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5일 [음력 : 2006년(丙戌年) 2월(戊子) 6일(癸巳)]
오늘의 관심뉴스는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알수는 없지만 이어도 되는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평가를 바라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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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산 하위 10명… ‘당당한 꼴찌들’(::운동권·소외계층 출신 공통점::)
“가난한 국회의원이지만 누구보다도 떳떳 하다.” 지난달 28일 공직자 재산등록 결과가 공개됐을 때 유난 히 눈길을 끄는 국회의원들이 있었다. 평균 22억8700만원의 재산을 가진 국회의원들 사이에 총재산이 1억원에도 못 미치고, 심지어 마이너스 재산을 보유한 ‘재산총액 하위 10걸’ 의원들이 그들이다.
국회의원 전체로 보면 ‘하위 3%’에 속하는 이들 의원 10명의 평균 재산은 마이너스 2980만원. 의원들의 재산도 양극화가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재산규모 만으로 이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민주화운동에서부터 노동운동, 농민운동, 빈민운동 등 이들이 살아온 족적을 되짚어보면 가난 은 어쩌면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는지도 모른다.
◈“사회운동 하다보니…”=‘재산총액 하위 10걸’ 의원 중 절 대 다수는 이른바 운동권 출신이다. 재산규모 면에서 꼴찌에서 3번째로 기록된 이기우 의원과 김태년 홍미영 우상호(이상 열린우리당), 노회찬(민주노동당), 고진화(한나라당)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989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이기우 의원은 졸업 이후에도 수원시민광장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사회운동에 투 신했다.
수원기독호스피스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칠보사랑시민모임,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정신재활센터, 수원정신보건센터 등 그가 거 쳐간 단체들을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당연히 남들처럼 돈을 모을 겨를이 없었다. 사회운동 와중이었던 지난 1992년부터 약 10년간 출판기획사를 운영하기도 했으나, 98년 경기도의회 의원 이 된 뒤로 사업을 접었다. 이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일을 해야 하는데 사업을 함께 하려니 집중이 안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1987년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을 지낸 우상호 의원의 궤적도 이 의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학생운동 와중에 수감생활까지 하게 됐지만, 이후에도 민주주의민족통 일전국연합 부대변인,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월간 ‘말’지 기획위원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생계를 위해 약 4년간 출판사(도 서출판 두리)를 운영하고, 애니메이션 프로덕션(비디오그래픽스) 전무로 일하기도 했지만, 사업의 길은 역시 녹록지 않았다.
우 의원은 “사업을 하면서도 1주일에 절반 이상은 사회운동 단 체 일을 했다. 사업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자연 스럽게 가계 운영은 부인의 몫으로 남아있었다. 우 의원은 “1년 이상 월급 안끊기고 제대로 받고 있는 것은 국회의원이 된 뒤부터”라며 겸연쩍은 듯 당시를 회상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태년 의원,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고진화 의원도 정치권에 언제 발을 들여놨느냐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학생운동 출신 사회운동가의 전형적인 길을 걸어왔다.
이들 386세대 운동권들에게는 한참 선배이지만 홍미영, 노회찬 의원도 대표적인 운동권 출신 가난한 의원들이다. 홍 의원은 지 난 1980년대 인천 만석동과 십정동 등에서 빈민운동을 벌이면서 사회운동에 투신했다. 천막집 주민과 노동자들을 상대로 교육운 동을 벌이고 빈민 자녀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기도 했다. 84 년당시에는 만석동에서 3만원짜리 월세방에서 생활하면서도 ‘큰물 공부방’을 운영,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밥까지 지어먹였다고 한다.
노 의원도 현장투신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면서도 2급 용접공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는 이 자 격증을 갖고 서울, 부천, 인천 등지에서 용접공으로 근무하면서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창립을 주도했다. 이후에도 진보정당추진위원회와 진보정치연합 대표,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등을 맡으며 지속적으로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를 추진했다.
17대 국회에서 민주노동당이 원내진출에 성공한 것은 노 의원과 같은 현장투신 세대의 노력 덕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노의원은 가난은 피할 수 없었다. 그의 재산총액은 6700만원. 노 의원측은 그러나 “이 중 의원실 계좌가 720만원, 정치자금 계 좌가 5300만원이기 때문에 실제 재산총액은 5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소외계층 대표 국회의원=국회의원 재산총액 상 꼴찌에서 1, 2 등을 차지한 현애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꼴찌에서 4등을 한 장향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소외계층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꼽 힌다. 현·강 의원은 농민을 대표하고, 장 의원은 장애인을 대표한다.
우리 사회에서 농민과 장애인들이 대표적인 소외계층임을 반영하듯, 이들 의원도 재산면에서 극빈층에 속했다. 고향인 경남 사천에서 농사를 짓다가 국회의원이 된 강 의원의 사정은 우리 농민 들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은 과수원과 논밭 등 2억4000여만원 상당의 재산이 있지만, 은행 빚이 5억3000만원을 넘는다.
엄청난 농가부채를 안고 있는 국회의원인 셈이다.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인 장 의원은 스스로 “22세가 돼서야 집 밖으로 처음 나와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었다.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나 휠체어가 없어 집 안에서 책을 벗삼아 살았다고 한다.
1만권이 넘는 책을 읽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 역시도 독학으로 이뤄낸 것이다. 그의 표현대로 “학교 문턱에도 못 가봤다”고 한다. 그나마 지난해 ‘마이너스 2700만원’이었던 재산이 올해 엔 ‘플러스 1100만원’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장 의원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여성장애인연대 회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등을 거치며 장애인 복지 운동을 주도해왔다.
오남석·김충남·심은정기자greentea@ 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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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화폐속의 인물 빌라 로보스 (브라질-) 태어남
빌라 로보스(Heitor Villa-Lobos)1887. 3. 5 ∼ 1959. 11. 17.브라질의 음악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작곡가이다. 브라질의 토속 선율 및 리듬을 바흐부터 푸치니에 이르는 서양 고전음악과 결합시켰다. 젊은시절에는 첼로 연주자였으나, 1905년부터 브라질의 유행음악과 민속음악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홀어머니가 음악가의 길을 반대하자 18세 때 가출하여 방랑음악가가 되었다. 첼로와 기타에 유행가를 실어 연주하면서 줄곧 브라질의 민속음악을 자신의 곡에 흡수했다.
리우데자네이루로 돌아와서 국립음악원에 등록을 했지만 곧 그만두고 북부 브라질(바이아)로 또다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3년간 음악 순례를 다녔다. 그 지역의 아프리카 계통 브라질 음악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방대한 분량의 악보를 갖고 리우데자네이루로 돌아왔고, 바흐·바그너·푸치니 등과 기타 다른 작곡가들에 대하여 연구하며 작곡에 이들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1915년 아르투르나폴레옹사에서 그의 음악을 출판하기 시작하여 작곡가로서 경력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끊임없이 작품을 쏟아냈으며(약 2,000개의 작품을 위촉받음) 1923년 처음으로 유럽을 여행했을 무렵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방대한 리스트를 이루고 있었다. 1919년 32세에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을 만났고, 이 피아니스트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빌라 로보스의 음악을 연주하여 그의 명성을 떨치게 했다. 빌라 로보스는 1930년 상파울루의 음악 교육감으로 임명되었고 1932년 브라질의 모든 음악 교육을 맡게 되었다. 그는 유행 가요를 위한 음악원(1942)과 브라질 음악 아카데미(1945)를 설립했다. 1944~49년 미국과 유럽 지역을 순회하면서 많은 상을 받고 높이 칭송받아서 지휘자로서 요청도 쇄도했다.
그는 바흐 및 프랑스 작곡가들, 바그너의 양식에 입각하여 여러 편의 오페라, 발레곡, 교향곡, 협주곡, 교향 모음곡, 독주곡들을 작곡했다. 그의 양식은 브라질의 민속 타악기들과 토속 리듬의 독특한 기법으로 가득 차 있다. 가장 특징적인 작품으로는 성악 그룹과 여러 악기들을 위한 〈브라질풍의 바흐 Bachianas brasileiras〉(1930~44)인데, 이 작품은 9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라질의 민속음악 주제에 바흐의 대위법 양식을 적용한 것이다. 1920~29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14곡으로 구성된 〈쇼로스 Choros〉를 작곡했는데, 이 제목은 브라질의 한 시골 무용에서 따온 것이다. 1920~58년 작곡한 12곡의 교향곡은 대부분 역사적 사건이나 지명과 연관되어 있다. 그밖에 교향시 〈위라푸루 Uirapuru〉(1917)·〈아마조나스 Amazonas〉(1929)·〈열대림의 새벽 Dawn in a Tropical Forest〉(1954)과 첼로 협주곡 2곡(1915, 1955),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모모프레코세 Momoprecoce〉, 하프 협주곡, 하모니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기타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1952), 16곡의 현악 4중주(1915~55), 피아노 독주를 위한 〈야성의 시(詩) Rudepoema〉(1926, 관현악 편곡 194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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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화폐속의 인물 112 (이탈리아-볼타) 세상떠남
볼타(Alessandro Giuseppe Antonio Anastasio Volta)
1745. 2. 18 ∼1827. 3. 5.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이탈리아 북부 코모 출생. 코모의 왕립학원을 졸업하고, 1774년 이 학원 의 물리학교수, 5년 뒤에는 파비아대학의 자연 철학교수가 되었다.
1815년 파도바대학의 이학 부장을 겸했다. 처음에는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나, T.C.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을 읽고 감명을 받아 자연탐구에 뜻을 두어, 18세 무렵부터 정전기학을 연구하여 그 당시 이 분야의 권위자였던 J.A. 놀레·G. 베카리아와 서신을 통해 많은 지도를 받았다.
1769년 그는 최초의 논문인 <전깃불의 인력에 관해서>를 베카리아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발표했다. 그 뒤 공중전기의 측정을 비롯하여 정전기학의 연구를 계속해 전기쟁반·축전기·검전기 등 일련의 전기기기를 고안했다. 또 이 무렵 소기(메탄)의 연구 등 기체에 관한 연구도 하였다.
이탈리아의 해부학차 L.A. 갈바니가 유명한 <개구리의 실험>으로 동물의 체내에 전기발생의 메커니즘이 있다고 결론짓고,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를 91년에 발표하자, 볼타는 처음에 이 설을 받아들였으나 검토 끝에 이를 부정하고, 이중 금속간의 접촉 자체에서 전기발생의 원인을 찾았다.
또한 동물전기론자와 논쟁을 벌이면서 94년부터 97년에 걸쳐 스스로 고안한 정밀한 검전기를 사용, 갖가지 이종금속간의 접촉으로 생기는 전기량을 측정하여 금속의 이온화서열을 발견하고, 접촉전위차에 생각이 이르렀다.
그리하여 99년 구리판과 아연판 사이에 습한 천[布]을 끼운 것을 수십 개 겹쳐서 유명한 <볼타의 열전기더미>를 만들고, 또한 구리와 아연을 묽은황산용액에 담근 전지를 발명하여 이듬해 이를 영국왕립협회에 보고했다.
이 발명은 지속적인 정상전류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그 뒤 전자기학이나 전기화학의 발전을 초래하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1801년 볼타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대집회에서 나폴레옹 앞에서 전기실험을 해 보여 나폴레옹으로부터 금메달과 훈장을 받았고 뒤에 백작 칭호도 받았다.
27년 고향인 코모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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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척화 3학사 중 한 사람인 홍익한 청 나라 심양에서 피살됨
병자호란 전후 청 나라에 끝까지 항거 주장하다 오달제 윤집 등과 함께
청 나라로 잡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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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북조선 임시인민위, 토지개혁법령 공포
부재지주 토지와 5정보 이상 사유토지 무상몰수 무상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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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원동연 박사 팀, 초고속 베어링 모델 개발
이트륨 계 초전도체를 이용하여 분당 7만 5천 회전이 가능한 베어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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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강경식 경제부총리,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취임
12.19 전격 경질될 때까지 '기업부도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와 '경제 기초는 튼튼하다'는 주장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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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영국 수상 처칠, '철의 장막'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
처칠이 미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졸업식에 초청연사로 참여하여 "발틱해로부터 아드리아해에 이르는 전 대륙에 철의 장막이 드리워졌다"고 러시아의 이데올로기 장벽을 비유한데서 '철의 장막'이란 용어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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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소련의 독재자 조셉 스탈린(1879-1953) 세상 떠남
후임에 말렌코프. 스탈린은 일국사회주의론을 주장,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 1941년 수상이 되었으나 개인 숭배 등 정책적인 과오를 비판받고 격하당했다. "소련에서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는 원칙에 따라
노동은 일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진 시민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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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영국 로슬린연구소 돼지복제 성공
복제돼지가 2000년 3월 5일 세계최초로 영국에서 탄생했다. 복제양 돌리를 만들었던 영국의 로슬린 연구소 소속인 PPL세러퓨틱스사는 3월 14일 다섯 마리의 복제 암컷 돼지를 만들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복제돼지는 돌리와 비슷한 방법인 핵이식을 통한 체세포 복제방식으로 탄생했다.
이 회사 대변인은 복제돼지 탄생으로 "기관과 세포 등을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개량돼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PPL사는 미국 연구소에서 태어난 다섯 마리 복제돼지를 각각 밀레니엄에서 딴 `밀리`, 지난 1967년 인간의 심장이식 수술을 처음으로 실시한 크리스찬 버나드에서 따온 `크리스타`, 이식수술을 개척한 노벨상 수상자 알렉시스 캐럴을 기념해 `알렉시스`와 `캐럴`, 인터넷 사용증가를 뜻하는 `닷컴` 등으로 이름지었다.
한편 영국 BBC방송은 로슬린연구소 연구팀이 유전자조작 돼지를 이용해 인간에게 이식할 장기를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고 8월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 계획에 자금을 지원해온 게론 바이오메드사가 새로운 질병들이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자금지원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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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세계최고령 남성 114세 몰씨 사망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공식 기재된 스페인의 존 리우다베츠 몰씨가 2004년 3월 5일 114세를 일기로 삶을 마감했다.
몰씨의 가족들은 평생 구두수선공으로 살아온 몰씨가 발레아레스 제도(諸島)의 섬 가운데 하나인 메노르카의 자택에서 감기 증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2003년 9월 114세로 숨진 일본인 유키치 즈간지(中願寺雄吉)옹에 이어 세계 최고령을 기록했다.
몰씨는 아돌프 히틀러, 찰리 채플린이 태어나고 에펠탑이 완공된 1889년 12월에 태어났고, 1954년 구두수선공 생활을 은퇴한 이후 반세기를 정정하게 살아왔다. 그는 같은 해 태어난 동갑내기 아내가 90세에 숨진 이후로도 4반세기를 더 살았다.
몰씨는 생전에 “모든 일을 적당히 한 것”을 장수 비결로 꼽았다.
토마토와 생선·올리브유를 기본으로 한 지중해식 식사를 했으며, 하루 14시간 가까이 충분히 자고, 커피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 담배를 피웠지만 많이 하진 않았고, 풋볼과 기타를 즐겼다. 그의 생일이면 온 마을이 축제를 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한편 세계 최고령 생존 여성은 1889년 독일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귀화한 113세의 샬럿 벵크너 할머니로 기네스북에 기록돼 있다.
역대 생존했던 최고령자는 1875년 출생, 1997년에 숨질 때까지 122년 164일을 산 프랑스의 잔 루이 칼망 할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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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년 조선 단종2년, 세종실록 163권완성
1512년 네덜란드 지리학자 G.베르카트로 출생.
1534년 이탈리아 화가 코레지오 사망.
1648년 조선조 문신 김유 사망.
1770년 영국군이 미대륙 식민지 주민5명 살해('보스턴학살사건').
1815년 근대적 최면술의 선구자 독일의 메스머 사망
1827년 이탈리아 물리학자 볼타 사망
1871년 독일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 출생
1886년 조선 고종, 미국인 데니를 내무협판에 임명.
1891년 국문학자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 출생
1895년 러시아 소설가 레스코프 사망
1897년 장제스(장개석) 전 대만 총통의 부인 송미령 여사 출생
1912년 프린시프 드 오스트리아호 세바스티안부근서 좌초, 500명 사망
1917년 조선산직장려계 사건, 130명 체포.
1920년 조선일보 창간
1922년 경성우편국 용산전화분국(용산전화국 전신) 설치
1927년 미국의 유기화학자 I.렌젠 사망.
1933년 독일 나치당-우익 동맹세력, 과반수 확보.
1936년 영국의 최신예 전투기 스피트 파이어 처녀비행
1941년 미국-파나마 방위협정 조인
1946년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토지개혁법령` 공포
1946년 처칠 영국 수상, 미 대학연설에서 `철의 장막` 표현 첫 언급
1947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행동 대사령부 포고문단속.
1947년 철도경찰청 발족
1948년 총선거 33인으로 민족대표단 구성.
1949년 제1회 서울시 예술상 시상
1950년 한국-일본 통상회담.
1951년 미국-영국 38도선 이북 진격에 합의
1953년 북한, 박헌영(부수상겸 외상)을 반역자라고 해임
1953년 스탈린 사망
1954년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인 김영환 공군 준장, 비행 훈련중 사망
1958년 한국전 참가 16개국(유엔군)은 중공의 한반도 철수제안을 거부
1959년 미국-터키-이란-파키스탄 상호방위협정 조인
1966년 미국 미시시피주 등에 돌풍으로 500명 사상
1966년 영국 제트여객기 일본 상공서 폭발 124명 사망
1969년 가정의례준칙 선포
1969년 서독, 4대 대통령선거로 구스타프 하이네만 당선
1970년 핵확산방지조약(NPT) 발효
1973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제주권 지정
1973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통령추천 국회의원 73명 추천
1974년 영국 윌슨 노동당 내각 발족
1975년 쿠웨이트, 석유산업 국유화
1976년 국무회의, 물가안정-공정거래법 3월 15일부터 시행키로 의결
1979년 중국 베트남서 전면철군 발표
1981년 주택 임대차 보호법 제정
1982년 소련, 금성 우주탐색선 비너스 14호 금성 착륙
1982년 제68차 국제노동기구(ILO) 업저버자격 획득
1983년 중국 국제노동기구(ILO) 복귀
1983년 호주 노동당 집권
1986년 정부, 농어촌종합대책 발표
1993년 방일영문화재단 발족
1997년 고건 제30대 국무총리 취임
2000년 교황청, 2천년 과오 공식 인정
2000년 김정일, 중국대사관 이례적 방문
2001년 스위스, 북한에 쇠고기 700t 지원
2003년 부산시 당감동 과학영재학교 첫 입학식
2003년 주룽지 중국 총리 퇴임
2004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재된 스페인의 존 리우다베츠 몰,114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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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휴일 인데두 아침일찍 오늘의소사 올려주신 한글도스님 감사합니다.잘 읽고 갑니다
국회의원들도 양극화가 정말 심한것같습니다. 사회에서도 양극화가 빨리해결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서울/한글도스님 오늘도 짧은지식 보충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조선일보창간기념일이군요....초창기에는민족지였는데....변절을.....오늘도감사합니다....
재산이 많은 것이 정상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시대가 와도, 재산이 없는 것은 이유가 있으면 칭찬받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으로 재산이상의 가치가 엄청난 데, 지금보면 한심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미국의 소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방위조약 노력이 요즘 이란때문에 고생합니다
스탈린이 세상을 떠난날이군요... 이념을 떠나 인물은 인물입니다...^^ 최고령 남성이었던 몰이란 인물도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되는날이구요...^^ 휴일에도 뜻깊고 유용한 소사 감사합니다...^^
국회의원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네요. 오늘의 소사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있는것과 없는것 ! 저도 마침오늘 아이들과함께 영아원을 다녀왔는데 .... 매번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이미지는 다르지만, 없는자의 영아들의 얼굴을 보면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저는 다른사람보다 있지는 않지만, 변덕스럽지않은 마음속에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래도 뎐~없는 국회의원님들은 좀 그러네요...상황이 어떠튼간에...삶에 충실하지 못한듯 하고요.../ 많이 받지 않나요? (지 생각이고요~) 여하튼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요~ㄳ 욤^^
요즘 바쁘다 보니 못 들렸습니다. 항상 한글도스님의 좋은 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수집 되시길 바랍니다.
늦게 한글도스님께서 올리신 글 잘 보고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
영국의 돼지 복제의 소식이 있군요. 우라나라에서는 그 어렵다는 늑대 복제를 했다는데, 진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소사가 아닌 어제의 소사로 잘 읽었습니다. 휴일까지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일제의 문화통치때문에 1920년에 조선일보가 창간되네요. 나중에 조선일보가 전투기 1대 10만원 할때 100만원을 총독부에서 받아 자진 폐간했다더군요. 좀 기분이...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