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은 전쟁이다
정치판이 하도 개판이라 한참 동안 뉴스를 보지 않았는데 어언 총선이 5일 앞으로 닥아 오니 소백산 자락 토막에 엎드려 있는 촌로이지만 한마디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재인은 달고 다니는 입이 입이라고 “70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하였는데 나는 아흔이 다 되도록 살아도 이런 정치도 처음 보고, 이런 총선도 처음 본다. 문재인은 은퇴하면 잊힌 사람으로 살겠다고 한 말은 어디 두고 나이 70에 노망을 하였는지 후임 대통령 비평이나 하고 선거유세까지 하고 다니니 이것이 개판정치가 아니고 무엇인가! 4.10총선은 선거가 아니고 대공(對共) 전쟁이고, 범죄 집단과의 싸움이다. 보수와 진보의 경쟁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존속하느냐 무너지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
지금 SNS에 돌아다니고 있는 뉴스를 100% 믿지는 않지만 이번 총선에 나온 야권인사 중에는 소위 주사파라는 용공분자들이 많은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조국은 자기 입으로 자기는 사회주의자라고 말하였다. 만약에 이번에 야권이 승리하면 기업은 맥을 추지 못하고 자본은 해외로 유출될 것이다. 나라가 텅 비게 될 것이다. 중남미 나라처럼 될 것이다.
이재명과 조국이 악수하고 있는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그렇게도 유유상종을 하고 있는지! 2심2년 판결을 받은 죄수와 자기 입으로 재판이 전부 끝나면 30년은 영창에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한 재판을 받고 있는 범죄자, 명국 연합이 승리를 하면 대한민국은 무법천지에 윤리와 도덕 가치관이 무너져 나라가 무너질 것이다. 나라가 안으로 무너지면 밖에 도둑이 들어오게 되어있다. SNS에서 지금 국회의원 되겠다고 설치는 사람 중에는 북 지령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민주당이 절대다수 당으로 4년 동안 한 것이 특검국회 탄핵국회밖에 한 것이 무엇이 있나? 여차하면 특검 한다. 대통령 탄핵 한다.하고 대통령 발목잡기밖에 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아라. 대통령탄핵뿐이 아니라 장관도 탄핵 검사도 탄핵 판사도 탄핵한다고 으름장을 놓아 입을 틀어막으면서 검찰공화국이라 한다.
윤석열이 2년 동안 행정 입법 사법 언론 사회 각처에 좌파가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내치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 외교는 정상을 만들었다. 대통령이 혼밥만 하고 우리 국민이 얻어터져 뼈가 부러져도 찍소리 못하고 높은 봉우리 낮은 봉우리만 읍조리던 대중관계를 수평으로 만들었고, 왕복 30시간 비행기 타고 가서 30분 회담하고 돌아오는 대미관게도 국빈방문 하는 정상외교로 만들었다. 죽창가 부르며 일본과 원수가 되었는데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정상화가 되었다. 제2중동 붐을 일으켜 방위산업 수출의 길도 열어놓았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우뚝 새웠다. 22대에 여대야소가 되어야 나라 안도 정상을 만들 수가 있다.
무엇을 갖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재인은 5년 동안 나라 빚을 육조에서 천조로 늘려 나라 살림을 거덜을 내놓고, 재임기간에 부동산대책을 27번이나 바꿔도 집값을 배로 올려 있는 사람은 더 부자 만들고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하게 만들고 그것도 안 되니 부동산통계를 125번이나 조작하여 11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앞서가던 멀쩡한 원전을 탈 원전한다고 팽개치고 신재생에너지 한다고 멀쩡한 산천 뭉개놓고 뗏놈들 배만 채워주었다. 북한이 핵 포기한다고 큰소리치더니 결국 북한을 핵 강국으로 만들어주었다. 문재인이 5년 동안 나라를 망쳐놓은 것을 다 기록하려면 A4용지 10장을 써도 모자랄 것이다. 그래도 문재인은 탄핵을 받지 않고, 감옥에 가지도 않고 양산에 궁궐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검사생활 28년에 상명하복이 몸에 배었고, 인재풀도 검사 외에는 없어 인재등용이 좁다. 전두환처럼 장관에게 경제에 대하여는 당신이 대통령이요. 하는 뱃장도 없고, 장관을 졸로 만들어놓고 욕은 혼자 다 덮어쓰고 있다. 정치에 입문하여 1년도 못되어 대통령이 되었으니 서툴고 모자라는 것이 많지만 이재명이처럼 형수에게 쌍욕을 한 폐륜인간도 아니고 여러 가지 죄목으로 제판 받는 범법자도 아니다. 조국처럼 자식들 스펙 쌓는다고 거짓말한 것도 없다.
4.10총선은 선거가 아니고 전쟁인데 전사가 없다. 한동훈 한 사람만 전국을 누비며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것 같다. 보수는 어디 갔는지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문재인이 1000여명을 잡아다가 조사하고 200명이 넘게 구속하고 다섯 사람이 목숨을 끊어서 보수가 다 사라졌는가? 이제 사전투표는 시작이 되었고 본 선거도 5일이 남았다. 우리가 무법 폐륜 몰상식 파염치 부도덕한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아야할 것인가? 대한민국 건국76년 역사에 굽이굽이 험한 일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다. 남북전쟁 때 링컨의 말로 끝을 맺는다. “신에게 우리 편 돼 달라고 하기 전에 우리가 신의 편에 섰는지 성찰하는 것이 먼저다”
2024년 4월 5일 River of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