의 주시는 양떼목장님 ^^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이 싦에 찌들어 힘겨운 유마에게
    작은 행복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는
    은헤를 베푸소서 건강 하셔야 합니다 ^^

  • 작성자 19.10.15 04:55

    네...
    유마 님
    요즘 낚시하시기 딱이지요
    뚝 방에 설이가 어슬렁 거리면서
    유마 님을 지켜보고 있는 든든한
    설이
    일산의 호수가 이렇듯 마음 함께해 주는 소제가 고맙지요
    늘 현장에 한 페이지를 놓고 이렇게
    삶 방에 10여 년의 오늘이 아니겠습니까
    일산의 호수가 이렇게 오늘도 함께 하라는
    가을축제로 축복받는 장으로 감사하지요
    이 세상 별별 사람 다 포용하는 이웃들도 생각과 함께 하시기에 오늘이 아닐까요
    유마 님
    뱅기 타고 올라가다 떨어지면
    우 짠 디오 ㅎ
    이 새벽에 그냥 부시시한 눈망울에 전기를 팍팍ㅎ

    유마 님
    그래요
    우리 오래도록 건강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유마님

  • 19.10.15 11:35

    조개구름 뒤덮힌 하늘을 구멍낸 분수 영상이 멋지네요.
    가을엔 역시 국화지요,
    꽃 없이도 가볼 만한 호수공원이던데 국화까지 만발했으니 얼마나 근사할지요.
    쭈욱 내려오다 빨간 꽈리에서 뚝...어릴 적 불던 예쁜 꽈리...
    딱 한번 가본 일산 호수공원의 가을 풍경 감사히 구경합니다.

  • 작성자 19.10.15 18:19

    그러게요
    멋진 맨트에 그때 분위기를 상상해 봅니다
    조개구름 뒤 덮인 호수의 분수가 아마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낼 듯이
    정말 장관이었답니다
    그런데 전달이 이렇게나 부족하니 어쩌지요
    사진 올려놓고 보는 마음도 어머나 이건 아닌데 하였답니다
    빨갛게 물들인 석양은 정말 멋졌어요
    노을이 이 정도로 전해 지니 아쉬움이란 어찌 다 전하 리오
    맞아요
    꽈리 많이 불기도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어려서 시골엔 많았답니다
    일산 호수를 한번 다녀 가신 추억이 잇으시군요
    걷는다면 맘 놓고 걸을 수 있는 면적에 부족함은 없을 겁니다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아름다운 가을 즐기시길요
    금마타리 님

  • 19.10.15 12:26

    일산 호수공원 꽃축제가 가을 맑은 날씨로 더 아름답습니다.
    요즘 바빠서 이곳에 들리는걸 또 깜박했네요.ㅋ
    호돌이 마스코트를 보니 가준이와 한 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넘 멀다고 안간다고 할거에요.ㅋ

    바쁜중에 거기다 치과에 다니고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다음주면 끝나려는지...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최백호 노래가 오랜만에 들으니 좋으네요.
    올해로 70세더라구요.
    세월이 많이 흘러가고 있었음을 느끼게 하네요.
    오늘도 아침은 싸늘했지만 지금 교회 다녀오는데 덥네요.
    올려주신 호수공원을 앉아서 구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10.15 18:24

    가을꽃 축제는 13일로 막을 내렸지요
    위에 금마타리 말씀대로 꽃이 아니라도
    참으로 호젓하게 돌아볼 곳이기도 합니다
    어쩌다 늦은 저녁 시간이면 걷는 사람들의 옷깃 바스락 소리도
    느껴 볼만합디다
    호돌이 마스코트의 역할도 참 소중하던걸요
    대여섯 살은 된 여자 아이가 호돌이 손을 잡고

    한참 놀아 주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답니다
    맞아요
    가준이 데리고 오신다는 고린 너무 멀어요
    봄에 국제 꽃 박람회 때 가족이 여행 삼아 다녀 가시면서
    아마도 게안을 겁니다
    제라늄 님의 한 일주일 올려질 소중한 작품들을 탄생시킬 겁니다
    차분하게 요소요소 살펴보시면요
    전 갔다 하면 그저 듬성듬성 돌아보면서 철 얼 컥 찍어 오는 습관이지요ㅎ

  • 작성자 19.10.15 18:26


    사진 작가분들의 느긋하게 담는 모습을 보면
    아 저분은 사진 작가이구나 합니다
    그럼요
    최백호 우리 시대를 함께 하는 가수이니까요
    저도 집에서 속에다 조끼하나 입고 겉에 하나 걸쳐 더니
    그다지 덥지 않던걸요
    딱 좋은 하루였답니다
    이젠 나가보면 저무는 가을 기분인 걸요
    과일 중 가장 좋아하는 연시 좀 사들고 좀 전에 왔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0.15 18:30

    아이구야
    뭘 예전이나 같은 솜씨지요 ㅎ
    그 남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냥 폰의 랜즈 안에 들어오면 철컥
    그냥 부지런히 돌아보니 볼만합디다
    내년 봄엔 한번 와요
    일산 호수 구경시켜줄게요 ㅎ
    봄에 국제박람회를 구경할만하지요
    봄에 한번 놀러 와요
    보키 씨
    가을이 흠뻑 익어가네요
    이젠 쌀쌀해요
    좀 나갔다 왔더니 코가 맥맥하네요
    감기 안 걸렸시우
    가을에 난 강원도 한번 가야 하는데
    아직 본토에서 연락이 없으요
    알아서 연락 주라고 했더니 돼지 소 한 마리씩 잡으 려나봐요ㅎ
    책임을 지고 일을 하려면 골치 아프요
    이젠 편하게 삽니다
    감기 걸리지 말고 가을 마무리 잘 하이소
    얼굴함 봐야지
    얼굴 잊어버리 것 오
    하얀 겨울 오기 전에..

  • 19.10.16 06:33

    양떼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넉넉해짐을 느낌니다
    사진을 가만히 보면서 무언가 만족감과 힐링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유심히보았습니다
    거기에 맞는 글솜씨하며 대단하십니다,,,,

    일산에 사시는분은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서울과의 접근성과 넓은호수주변을 산책하고
    공장지대가 없어서 맑은공기를 마실수있으니
    얼마나좋을까하는 생각이드는제 이런감정은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뭐가 그리 바뿐지 카페에 몇일동안 들어오지
    않다가 오늘에야 들어와서 답글을 답니다
    꼭지를 누루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수고하세요

  • 작성자 19.10.16 18:09

    참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꽃밭에 가면 어떤 것을 먼저 찍을까
    그저 눈에 와 닿는 것부터 눌러대지요
    전문 사진작가분들의 접사의 모습을 보면
    정말 신중하게 그 한컷에 맞추는 것을 보면
    전 그분의 모습을 담고 싶어 지지만 초상권ㅎㅎ

    아..
    맞아요
    일산엔 공장 지대가 없어요
    저쪽 외각 지대엔 많은 공장들이 잇긴 하더라고요
    지금 유 래영 님께서 서울 어디에 사시는 것이 맞지요
    비싼 땅 서울에요 ㅎㅎ

    유래영 님
    바쁘신 것이 보약입니다
    여자들은 그냥 지내지만
    남자들은 일손 놓고 나면 엄청 시간들이 지루 해 하지요
    우리 남자 친구들을 보니 공직에서 퇴임한 친구는 열심히 봉사로
    또 다른 친구들은 놀기가 바쁘던걸요

  • 작성자 19.10.16 18:10

    일할 수 있는 오늘을 감사하시면
    멀지 않아 퇴임의 그 시간이 이젠 인생 제이의
    시간으로 행복하실 겁니다
    못 가보신 곳엘 구경도 하시면서요
    이젠 행복하신 유 래영 님의 내일을 기다립니다
    한주도 반갑습니다

  • 19.10.16 11:27

    요즘 예향이 정신이 나갔답니다
    10살 된 사랑하던 애완견 딸래미가 아파
    간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끝네 소생하지 못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답니다
    얼마나 예뻤는지, 귀여운 재롱도 많이 떨었는데
    보내고 며칠 되지 않아 아직도 집안이 우울하답니다
    꽃축제로 마음 다스리고 갑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한 하루 되세요
    양때님^^

  • 작성자 19.10.16 18:15

    그러셨군요
    동병상련입니다
    저도 지금 그 마음입니다
    17년 동안 함께 했던 우리 집 줄리를 보내면서
    집에 줄리가 지켜 주던 그 자리가 얼마나 허전한지요
    지금도 코끝이 찡해 옵니다
    강아지 사랑하시는 시인 님요
    그 마음 백번 만져 드립니다
    조용하신 듯 한 도지현 시인 님
    전 좀 씩씩한 편이긴 해도 아침에 눈뜨고 그 자릴 보면 얼마나 허전 한지요
    줄리야 이젠 엄마 곁에 없네
    요즘 저도 그 말을 뇌이고 있는 편입니다
    강아지와의 관계는 다른 동물보다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지금도 도지현 시인과 대화를 하는데
    코끝이 또 시큰합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 작성자 19.10.16 18:19




    강아지 사랑 없는 냉소한 결핍의 인간의 입에선 입에 담지 못할
    저질스러운 표현을 내뱉는 인간도 있긴 합디다만
    본인과 아무런 상관없는 남의 게시물에 열 올려
    그 본인의 치졸함의 본질을 보여주는 모자라는 비열함의 체신머리에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 굴레 속에 살아가나 봅니다
    저도 이번에 줄리를 보내면서
    애완견의 상조 문화를 이제야 알게 되어
    강아지 사랑한다는 제 마음이 좀 미안합디다
    강아지 사랑하시는 시인님 진정 사랑합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지요
    이 쓸쓸한 가을날에 보내고 보니 말입니다
    저는 요즘 집에 잘 안 있습니다
    돌아다닙니다
    줄리 한데 미안 마음도 삭혀 보면서
    추운 겨울날에 떠난 것보다 축복이긴 하지요

  • 19.10.16 20:45

    와 정말 가을이네요..
    제가 양떼님을 만난 것은 명강사님을 통해서 아닌가 합니다.
    저는 명강사님과 아주 절친하신님으로 알았지요..ㅎㅎ

    그게 벌써 거의 7-8년이 된 것 같네요..
    양떼목장님,,
    처음에는 혹시 목장을 하나 했으니..ㅎㅎ

    참 세월이 빠릅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요..
    이제는 그런 힘든 일이 없기를 바라고..

    오래오래 이 방에서 서로 사는 것을 나누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남은 가을 즐겁게 보내시고..

    한결같은 양떼님..
    이렇게 음정에 계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10.16 21:41

    접사의 고수 님께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우리 달리 놀아 주면 좋다고 벌쩍 벌쩍 뛰고 있답니다
    그냥 내친김에 그 기분으로 돌아가는 제 마음입니다
    파피 님
    그러니요
    명강사 님을 음정원에서 알게 되었지 싶어요
    저도 시간과 세월에 부대끼다 보니 잘 기억은 없지만
    요즘 우 째 안 들어오시네요
    그 당시 직장일로 바쁘다고 하시더니
    통 소식이 없어 궁금합니다
    지금 댓글 쓰시면 당장 물어보고 싶어요
    명강사님 우리 어디에서 통성명했냐고ㅎ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럼요
    사이버의 첫 발을 디딘 곳이 음정원입니다
    늘 건강하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 십시다
    파피 님

  • 작성자 19.10.17 06:10

    지금 파피 님의 댓글에 답을 다 못 드렸네요
    파피 님
    맞아요
    양떼목장이란 닉으로 하물며 외국에서
    양치는 목동으로 처음엔 무척 오인을 하시게 했지요
    특히 남자로요 ㅎ
    혹여 얼마 전에도 어느 분이 여자이시네요
    하는 댓글을 어디에서 주시기도 합디다
    우리가 댓글 마중하다 보면 이분은
    여자? 남자?
    궁금하기도 하지요
    저도 남자로 무척이나 오인을 이젠 할매의 길을 걷는 한 여인이지요
    지금 댓글에 정확한 답을 못 드려서
    또 첨부해 봅니다
    감기가 슬슬 넘실거리는 이 새벽 독감 주사도 맞아야지요
    감기가 얼씬도 못하게요 ㅎ
    감기 조심 하세요
    파피 님

  • 19.10.24 04:35

    국화꽃과 재미있게 꾸며놓은 것을 보고
    즐겁게 웃으며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9.10.24 05:48

    라벤더 님
    꽃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여셨습니까
    저 또한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라벤더 향을
    놓아주셔서
    이 새벽 반갑게 마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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