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게 뻗어있는 부둣가와 푸른 바다, 멋진 노을이 조화를 이루는 격포항입니다. 격포터미널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펼쳐지는 푸른 바다에 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항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격포항
한 쪽은 다를 바 없는 넓은 항구의 모습이지만 그 반대편에는 멋지게 쌓인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양쪽의 풍경이 너무 달라서 마치 두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격포항만의 매력인데요.
격포항
격포항
격포항 바로 옆에는 격포 수산시장이 위치해 있어 푸른 바다를 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부둣가 끝에 있는 등대에서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절대 놓치면 안된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 입장료 : 없음
- 운영시간(기간) : 매일 00:00 ~ 24:00
- 가는 법 : 격포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이동
채석강
채석강
채석강
변산반도하면 채석강을 빼놓을 수 없죠? 멋진 기암괴석으로 관광객들의 카메라를 들게 하는 채석강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바닷물이 차 있을 때는 해안가에 모래와 바다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닷물이 빠지면 층층이 쌓인 기암괴석들이 하나씩 고개를 내밉니다.
채석강
특히 물이 빠진 격포해수욕장에서는 채석강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해요. 오직 허락된 시간만 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표를 참고하세요! 거대한 절벽을 중심으로 돌 위에 앉아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으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싹 잊을 수 있습니다.
채석강
채석강
기암괴석의 모양을 따라 동굴 속에서 바라보는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 찍는 것 꼭 잊지 마세요.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징비록 등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드라마인데요. 부안 영상테마파크는 앞의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극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
웅장한 성곽으로 시작되는 입구에 서 있으면 마치 옛 시대로 들어가는 타임머신 앞에 있는 것 같은 기분까지 들 곤 하는데요. 이곳은 실제로 과거부터 있었던 건물이 아닌 촬영용으로 제작된 테마파크입니다. 하지만 실제 궁궐이나 한옥과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로 정교해서 관광객들의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에요.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
입구부터 끝까지 직선으로 궁궐이 펼쳐져 있고, 옆으로는 초가집과 한옥들이 줄지어져 하나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재현해 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겠죠?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
또한, 입구에 위치한 성곽에 직접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부안 영상테마파크의 전경을 구경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로 309-64 부안영상테마파크
- 입장료 :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운영시간(기간) : 09:00 ~ 18:00
- 가는 법 : 격포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약 4,200원)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찐빵과 커피의 조화, 상상되시나요? 부안 곰소염전 앞에 위치한 하얀 외관의 예쁜 카페는 찐빵을 테마로 한 카페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통유리에서 비치는 채광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슬지제빵소
찐빵은 우리 밀로 만든 찐빵과 구운 찐빵, 생크림찐빵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찐빵에 들어가는 팥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많이 달지 않고 건강한 맛입니다.
슬지제빵소
요즘 같이 시원한 가을날씨에는 2층 테라스에서는 넓게 펼쳐진 곰소염전을 보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어요. 차가운 염전의 분위기와 달리 따뜻하고 아늑한 반전 분위기를 가진 이곳! 부안의 핫플레이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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