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ㅡ봉정암ㆍ오세암ㆍ영시암ㆍ백담사 ㆍ공릉능선 종주

[덕연화]

음력 초하루 설악산 봉정암 정멸보궁
오랫만에 오르니 많은분들의 불사가
느껴짐니다

연휴라 많은분들이 여행을 갔는지 생각보다 많치는 않아서 편한 잠자리까지 제공되었다

미역을 걸머지고 오른 보람으로 남들보다 두배를 먹어봅니다 ^^!
많은 반찬도 아닌 딱 한가지 오이무침 과 미역국이 얼마나 꿀맛 인지 뷔페가 부럽지 않습니다

예쁜 노을과함께 불뇌사리보탑 앞에 두손모아 머리를 조아려 봅니다 _()_

새벽바람에 잠에깨어 공룡능선으로 향해봅니다
오르고 내려가고 또 오르다 처음보는 꽃도. 봅니다

화창한 날씨 파란하는 중간중간 불어오는 냉장바람에 이마 땀을 식혀봅니다

오세암에 이르러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스님 설법을 듣습니다

모든것이 헬기로 이동되며 발전기를 돌리는 전기를 이젠 용대리에서 부터 끌어 올리는 불사를 한다니 반갑기만 합니다

새벽 된장이 첨가된 미역국을 한번더 먹어봅니다 ^^
여전이 맛 있습니다

슬슬 내러오니 영시암에 도달했습니다
두번째 마주한 영시암
보시함에 보시하고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예쁜 단주를 얻어봅니다

시작점 이자 종착지점인 ᆢ
스처지나간 백담사를 다시 찾아가 봅니다

[법명]

좋은곳 사진으로나마 위안삼고봅니다^^
남도 사찰 부처님 다뵙고 시간되면 위쪽에 계신 부처님 뵈러 갈수있기를
그동안 체력키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덕연화]

네
성불하세요
_()_

[다온]

[덕연화]

[소엽]

참 좋습니다.
우리 부부는 7월 중순에 봉정암에 가려고 예약해 두었답니다.
설악산은 몇 번이고 가도 정말 좋지요?

사리탑 근처에서 바라본 풍경...
어찌나 장엄하고 멋지던지!
그때처럼 산을 잘 오를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쉬엄쉬엄 올라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