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Idea / Mark Knopler 영화 'Last Exit to Brooklyn' OST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감독 울리 에델 주연 제니퍼 제이슨 리, 스티븐 랭, 버트 영 ... 제작사 바바리아 필름 배급사 시네컴 픽처스 제작국가 독일, 영국, 미국 장르 드라마, 범죄 개봉 1990.09.29
[영화 줄거리]
노조 파업이 한창인 50년대 뉴욕의 브룩크린, 파업을 주도하는 노동조합 선전부장 해리는 아내와 아이까지 있지만 자신이 호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방황한다.
그는 게이 레지나의 환심을 사기 위해 공금을 횡령하고, 급기야 동네 소년을 범하려다가 불량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다.
한편 거리에서 한국전 참전 병사들을 유혹하며 살고 있는 창녀 트랄랄라는 남자를 꾀러 맨하탄에 갔다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군인을 만난다.
그러나 그가 한국전에 참전하러 떠나자 상실감에 빠져 급기야는 바에서 옷을 벗으며 자신의 슬픔을 토로하고, 온 거리의 남자들이 그녀를 짓밟는다.
반쯤 실신한 트랄랄라를 구해주는 사람은 그녀를 남몰래 연모하고 있던 소년 조르제트.
자신의 오토바이에 제일 먼저 트랄랄라를 태우는 것이 꿈인 조르제트는 누나의 결혼식 날 드디어 오토바이를 선물받자 트랄랄라를 찾아 나선다.
겨우 공터에서 그녀를 찾아내지만, 트랄랄라는 옷이 다 찢어지고 얼굴에는 멍이 든 채 죽은 듯이 누워있는데... Last Exit to Brooklyn(1989)
감독: 울리 에델 출연: 제니퍼 제이슨 리, 스티븐 렝, 샘 록웰, 스티븐 볼드윈 음악: 마크 노플러
영화는 매우 우울했으나 음악은 아름다웠던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뉴욕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는곳인 브룩클린..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파업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들.. 할일없이 나쁜일만 일삼는 불량배들.. 방황하는 거리의 여인 트랄랄라.. 그녀를 몰래 흠모하는 소년 조르제트..
영화는 보는내내 어둡고 칙칙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선 어렴풋이 희망을 암시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음악.. 드라마 배경이나 광고에 자주 등장하여 친숙한 바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수록곡인 A love idea 입니다.
이 음악과 함께 트랄랄라역을 연기한 제니퍼의 이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군요..
"Don't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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