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모음
1.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캐드 소프트웨어는 어떤 게 있나요?
- 미국산 오토캐드(AutoCAD) 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1982년 출시되어 거의 모든 나라의 저가형 CAD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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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국산 캐드가 없나요? MS워드에 대응되는 한글워드처럼
- 인텔리코리아의 캐디안(CADian : CAD Specialist) 가 있습니다.
- 오토캐드와는 거의 동일하므로 AutoCAD를 다룰 수 있으면 눈 감고도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외산 캐드보다 가격이 1/9(CADian Classic 55만원) ~1/5 수준(CADian Pro 90만원) 이라서
캐드 수량을 많이 사용하거나 오토캐드 정품 도입에 부담/오토캐드 서브스크립션 관리가 어려운 사용자들에게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 정부, 공공기관 및 교육가관 등에서는 나라장터를 통해 조달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www.g2b.go.kr > 쇼핑몰 > cad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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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드 에서 응용 프로그램 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 오토캐드 또는 캐디안 은 범용 캐드 툴 입니다. 선,원,text,치수, spline 등 어떠한 엔티티도 표현할 수 있으나
특수 목적으로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3rd party라는 응용 프로그램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 기계(기구) 설계자는 볼트,너트,모터,실린더 등이 캐드 프로그램 안에 포함되어 있으면
단 1초 만에 작업이 가능한데, 이를 그리는 데도 약 10분은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건축의 경우 벽 사이에 창문을 삽입할 경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여러 종류의 창문, 문 등을 불러와서
삽입될 벽에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들어간다면 시간 절약이 되겠지요.
. Interior 설계의 경우 2차원 건축 평면도 설계만 하면 약 3분 이내에 3차원 도형으로 자동 변환, 3차원 모델링,
가상현실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CADian Gyro3D 로 가능)
. 토목의 경우 Dream (드림 캐드는 무료) 툴을 이용하면 종횡단면도 등을 쉽게 생성합니다.
- 범용 캐드는 사용자가 건축, 토목, 기계, 금형, 전기, 플랜트, 가구, 인테리어 등 어느 산업분야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이러한 전문 분야별로 별도의 모듈을 추가로 탑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산업분야별로 add-on 시킨 보조 프로그램을 캐드 엔진(오토캐드, 캐디안) 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이라
합니다.
* 일부 캐드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캐드 기본 기능과 보조 기능을 하나로 묶어서 전용 툴로 보급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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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AD 소프트웨어 판매 가격은 어느 수준 인가요?
- 오토캐드는 대체로 4백만원 이상 5백만원 아래 입니다. (외국산 이므로 환율에 따라 조정이 됨)
- 토종 캐드인 캐디안은 90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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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법복제 소프트웨어 단속은 누가 합니까 ?
- 국가로 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검찰, 경찰,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법경찰이 합니다.
- Program 전문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 와 SPC(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 는 위 기관들과 같이 단속 현장에서
단속은 물론 정품 SW 구입을 위한 계도를 합니다.
그와는 반대로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 사용자보호 협회, 컴퓨터 사용자 협회 등에서는 정품 SW 구입을 위한 계도와
최근 불법복제 단속에 적발한 기업들을 도와 주는 역할(합의금 등을 줄이는 방법 등) 을 합니다.
- 우리나라는 2012년말 기준 불법복제율이 40% 로서, 선진국에 비해 복제율이 턱없이 높은 수준입니다.
불법소프트웨어단속은 사전 예고없이 단속을 하므로, 평소에 정품 CAD엔진과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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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래된 도면, 스캔한 도면을 CAD 도면 파일로 쉽고 빠르게 생성이 가능하나요?
- 30년 전에 수작업으로 설계한 플랜트 공장의 도면 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 파일(Raster file) 등은
스캐너를 통해 읽어서 Vector file(CAD 프로그램에서 불러 올 수 있는 파일 형식) 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 아주 깔끔하게 CAD 파일로 생성이 되지는 않을 지라도 벡터라이징 툴을 이용하면 조그만 점 등 불필요한 것을
거의 대부분 정리해 줍니다. 스캔하는법 등은 각 스캐너 공급자의 매뉴얼을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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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메일로 캐드 도면을 받아서 읽기만 하는데도 캐드 정품을 구입해야 하나요?
- 도면 작업을 하지 않고 2D 뷰잉만 하거나, 도면 출력, 치수를 찍어 볼 경우 등을 위해
DWG 뷰어 한글판이 있습니다. AutoCADViewer, TrueDWG Viewer, CADian Viewer(거리/면적 계산 지원)
- 만약 3차원 도면이라면 CADian 3D Viewer 를 이용하면, 3차원 dwg, dwf, 3ds, iges, 3dm 파일들을 view할 수
있습니다.
- 간단한 치수 수정 정도만 한다면, AutoCAD LT 또는 CADian Classic 을 추천 합니다.
. 웹하드, p2p 사이트 등에서 엑셀이나 오토캐드 무료다운로드 를 받아 복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IP 추적을 통해 단속에 적발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통해 별도의 피해(벌금, 합의금 등)
를 입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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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토케드, 케디안 등 케드 프로그램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건 아닌지?
- 모든 소프트웨어는 엄청난 노력에 의해 출시됩니다.
이러한 CAD 툴들은 짤게는 5년, 길게는 8년 정도의 개발기간이 요구됩니다.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닙니다.
- 또한 워드, 엑셀, 백신 처럼 시장이 매우 크지 않기 때문에 일반 OA 툴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카티아, 프로이, NX 등 3차원 전용 캐드는 1카피에 무려 350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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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드림캐드, 다정다감, 캠퍼스, TSE, ISO, ishopdwg 등은 무료인데 무료 툴은 누가 개발하나요?
- 대체로 해당 업계 종사자가 설계를 하면서 자신의 업무를 편하게 하려고 개발하다가 하나씩 누적되면서
이를 제3자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참으로 훌륭한 분들입니다. 정보는 나누어야 커진다는 것을 실천하는 분들입니다.
- 캐드드림 설치 : 두 플랫폼을 지원하므로 AutoCAD Dream, CADian Dream 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다정다감, 캠퍼스, TSE, GHK, DH Lisp, ishopdwg 설치 : 상동 (무료)
Isometric : CADian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평가판 에서 내려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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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IM , PLM은 무엇인가요?
- 캐드는 대체로 2차원 형상을 기반으로 합니다. 3차원캐드가 더욱 일반화되면서 태생한 것이 제품생애주기관리 인데,
제품이나 건물 등을 처음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제작), 유지보수, 폐기에 이르기 까지 전 생애기간 동안을
위한 툴이 건축 분야에서는 BIM(Building Infoirmation Modeling),
일반 기계 부분 등에서는 PLM(Product Life Cycle Management) 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 건물, 교량 등의 경우에 3차원설계를 통해 간섭체크, 내진설계, 에너지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고,
건물 생애주기 중 건축재료 및 시설장비 등의 교체시기, 이력관리 등은 BIM을 통해 관리됩니다.
- 마찬가지로 기계 등 다른 분야에서의 PLM 도 동일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일반 CAD경우보다 프로그램 도입 비용이 높아지고, 설계 시간 등은 더 소요됩니다만 에러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도입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CAD는 점진적으로 BIM/PLM 쪽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 우리나라 에서도 Revit, ArchiCAD 등과 경쟁을 할 토종BIM 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K-BIM 은 모델러와 체커, 서버, 컨버터가 2013.11.30 동시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11. 3D 프린팅 ?
2013년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외로 빠져나간 제조업체들을 미국으로 턴 시키려고 작심하여 말한 3D 프린팅.
적층가공(기존의 절삭가공과 반대.AM 이라 함) 방식에 의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원래 1984년도에 처음 발표되었으나 최근 크게 각광을 받고 있음.
1) 3D 스캐닝
2) 3D 모델링 (CAD)
3) 3D 프린터
4) 3D 프린팅 소재
5) 3D 프린팅 유통, 서비스 5가지 시장이 있습니다. 매년 25%씩 성장하는 미래 먹거리이므로, 각 국가별로 엄청난 투자가 진행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분야의 사업을 한다고 발표만 해도 주가가 크게 올라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1) 제 1차 산업혁명 : 증기기관(내연기관)
2) 제 2차 산업혁명 : 컴퓨터
3) 제 3차 산업혁명 : 3D프린팅 (자세한 내용 기사 등은 좌측 하단 > 쉬어 가는 곳 > 3D 프린팅 > 게시판에 글 많이 있습니다.
첫댓글 이제
CAD -> 토종 CADian 시대
AutoCAD를 대체하는 데 충분합니다.