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개인적인 일이지만 오늘 시험을 봤는데 정말 열심히 한 과목을 체크를 잘못해서 날려버렸거든요. 겨우 그거 하나를 발견 못한 제가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하루종일 우울했어요. 그러다가 나의 바다 비하인드 영상이 떴길래 시청하는데 나의 바다를 듣다보니까 갑자기 울컥해지더라고요. 시험을 망쳐서 아쉬웠던 감정이 나의 바다를 들으니까 속상함으로 변하더라고요. 고작 시험 때문에 우는게 너무 창피해서 그동안 참고 있었는데 하민님이 부르는 "나는 너의 바다 그 위에 비가 될게 언제라도 내려와 네게 잠겨 널 안아줄수있게" 라는 가사를 듣자마자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는거에요. 하민님의 노래에 위로받는 기분이 너무 들었어요. 그 가사가 제가 진짜 듣고 싶던 말이었는데 하민님이 감정 담아 꾹 불러주니 저에게 하는 말 같고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한번 크게 울고 나니 충전된 기분도 들고 힘도 났어요. 제가 하민님께 하고 싶은 말은 하민님의 노래에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사람이 있다는 걸 전해주고 싶었어요. 하민님의 노래는 항상 감정이 잘 전달돼서 담담하면서도 감동이 드는게 하민님 노래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하민님의 노래엔 사람을 감동시키고 위로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전 하민님 노래를 정말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오래오래 노래해줘요! 목 아프면 무리하지 말고 아플 땐 푹 쉬고 늘 행복만 했으면 좋겠어요. 요새 노래에 자신감도 생긴것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앞으로도 하민님의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기대할게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하고 싶은 말이 잘 전달 됐는진 모르겠지만 하민님의 노래에 위로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