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근처에 있는 만년교와 연지체육공원수양벚꽃...피크에 만나서 넘 이쁘다..그냥 탄성이..나..여자맞네..핑크에 폭빠지는 걸 보니..햐얀벚꽃까지 만개해서 배경을 뽀얗게 만들어준다
남지유채밭에서 장노출120초 하늘과 땅 숏컷 하나블랜딩...하늘이 잔뜩흐리지만 구름이 궤적을 보여서,,
오늘은 싫어하는 한낮촬영이라 적외선 필터를 가져갔다..꽃이 넘 화려해서 오히려 적외선촬영분이 별로다..애썼으니인증
낮 당일 촬영이 별빛에 있는데 만년교와 연지가 요즘 인스타에 핫하고 오늘 일정이 한번도 안 간 곳이라 가벼운 차림으로 참석
버들잎과 함께 해서 더 좋은..오랜 벗과 만난 기쁨이랄까...마음든든한 칭구
만년교는 저 다리위헤서 셀카 찍으려고 줄 서 있고 또 다리위에는 그들의 동행인이 휴대폰 들고 서 있고...역시 여행은 칭구와
그래서 구도잡기가 ..다리밑 물속에 들어가는 사진가들도 있고...인증하는 걸로..근데 수양벚꽃이 너무 아름답다..수년전 현충원에 수양벚꽃 찍으로 갔을 때가 생각나는데 엄청 능수버들 가지 같이 길게 늘어져 있다..거의 만개 ..오늘 비올텐데 바람이 흩날리겠다
반영
여기 주욱 줄서있다..생각보다 더운 날씨..집에서 나올때는 경량 오리털...반팔입은 사람도..그래도 봄바람이 거칠다..
길건너 연지체육공원...작은 호수 주변이 온통 벚꽃천지..수양벚꽃의 핑크와 벚꽃의 팝콘이 어울러져 멋진 호변을 만들고 있다
물결이 만들어 준 유화느낌....
뭐 그냥 여기서도 적외선 촬영원본과 약간 보정한 ..
점심을 삼겹살 김치찌개 먹고 이제 남지유채밭으로
덥다
더운 날 가볍게 휴대폰만 dji짐벌만 들고 나갈 걸 적외선 촬영한다고 삼각대까지 들고 대낮에 ..습하고 더운 꽃밭에서..
결국 휴대폰 사진이 더 많다는...한바퀴 돌면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