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감자삽목

[정미숙]

감자에 끝부분을 사선으로 자른 장미가 들어갈 만큼 구멍을 내고 잎정리를 해준 장미를 꽂습니다

※감자가 수분과 양분공급을 해줍니다.
발아를 시킬려면 무균상태의 흙이 좋은데
상토만 있어요.밤이라 나가기도그렇고 망설!
살균흙이 없네요.조금 남아있는 흙 발견
※리치쏘일(물구멍이 없어도 식물이 살 수있는 흙)을 물반죽합니다
※ 뿌리상태를 확인하려고 투명분을 찾다 없어서 수업용계량컵 득템
※흙을 살짝 깔고 감자와장미~~
사이사이에 반죽한 리치쏘일로 마감
※해 보신분들은 두 달정도 걸린다는데
이시간부터 요땅^~~

리치쏘일은 흙을 붓고 물을 부으면 넘쳐요.
미리 물반죽을 했어요

감자위에도 살짝 덮어줍니다
줄기만 있어도 되는데
나도 장미야~
외로울까 아주 작은 한가닥 잎만 남겨뒀어요

화병의 장미는 마당에서 일년 내 피우는 장미인데 이 친구도 같이 놀 수 있도록 사랑줘야지요^.^

[아니눈물]

아, 이렇게 만드는 거군요.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장-미-꽃! 리치쏘일은 따로 파는 모양이에요?

[정미숙]

추억의 게임~
리치쏘일은 물건 뭐든 물구멍없이 식물을 키울수 있는 특허토양예요
깜장고무신도 헌 운동화에도 입다버린 청바지에 안에 비닐만 넣으면 활용도 백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