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22일 중구 남산동 본사 강당에서 15여개국 주한외교사절 부인과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여성봉사자문위원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복, 목도리, 양말, 사탕 등이 가득 담긴 '사랑의 선물'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이 사랑의 선물은 전국 적십자봉사회에서 결연을 맺은 취약 노인세대들에게 전달된다.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전국빈민연합 회원들과 대학생 등 1,500명이 22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를 따라 행진하고 있다. 시위대는 인도로 가겠다는 약속과 달리 도로 3개 차로를 이용, 주변이 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왕태석기자kingwang@hk.co.kr
» 전국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범국민 총궐기대회’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자유무역협정 체결 반대와 비정규직 철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집회에는 시한부 총파업을 선언한 민주노총과 교원평가를 반대하는 전교조 소속 교사들도 참여했다. 이주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LG전자와 대우일렉 등 국내외 44개 업체가 참여한 ‘2006 LnCP 컨소시엄 발표회’가 열렸다. LnCP는 하나의 리모컨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을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홈 네트워크’ 기술표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준의 하나다.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리모컨 하나로 세탁기와 냉장고를 작동해 보고 있다.
레바논의 유력 정치인인 피에르 게마옐 피살 사건으로 레바논 정국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현 산업부 장관이자 반(反) 시리아 기독교계 핵심 인사인 게마옐의 죽음은 기독교계와 친(親) 시리아 정파인 헤즈볼라 사이의 갈등으로 불거져 내전으로 비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게마옐의 지지자들이 21일(현지시간) 그의 시신이 안치된 레바논 베이루트 근교 성 요셉 병원 응급실에서 오열하고 있다. (베이루트=AP연합뉴스)
베이징=AP연합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1일 중국과 6자회담 재개 일정을 협의한 뒤 베이징 공항을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왼쪽). 이날 베이징 공항에서는 최진수 중국 주재 북한 대사가 승용차에 오르는 장면이 목격됐다(오른쪽). 6자회담 북한 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서 힐 차관보와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약 35명의 젊은 엄마들이 21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내 델타 항공 게이트 앞에서 자기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이들은 델타 항공 여객기에서 자기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했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쫓겨난 한 여인에 대한 지지의 표시로 이같은 시위를 벌였다(AP=연합뉴스)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 거주하는 스티브 밀턴이 21일 시카고에서 공식 무게달기 행사중 '기네스 월드 레코즈(Guinness World Records)' 직원들에 의해 세계최대로 인증받은 무게 약 2,086kg짜리 고무줄 공 옆에서 인증서를 들고 자기 약혼녀와 약혼녀 아들(아래), 그리고 자기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22일 오전 9시10분께 경남 마산시 구암동 박모(62)씨의 2층 주택 옥탑방에서 가스가 폭발해 콘크리트 외벽이 부서지고 집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튕겨 나와 있는 현장을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이 사고로 박씨는 숨지고 아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마산=연합뉴스)
대상 청정원 소시지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일부 매장에서 철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경기도 일산 주엽점에서 판매된 유통기한 11월 30일자의 '참작 비엔나 소시지'(640g)에서 흰색 곰팡이가 발견되자 유통기한이 같은 동일 제품을 모두 이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서울=연합뉴스)
금강산 관광의 관문인 강원도 고성군 남북출입국사무소 인근 북한과 연결되는 철도인 동해선의 제진역 앞에 멈춰선 열차. 이 열차는 지난 5월24일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열차 시험운행 때 동해선을 타고 북한 금강산역에 가서 북측 인사를 태우고 다시 제진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반년이 지나도록 멈춰서 있다./(고성=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